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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헝가리는 죄가 없다
장원석 증권부 기자 헝가리는 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 7개국과 국경을 맞댄 동유럽의 작은 나라다. 인구는 1000만 명이 채 안 되고,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10분의 1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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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차기주자 디샌티스…여론조사서 한 달 만 트럼프 따돌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며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 후보로 급부상한 가운데, 선거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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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잠재운 ‘Z 웨이브’…낙태권이 표심 움직였다
━ 미 중간선거 민주당 선전 배경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페터만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자 청년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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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숨은 승자는 히스패닉…"하원 42석 이상, 역대 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숨은 승자'는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이란 분석이 나왔다. 플로리다에서 당선된 쿠바계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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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누른 Z 웨이브 거셌다..."낙태권·대출탕감책 영향"
"Z세대가 민주당을 구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엔 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유권자의 역할이 컸다는 진단이 미 기관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1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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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탕감해준다고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유료 전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지난 8월 학자금 대출을 최대 2만 달러(약 2800만원)까지 탕감하는 전례없는 방안을 내놨다가 찬반 논쟁을 부른 바 있다.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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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세대만 특혜" 빚투족 구하려다 역풍…전문가들 충고 [2030 ‘빚투코인’ 블랙박스]
━ ④말많은 회생의 길 27만 7322명. 2019년~2022년 6월 빚을 갚지 못해 법원(개인회생)과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를 찾은 2030세대의 숫자다. 개인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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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지지율 때문일까…尹 평소와 달랐다 "질문 두개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생각에 잠겨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평소와 달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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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못 갚는 빚 깎아주기, 경기 살리기 빛 될까
━ 금융공공기관 채무조정 확대 금융공공기관에 진 빚을 연체한 개인이 원금 감면을 받기 쉬워진다.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는 빚을 줄여줘서라도 재기를 돕자는 게 정부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