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값만 역주행, 1년새 16% 하락…“늑장수매, 최저가 입찰 탓”
전남 고흥군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선호(53)씨. 농가 분위기는 한 마디로 “초상집”이라고 했다. “비룟값은 정부 보조금을 제하고도 80% 올랐고, 면세유도 마찬가지다. 인건
-
돼지열병 17일만에 北에 “DMZ 소독” 통보… '늦장대응' 도마
국방부가 국내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헬기를 동원해 비무장지대(DMZ)를 일주일간 방역하겠다고 4일 북한에 통보했다. ASF가 국내 발병한 지 17일이 지나서
-
'매미'부실 대처… 피해 키웠다
태풍 '매미'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자 피해 주민들이 "당국의 부실한 대처로 피해가 커졌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 모동면 주민 6백여명은 지난 17일 모동면사무소
-
여야 구제역 책임 공방
경기 파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구제역(口蹄疫)파동을 둘러싼 여야의 책임공방이 뜨겁다. 민주당은 철저한 방역대책과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보상대책 등 수습책 마련에 치중했다. 한나
-
이해찬의원 活動 가장 활발-예결위원들이 뽑은 最高 위원
국회 예결위원은 모두 50명이다.국회의원 2백99명중 6분의1이 예결위원을 맡는 셈이다.그래서 4년 임기중 예결위원 한번도 못해보고 임기를 마치는 의원도 상당하다. 이 어려운 관문
-
추곡수매 수매물량배정 늑장 통보로 차질
추곡수매량과 수매가격이 결정되지 않은채 시작되는 추곡수매가 처음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정부는 5일부터 수매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각 시.도 잠정 수매물량배정이 3일 오후에야 통보돼
-
추곡수매 처음부터 “삐걱”/수매물량 배정 늑장통보
◎냉해 보상방침 결정 안돼 농민들 불만 추곡수매량과 수매가격이 결정되지 않은채 시작되는 추곡수매가 처음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정부는 5일부터 수매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각 시·도
-
막판 국회 「기습처리 한파」/추곡안 단독통과 후유증
◎우여곡절 예산안에 또 걸림돌/야 근소세공제 올려 삭감 “시늉” ○…정기국회 폐회(18일)를 임박해 국회는 일요일인 16일 당초 27조1천8백25억원 일반회계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
잎담배 수매 늑장…애타는 농민
전국 잎담배경작 농민들이 엎친 데 덮친 시름에 빠져있다. 양담배수입개방으로 겪은 시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수매늑장으로 생산해놓은 잎담배를 수매하지 못해 또 한번 애태우고
-
비 멎게 고사 지내고 싶었다
4일 저녁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기관장·유지 등과 만찬을 나눈 전두환대통령은 『태풍이 올라온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하도 답답해 산꼭대기에 올라가 비가 멎도록 제사를
-
반응 미지근한 추곡가 독촉
국회 농수산위는 늑장 부리고 있는 정부 추곡수매가 결정을 재촉해봤지만 반응은 답답할 뿐이다. △ 정운갑 의원 (신민)=헛소리 같은 물가 3% 억제책으로 농민이 다시 희생되어야 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