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0만원 소아암 약' 둘 곳은 김치냉장고뿐…그 엄마의 사투
“치료제가 있지만, 한국엔 없습니다.” 소아암 환자의 엄마 김모씨는 5년 전 막막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세살짜리 둘째 아이는 열이 안 떨어지고 복통이 반복되는 증
-
“러시아가 우크라 침략했다” 이 대답 뒤 숙청당한 중국 AI 유료 전용
시진핑 주석 장기집권(3연임)에 대한 평가는? 질문에 규칙을 위반하는 용어가 포함돼 있다. 다시 입력해 달라 올 2월 중국 최초의 챗GPT인 ‘위안위(元語·ChatYuan)’
-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하려면? 외과 전문 수의사가 답한다
동물병원을 찾는 보호자와 치료비의 평균 지출액이 증가했다. 사진 픽사베이 # 2살 대형 믹스견 보리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산책 중 운전 미숙 차량에 치였다고 했다.
-
졸리처럼 절제하겠다는 환자, 유방암 명의는 고개 저었다 유료 전용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만4806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여성 10대 암의 21.1%를 차지한다. 대장암(
-
年1조 '문케어 끝판왕' 척추MRI 건보…"발 질질 끌 정도 돼야"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MRI 검사를 시작하기 전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1일부터 일부 퇴행성 척추질환의 자기공명영상진단(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문재인
-
어쩐지 살 안빠지더라…美20대 여성 '7.7kg 거대 뱃살' 정체
아만다 슐츠 sns 캡처 뱃살인 줄 알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악성종양인 걸 뒤늦게 발견한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여성의 몸에서는 7.7kg의 거대한 악성종양이
-
中 “악성종양 제거, 절대충성”…시진핑 3연임 앞둔 숙청 바람
지난해 4월 7일 우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참석 중인 쑨리쥔(孫力軍·52) 전 공안부 부부장. 비밀 누설 및 부패, 불충 등 일곱가지 죄목으로 지난달 30일 당적 및
-
[건강한 가족] 내과·외과 협진, 내시경 치료로 만성 소화기 질환·조기 위암 잡아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의료진이 위장관 기질성 종양(GIST) 환자의 내시경 수술을 위해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길·장연수·김성환·조영관 교수. 김동하 객원기자
-
[건강한 가족] 의료진·지원인력 '원팀' 이뤄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 전파
━ 건국대병원 혈액암센터 두 번의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박진우(가명)씨가 지난 6일 정기 검사를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사진
-
11월부터 복부ㆍ흉부 MRI 건보 적용...환자 부담 75만원→26만원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MRI 검사 중인 환자의 영상을 판독하고 있다. [중앙포토] 11월부터 복부ㆍ흉부 자기공명영상(MRI)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환자 부담이 기
-
순수혈통 자랑은 그만, 유전병 많고 수명도 짧아요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27) 국내에서 열린 그레이하운드 경기에서 경주견들이 트랙을 돌고 있는 모습. 그레이하운드 종은 몸이 가늘고 다리가 길쭉해 매우
-
병원 예약이 새벽 4시···MRI 건보에 환자 장사진 풍경
서울의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 교수가 MRI 검사 중인 환자 영상을 판독하고 있다. [중앙포토] 모 병원 간부 이모(55)씨는 지난해 어깨 회전근육이 파열돼 서울의 A대학병원에서
-
[제약 & 바이오] 초음파 검사기 선진화 박차 … 영상진단 시장 선두 주자로
━ JW메디칼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반도체 소재 탐촉자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정부의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초음파 진단기기 산업이
-
내달 간ㆍ담낭 초음파 검사비 6~16만원서 2~6만원으로
환자가 한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병원 가면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행위 중의 하나가 초음파 검사다. 초음파는 현재 암·심장병·뇌질환·희귀난치병 등 4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북한은 중국에 전략자산 아니라 목에 붙은 악성종양”
━ 싱크탱크 10년 이끈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과거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미·중 정상의 플로리다 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핵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환자 발생’ 문자에…사우디 출장 간 주치의 5분 만에 약 처방
갑상샘암 환자 박모씨가 10일 분당서울대병원 병실에 설치된 15인치 모니터를 보고 있다. 모니터로 약의 효능과 부작용, 진료와 검사 내역을 볼 수 있다. 우상조 기자지난 6월 초
-
[건강한 가족] 수술부터 완치 때까지 밀착 치료, 유방암 극복 ‘동반자’
분당제생병원 외과 김상욱 교수와 지난 1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환자가 항암·방사선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질환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정한유방암은
-
과잉 진단 논란, 유방암·전립샘암으로 번졌다
한국사람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평생 한 번은 암 걸려36.6%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 (기대수명 81세 기준) ※2013년 기준| “갑상샘암 10~20%는 암
-
코끼리는 왜 암에 안 걸릴까
아시아 코끼리 [사진 중앙포토]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도시 세바스토폴은 평온한 도시지만 가끔씩 불한당도 있다. 지난해 겨울 늦은 밤 경찰관 닉 벨리보(28)는 술집 뒷골목에서
-
[명의가 본 기적 11회 풀영상] "짜게 먹는 식습관, 한국인의 높은 위암 발병률과 가장 관계가 깊어"
“짜게 먹는 식습관이 한국인의 높은 위암 발병률과 가장 관계가 깊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조현 교수는 위암이 국내 발생암 1위를 차지하는 원인을 ‘높은 염분섭취’ 때문이라고
-
1군 발암물질도 ‘과다 섭취’ 때 문제 햄·소시지보다 술·담배가 더 위험
지난달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群)으로,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한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
IBM 수퍼컴 ‘왓슨’ 미국 암센터서 ‘신의 손’ 된 까닭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 인사이트 2015’에서 발표자가 수퍼컴퓨터 ‘왓슨’을 통해 의료영상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IBM]미국
-
의사 대신 컴퓨터가 CT·X-레이 진단한다
미국 최고의 암센터로 꼽히는 메모리얼 슬론케터링이나 MD 앤더슨에서는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이 전문의와 함께 암ㆍ백혈병 환자를 돌본다. 의료진이 각종 임상정보를 입력하면 왓슨
-
[암 치료제로 본 일본 제약 업계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약값을 낮춰라
12주간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무려 5200만원에 달하는 암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암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신약이지만, 가격 또한 상식을 훌쩍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