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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육박…"11월까지 계속 오를 것"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데이 할인행사가 열리자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이 2만원에 바싹 다가섰다. 앞으로도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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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43.9%, 파 50.5%↑…3월도 과·채 물가 ‘비상등’ 켜졌다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손님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에 이어 3월에도 과일·채소류 물가가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먹거리 물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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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복병' 물가 심상찮다…3.8% 상승, 7개월 만에 최대폭
2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잡히나 싶던 물가가 연말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3.8%)이 7개월만에 최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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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단초 된 그 보고서 뭐길래…서로 "부실 과장" 맹공
1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 쌀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매년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가운데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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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우만 챙기나"…'삼겹살 데이'에 돼지 농가 뿔난 사연
지난달 23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삼겹살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3월 3일은 유통업계에서 ‘삼겹살 데이’로 통한다. 3이 겹으로 들어간다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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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으로 산다고? 이젠 쌀보다 고기…돼지가 제일 잘나가
직장인 김재하(41)씨는 아침 식사를 건너뛴다. 대신 점심을 배불리 먹는다. 육류 위주로 먹는데, 밥은 일부러 몇 술 안 뜬다. 저녁은 퇴근한 뒤 집 반찬으로 간단히 때우거나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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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으로 살던 그의 변심…이젠 '쌀' 아닌 '고기'가 주식됐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진열된 돼지고기. 뉴스1 직장인 김재하(41)씨는 아침 식사를 건너뛴다. 대신 점심을 배불리 먹는다. 육류 위주로 먹는데, 밥은 일부러 몇 술 안 뜬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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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육류↑ 곡류↓…40년새 확바뀐 한국인 '밥상'
한국인의 밥상이 확 바뀌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9 식품수급표’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육류ㆍ우유류ㆍ설탕ㆍ지방의 섭취는 늘고, 양곡 섭취는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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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동물성’ 밥상, 북한은 ‘식물성’ 밥상?
한국인의 밥상이 확 바뀌었다. 식단의 서구화에 따라 지난 40년간 육류ㆍ우유류ㆍ설탕ㆍ지방의 섭취는 늘고, 양곡 섭취는 크게 줄었다. 반면 북한의 전반적인 영양 공급은 먹거리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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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가소득 4500만원…고령화 겹쳐 쪼그라드는 농업 인구
올해 농가 소득이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4490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대전 성북동 들녘에서 농민이 콤바인을 이용, 벼를 수확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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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배추 값 지난해 3배…폭염 영향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지난해의 세 배 이상으로 오르는 등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이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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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수퍼끼리 뭉쳐서 대량 구매해야
18일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미국의 유명 브랜드 폴로의 아동용 티셔츠를 고르고 있다. 이마트가 병행 수입한 이 제품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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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들 꼬리 무는 의혹
현오석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이다. 22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재직하며 외부 강연 등으로 3년간 1억6000만원의 부수입을 올려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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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매긴 1만원 … 정부도 속수무책
한국낙농육우협회 소속 농민들이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사료구입 자금 지원 등 육우값 대책을 요구했다. 농민들이 육우 송아지값이 1만원까지 떨어졌다며 1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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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이제는 농수산물 수출에 주력해야 한다
신동화전북대 명예교수 과거엔 농산물 생산이 식품가공산업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 식품가공업과 외식산업이 농어업을 견인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2009년 기준 국내 농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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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유플러스 ‘자동심장제세동기’ 공급 外
기업 LG유플러스 ‘자동심장제세동기’ 공급 LG유플러스는 이 회사의 엘리베이터 전자게시판인 ‘미디어보드’를 설치하는 서울 지역 아파트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탑재한 디지털 보관함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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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땐 경제 아는 귀농인력 늘 것”
경제 불황이 농업 부문에는 되레 유망한 인력이 몰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경영을 익힌 사람들이 많이 귀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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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로, 값으로” 쇠고기 삼국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앞두고 경남 거창군은 21일 창원시의 한 음식점에서 자체 한우 브랜드인 ‘애우’ 시식회를 열었다. ‘애우’는 쑥을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라는 한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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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금값
2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태풍과 잦은 비로 배추의 경우 상품 10 도매가격이 6500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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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칠레 FTA 때도 '망한다' 했지만 … 농업 체질 오히려 강해졌다
'매년 농민 50만 명 엑소더스→600만 명에서 20만 명이 된 농촌 인구→쌀 자급률 20%로 추락→도시 빈민으로 전락한 농민→실업률 폭등→폭동이 일어나고…'. 1993년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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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영농 조직화해야"
농촌경제연구원은 7일 중.소 규모로 영농을 하고 있는 농민들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어 생산 규모를 키워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규모가 어느 정도는 돼야 생산비를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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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관세 상한 100%로 정해지면 농가소득 22% 줄어"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에서 우리나라의 주장대로 관세 감축을 우루과이라운드(UR) 방식으로 하더라도 관세율 상한이 낮게 정해지면 국내 농가피해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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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在庫쌀 3백만섬 가축 사료용으로 쓰자"
앞으로 소·돼지도 쌀을 먹게될 전망이다. 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재고쌀을 사료용으로 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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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절반이상 수입식품으로 채운다
우리 국민이 매일 섭취하는 열량(칼로리)가운데 수입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30년새 30%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급된 식품의 3분의 1은 음식물쓰레기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