-
'일당 18만원' 페인트공 된 전직 아이돌…"직업 만족도 120%"
사진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 캡처 아이돌 그룹 출신의 20대 남성이 페인트공으로 전직한 근황이 전해졌다. 2014년 데뷔했지만 2년 정도의 짧은 활동 기간 끝에 해체한 9인조
-
돼지고깃값에 '투뿔' 한우 즐긴다...16시간에 1만명 찾은 이곳
울산 수암한우야시장에서 한우 구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 울산 남구 하루 4시간, 일주일에 이틀만 돼지고깃값으로 투뿔(1++ 등급)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전국
-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F&B브랜드 한국 진출, 무엇이 달라졌나 [쿠킹]
한때 한국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렸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콜드스톤’,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자니로켓’ 등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들이
-
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
━ 개통 20주년 맞은 KTX (하) 숨은 주역들 심야에 자갈이 깔린 고속선로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사진 코레일 #.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코레일 수도권철
-
미니의대서 '빅7'로…충북대 총장 "400억 투입, 교수 100명 채용"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25일 오후 충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 교육여건 개선 방안 등을 밝히고있다. 그는 인터뷰에 앞서 미리 보낸 질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이완용의 파묘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조상 묘지를 이장(移葬)하는 문제를 둘러싼 영화가 화제다. 여러 말이 많지만, 뒤에는 산이 병풍처럼 가려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 고요히 냇물이 흐르는 배
-
[황원묵의 과학 산책] 얽히고설킨 실타래, 마음타래
황원묵 미국 텍사스A&M대 생명공학부 교수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표현은 여러 경우에 쓰인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여러 변수가 얽혀있어
-
[시조가 있는 아침] (220) 한강변의 봄맞이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한강변의 봄맞이 원용우(1938∼ ) 산수유 등불 달고서 다투어 길 밝힌다 묵은 풀 엎드리고 새싹은 고개 들고 기다린 임이 오시나 연실 터뜨리는 꽃망울
-
[중앙 시조 백일장 - 3월 수상작] 팍팍한 삶에도,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
━ 장원 2월 이주식 열두 장 족보에 청약 일찍 들었지만 추첨하는 손 곱았나, 항렬보다 작은 달 입춘첩 높게 걸어도 입주할 봄은 멀다 긴 삼동 비낀 자리 하릴없이
-
전문대 이색 입학생…15세 재즈신동, 30대 직장인, 50대 주부
2024년 새 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고등직업교육기관 전문대학에 독특한 사연의 이색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전공 곽다경 씨 ━ “연주할 때가
-
예수에 맘대로 월계관 씌웠다…“잘못인가요” 묻자 김수환 답 유료 전용
■ 「 반가사유상 같은 조각을 만들고 싶었어. 흙 붙여 놓고는 너무 닮았으면 어쩌나 해서 국립박물관에 달려갔지. 보고선 ‘아, 괜찮겠다’ 하고 안도했어. 그 마음을 헤아려
-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유료 전용
한남동 100억대 저택, 여러 대의 수퍼카 등 회삿돈 수백억원으로 초호화판 삶을 살다 횡령·배임·사기 등의 혐의로 나란히 구속 수감된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부회장 스토리(3월 21
-
영하 19도에도 5살과 산 탔다, 사서 고생시키는 아빠의 속내 유료 전용
사서 고생하는 거 맞아요. 두 시간이면 되는 길을 네 시간, 여섯 시간씩 가야 하죠. 그런데 신기하게 다녀오면 정말 뿌듯합니다. 저도, 아이도요. 억만금을 줘도 못 사는 경험이죠
-
[술술 읽는 삼국지](126) 등애가 절벽을 넘어 성도를 압박하자 후주는 부랴부랴 제갈첨을 부르다
제갈첨. 출처=예슝(葉雄) 화백 강유가 장익, 요화와 함께 답중을 버리고 검각으로 물러날 때, 검각은 다행히 보국대장군 동궐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강유는 검각을 지키면서 기회
-
[issue&] 스키어들의 버킷리스트 홋카이도 니세코에서 봄 스키를 즐기세요
‘무와 니세코’ 리조트 일본 홋카이도에 니세코 지역에 문을 연 무와 니세코 리조트에서는 봄 스키, 노천 온천, 미식 여행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사진 무와 니세코] 스키
-
"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
여보, 25평도 괜찮지? “서울 전세 1.7억 껑충”
━ 유독 뛰는 서울 전셋값, 왜 오는 7월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30대 직장인 한모씨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전셋값에 걱정이 앞선다. 그는 “1·2월에 거래된 가격을 보고
-
EU, 애플·알파벳·메타 콕 집었다…DMA 위반 조사 착수
━ EU, 기술주권 챙기기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독과점 횡포에 대한 공식 조사에 나선다. 빅테크를 대상으로 한 여러 건의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미국에서
-
윤청자 여사, 기관총 어루만졌다, 새 천안함·나라 잘 지켜달라고…
26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뒤 신형 천안함을 둘러보는 유가족과 참석자들. [뉴스1]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다가
-
박근혜 "與, 대통령 뒷받침해야"…'징역 30년 구형' 한동훈 만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018년 2월 국정농단 사건 담당 검사로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이후 6년 만이다.
-
“두 달새 1.7억 올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 10개월째 상승세...‘갭투기’ 영향은 제한적
지난달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오는 7월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30대 직장인 한모씨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전셋값에 걱정이 앞선다. 그는 “1·2월에 거래
-
“혁명은 계급 아닌 애국심” 중공군과 싸운 JP의 ‘중국관’ (104) 유료 전용
■ 「 100회를 넘긴 ‘김종필 증언록’, JP가 보고 만난 세계와 그의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을 들어봅니다. 이번엔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각축,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동시대에
-
EU도 '빅테크 갑질' 규제 본격 가동…구글‧애플‧메타 공식조사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독과점 횡포에 대한 공식 조사에 나선다. 빅테크를 대상으로 한 여러건의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에서도 규제 움
-
"고장 없이 나라 잘 지켜다오"…새 천안함 처음 함께한 14주기 추도식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다가 내가 그곳에 가면 꼭 만나자.”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