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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이철재의 밀담]
튀르키예의 국방 기술 엔지니어링ㆍ무역 회사인 STM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이 자사의 자폭 드론(배회탄)인 카르구(Kargu)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에서 열린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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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자연관찰부터 판타지까지, 숲의 매력에 빠지다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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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에 뜬 멸종위기 나팔고둥…"울릉도 횟집서 불법 판매"
울릉도 회타운에서 판매 중인 멸종위기 1급 나팔고둥. 사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멸종위기종인 나팔고둥이 울릉도의 한 횟집에서 불법으로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멸종위기 Ⅰ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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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모드’와 ‘어른아이’ 오가는 혁신가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21세기북스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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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빌 게이츠 자선? 허튼 수작"…그를 화나게한 공매도 사건
책표지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21세기북스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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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닫는 금강 보 수문...돌아왔던 멸종위기종들 어찌 되나
흰수마자. [사진 변명섭] 금강 보 수문을 열면서 토종 민물고기이자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 등이 되돌아오고 서식 범위도 점차 넓어졌지만, 다시 자취를 감출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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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없는 '맹꽁이 축제'…딱 1년 만에 98% 사라진 사연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날인 맹꽁이들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뉴스1 대구시가 맹꽁이 울음소리도 듣기 어려울 정도로 개체 수가 감소했는데도 축제를 연다. 또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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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와 야생 새로운 공존의 도시
어반 정글 어반 정글 벤 윌슨 지음 박선령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는 이로움을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다. 공원의 푸른 잔디나 나무 그늘은 삭막한 도시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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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요세미티 국립공원보다 더 많은 생물종이 산다[BOOK]
책표지 어반 정글 벤 윌슨 지음 박선령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는 이로움을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다. 공원의 푸른 잔디나 나무 그늘은 삭막한 도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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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의 습격, 전세계 경제 피해 560조원
한국 연안을 잠식해 피해를 주는 침입 외래종 아무르 불가사리.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 423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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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주범, 한국 바다도 덮쳤다…"전세계 560조 피해"
침입 외래종인 검은 쥐. Ewa Studio/Shutterstock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의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면서 4230억 달러(56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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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그물 걸려 발버둥" 제주 앞바다 멸종위기종 바다거북 운명
지난 3일 서귀포 운진항 해상에서 발견된 폐그물에 걸린 매부리바다거북. 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 멸종위기종의 어린 매부리바다거북이 제주 앞바다에서 폐그물에 걸린 채 죽을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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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밀어내는 외래식물 침입능력…그 뒤엔 진화적 불균형
외래 식물인 서양민들레. 유럽 원산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에 귀화했다. [사진 국립수목원] 외래 식물이 새로운 터전으로 침입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원산지에서 많은 종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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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어떻게 보내요"…판다 머리 향해 먹이 던진 中보호소
중국 판다 보호소 사육사가 판다를 향해 먹이를 집어던지는 장면이 공개돼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 판다 전문 유튜브 채널은 지난달 30일 중국 쓰촨성의 비평샤 판다 보호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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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천연풀장·원시림…오바마도 반한 ‘태초의 섬’
라 디그 섬 ‘앙스 마롱’ 해변. 바다와 바위가 합작한 천연 풀장이다. 인도양의 휴양지 세이셸은 실제 거리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영국 윌리엄 왕자의 신혼여행지, 오바마·베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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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조난 당한 그 바다…신혼여행 성지 반전 매력
━ 세이셸 여행 ② 그림 같은 바다 ‘라 디그’ 세이셸 라디그 섬은 면적이 10㎢에 불과하지만 그림 같은 해변을 곳곳에 숨겨두고 있다. 사진은 앙스 마롱 해변. 영롱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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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무의 휴먼 & 펫] 가장 두려운 존재
박종무 평생피부과동물병원 원장 최근 ‘사순이’라 불리던 암사자(사진)가 농장에서 탈출해 5m 떨어진 숲속에 숨어 있다 사살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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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길 뜸한 비밀 낙원…20㎏ 씨앗, 원초적이라 민망했다
━ 세이셸 여행 ① 태초의 풍경, 프랄린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은 1억5000만 년 전 지구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프랄린 국립공원 '발레드메 자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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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새만금 계획을 포기해야 새만금이 산다
━ 논란의 새만금 현장 이상언 논설위원 군산공항으로 갔다. 기행의 시작점을 그곳으로 잡았다. 지난 2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서자 텅 빈 주차장이 보였다. 지난 4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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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뷰' 터진 푸바오 영상…할부지 그 말투, 사람엔 안 쓴다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바오가족’ 일원인 ‘강바오’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머리띠를 쓰고 대나무밭에 앉아 있다. 최기웅 기자 무릎베개를 하고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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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응석 부리는 푸바오, 사랑하니까 보내줘야죠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바오가족’ 일원인 ‘강바오’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머리띠를 쓰고 대나무밭에 앉아 있다. 최기웅 기자 무릎베개를 하고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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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처리만 3천만원" 폭발 위험에도 상괭이 죽음 쫓는 수의사
18일 이영란 플랜오션 대표가 충남 태안의 한 수산물 가공 창고에서 죽은 상괭이를 부검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여기 골반이 보이죠? 상괭이가 원래 육상에서 살던 동물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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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새만금에서 도요새, 인사드려요
김응교 시인·문학평론가 지구를 당기는 달과 태양의 만유인력 때문에 생긴 갯벌은 앙증맞은 흰발농게의 영지예요. 당근처럼 붉은 부리가 매혹적인 검은머리물떼새 엄마가 갯벌 색깔로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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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민간목장서 키우던 사자…탈출한지 1시간 만에 사살
14일 경북 고령군 한 목장에서 키우던 암사자가 산으로 탈출한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고령군 한 민간 목장에서 키우던 암사자가 탈출했다 1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