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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치기 딱 좋은 나이…즐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소확행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오디세이(16·끝) 당구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다. 당구는 환갑이 지난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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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친구와 끈끈해지는 기쁨, 당구 아니었으면 가능했을까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오디세이(15) K군과 나는 대학 동창이지만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됐다. 학교를 함께 다닌 적은 없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인연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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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꼰대질 하며 떠들고 웃고…당구 친구니까 가능한 일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오디세이(14) 나는 강원도 산골이 고향인 고등학교 친구가 많다. 사진은 강원도 홍천의 살둔마을. [중앙포토] 나는 고향이 강원도 산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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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투석 친구, 당구 모임 오더니 말수 늘고 생기 되찾아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3) 당구하고 친구 얘기를 하면 대학 시절을 빼놓을 수 없다. 결강이라도 생기면 모여 놀던 그때의 모습이 선명하다. [사진 p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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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서 시켜 먹던 불어터진 짜장면이 ‘물 300’ 만든 힘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2) 당구를 처음 접한 대학 시절에는 내기를 많이 했다. 몇 번만 연속해서 이기면 200까지는 쉽게 올라갔다. [사진 pix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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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는 카운터 앞으로' 당구장마다 걸려있던 친절한 안내판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1) 신문은 지하철과 편의점에서 흔히 팔았지만, 요즘엔 발품을 팔아야 살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해 디지털화되면서 정보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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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는 입놀림’ 필승의 당구 병법 견제계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0) 스포츠에는 상대 선수를 막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견제'가 비일비재하다. 축구, 야구, 수영 등의 종목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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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는 왜, 유달리 날 것의 승부욕을 자극하는가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9) 당구는 다른 어떤 스포츠 게임보다도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 승부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친구조차 몇판 지게 되면 얼굴이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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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참 쉽네” 초심자 때 부풀어 오르는 ‘근자감’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8) 당구를 치기 시작하면 잠들기 전 천장에 당구 테이블이 그려지곤 한다. 나이가 들어 너나 할 것 없이 당구에 몰입하는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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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공부 잘 했으면 당구 실력도 좋을까?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7)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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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입놀림, 불량태클 견뎌내는 것도 당구 실력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6) 지난 1일 경기 일산 엠블호텔에서 열린 PBA 프로당구 트라이아웃에서 이범철(왼쪽부터), 이준우, 최성준이 신중히 경기를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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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언제 오시나"…당구 매력 더해주는 ‘운빨’의 강림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5)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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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묘미 더해주는 B급 언어와 몸짓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4) 고흐의 '밤의 카페(Vincent van Gogh, 1888, Oil on canvas)'에 등장한 당구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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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밥 뚝딱 먹고 당구 한판…한국에선 가능한 일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3) 하루 당구장 내방객 120만 명, 애호가 1200만 명, 전국 골목 곳곳에 당구장 2만2000개, 세계 유일의 당구 전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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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당구장 가자" 다시 큐대 잡은 베이비부머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2) 하루 당구장 내방객 120만 명, 애호가 1200만 명, 전국 골목 곳곳에 당구장 2만2000개, 세계 유일의 당구 전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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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부담없이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가성비 갑' 게임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 하루 당구장 내방객 120만 명, 애호가 1200만 명, 전국 골목 곳곳에 당구장 2만2000개, 세계 유일의 당구 전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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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숍] 양희영이 사용한 두꺼운 퍼터 샤프트
양희영이 그린 프린지에서 검은색 샤프트를 장착한 퍼터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JTBC골프 캡처] 양희영이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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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꿈꾸는 여성들, 담배연기 걷힌 그곳에 몰린다
━ [스포츠 오디세이] 생활스포츠 새 바람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근처에 있는 강남당구아카데미에서 주정모 코치(오른쪽 둘째)가 여성 수강생들에게 레슨을 하고 있다. 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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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찌빠 좀 한다고? 우승상금 500만원 ‘챔피언십’ 도전을
━ [스포츠 오디세이] 생활체육 랭킹 앱 ‘나도윈’ 생활체육 랭킹 앱 ‘나도윈’을 개발한 윤지운 교수(왼쪽)와 윤효준 박사가 한국체대 스포츠 분석센터에서 묵찌빠 게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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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 굴리냐” 비웃던 시절 가족·친구 다 끌어들였죠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컬링 대표팀 독식한 ‘킴스패밀리’ 家長 김경두 교수 컬링 여자대표팀은 전원 김씨로 구성돼 ‘팀 킴(Team Kim)’이라 불린다. 가운데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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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 설계도’가 재산 1호, 초보들 요행수서 영감 얻기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욱한 담배 연기, 자장면과 소주, 동네 건달들의 집합소, 수업 땡땡이 치고 가는 곳…. ‘당구장’ 하면 떠오르는 잿빛 기억들이다. 하지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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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 설계도’가 재산 1호, 초보들 요행수서 영감 얻기도
변경환 프로가 비장의 묘기인 ‘점프샷’을 성공시키고 있다. 변 프로가 찍어 친 흰 공이 앞에 놓여 있던 빨간 공(오른쪽)을 맞고 튀어 올라 도자기 위에 있던 노란 공(왼쪽)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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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바비 존스에게만 우승 허락한 ‘칼라미티 제인’
바비 존스가 자신이 즐겨 사용하던 ‘칼라미티 제인’이라는 이름의 퍼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칼라미티 제인은 미국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여성 총잡이의 이름이다. [AP=본사특약]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