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볼에 밀리고 협업 치중 역효과, 김 빠진 수제맥주
━ 수제맥주 인기 왜 시들해졌나 “곰표맥주요? 한때는 없어서 못 팔았는데, 요샌 찾는 사람이 없어서…. 매장에 없는 줄도 몰랐네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편
-
정부, 밀가루·사료 이어 "우유 값 인상 자제를"…업체들 만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유업체와 만나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지난 9일 소위원회를 열고 올해 원유 가격 협
-
국내 첫 ‘님’ 호칭 도입한 CJ제일제당, 이번엔 '본부·실·팀' 없앴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영어 닉네임 ES)가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모습.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본부·실·팀 등 위계를
-
‘올해로 환갑’ 한국 라면, 상반기 수출 4억 달러 첫 돌파
지난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신라면의 모습. 뉴스1 1963년 탄생해 올해로 ‘환갑’을 맞는 한국 라면의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새우깡 가격 내려도 농심 웃는다…'먹태깡' 열흘만에 품절 대박
지난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스낵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새우깡 가격을 1971년 출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내린 농심이 최근 후속작으로 내놓은 ‘먹태깡’에 조용하게 수요가
-
원료값 내려도 제품값 그대로…‘그리드플레이션’ 도마에
━ 물가 자극하는 기업 탐욕 그래픽=김이랑 기자 kim.yirang@joins.com 라면 업계 선두 농심은 자사 대표 제품인 신라면의 출고가를 이달부터 4.5% 인하하기
-
라면·과자·빵 이어 밀가루값도 내린다…대한제분, 평균 6.4% 인하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분 업계 7개 사와 간담회를 열고 밀 수입 가격 하락을 밀가루 가격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밀가루를
-
美소도시 中공장이 왜?…"스파이짓 할라" 美가 투자 막은 이유
미국 중북부에 있는 노스다코다주 그랜드포크스시 농가에 중국 푸펑 그룹의 옥수수 전분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피켓이 꽂혀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중북부에 있는 노스다코타주 그
-
총리·부총리 공개 경고…13년 만에 가격 내린 신라면·새우깡
26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정부의 잇따른 압박에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하에 나섰다. 27일 농심은 다음 달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출고가를 각각
-
정부 압박 통했다…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인하
농심이 내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
-
“가격 내려라” 정부 압박에…CJ제일제당, 밀가루값 5% 인하 검토
소득 증가 폭에 비해 먹거리 물가 부담이 훨씬 커지면서 최근 정부의 라면 가격 인하 권고에 대한 식품 기업들의 반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
-
정부, 라면 이어 밀가루 가격 인하 압박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라면 업계에 이어, 제분 업계도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
국민연금 예상액 월 167만원 넘을 땐, 조기 수령 고려할 만
━ 당신의 연금 설계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 중 하나가 건강보험 재정이다. 보험료 부과 기준인 소득은 많이 늘어나지 않거나 줄어들 수 있는 반면, 노인 의
-
"조심스럽다" 밀 가격 떨어져도 라면값 확 못 내리는 속사정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라면 업계에 이어, 제분 업계도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간담회를 앞두고
-
정부 ‘라면 가격 인하’ 압박하지만…업계 “검토 중”인 이유는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매대의 모습. 뉴시스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라면값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밀 가격
-
세븐브로이 vs 대한제분, '곰표밀맥주' 둘러싼 갈등 격화
곰표 맥주. 중앙포토 2020년 출시 후 6000만 캔 가까이 팔린 ‘곰표 밀맥주’를 둘러싼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맥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곰표 밀맥주’ 재출시를
-
5800만캔 팔린 '곰표밀맥주' 어쩌다…진흙탕 싸움 결국 법정으로
곰표 밀맥주 수제맥주 열풍을 타고 히트한 ‘곰표 밀맥주’를 두고 벌어진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맥주의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
재건축 땐 50억…“헤어집시다” 원조 부촌 워커힐의 고민 유료 전용
「 “별개 단지, 따로 가야지.” vs “무슨 소리, 같이 가야” 」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에서 만난 1단지(11~13동, 21~25동, 31~33동)
-
일본은 17%, 한국은 1%…밀 자급률 높인다는 공허한 메아리[송동흠이 소리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의 여파로 발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다. 다만 이 법
-
성심당 케이크부터 짜장라면까지…가루쌀 식품 키운다
대전 성심당 대전의 명물 빵집 섬싱당에서 ‘글루텐프리’ 쉬폰케이크를 내놓고, 삼양식품에서 건강한 ‘저칼로리’ 짜장라면을 만든다. 국내 15개 식품업체들이 수입산 밀가루를 대신해
-
'곰표' 뗀 대표밀맥주, 패키지도 곰 대신 호랑이로 바꿨다
변경 전(왼쪽)에는 곰 캐릭터를 적용했으나 변경 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다. 연합뉴스 세븐브로이맥주가 상표권 계약 종료로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변경하고,
-
영국 집 4채 중 1채 100년 지나 낡아, 온실가스 배출 ‘주범’
━ 짐 불리의 런던 아이 〈끝〉 영국 전체 주택의 약 4분의 1인 620만 채는 1919년 이전에 건축된 역사적 건물이라서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
-
고물가 ‘펫플레이션’에도 식품 기업들 잇달아 진출 선언, 왜
지난 달 서울 강남구 세텍 (SETEC)에서 열린 서울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 '2023 케이펫페어'에서 한 관람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평일도 만석' 서울 100대 이 레스토랑…깜짝 놀란 주인의 정체 [쿠킹]
이번 메뉴는 허브입니다. 라구소스로 만든 핫 파스타로, 당도가 높은 파스닙 퓌레와트러플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포리스트 키친의 메뉴 중 하나인 허브. 비건이라는 컨셉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