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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80세 넘었다, 장수 모녀 주몽·비몽의 하루 유료 전용
우리 집엔 장수 노견 미니어처 핀셔(이하 미니핀) ‘주몽’이(열일곱 살·엄마)와 ‘비몽’이(열다섯 살·딸)가 있어요. 몸무게 3㎏ 남짓, 크기는 리모컨 정도 되는 자그마한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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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생산 30만마리, 재고 10만마리”…이 공장 상품은 '반려견' [말티즈 88-3 이야기]①
“40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코 색이 옅고 사시가 있네요. 30만원으로 내리고, 30만원에 5번 참가자 낙찰.” 30만원. 지난 4일 대전의 개 전문 경매장에서 팔린 말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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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자리만 빙글빙글 돌아? 어느날 실명한 ‘멍구’ 이야기 유료 전용
■ 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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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가족, 끝까지 책임져야죠"...'멍뭉이' 11마리 견공 촬영 비화
1일 개봉한 영화 ‘멍뭉이’ 촬영 당시 현장에서 유연석(왼쪽)과 차태현 모습.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강아지가 없었던 적이 없다”는 천생 반려인 주연 배우 유연석은 영화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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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8할은 풍성한 털인데…노견 피모에 딱 좋은 간식 유료 전용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댕댕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4명의 펫푸드 전문가가 뭉쳤다. 매주 주말, 셰프의 한 그릇 요리부터 보양식·간식·분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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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닥터,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반려동물 부문 1위 수상
마이펫닥터가 중앙일보가 후원한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반려동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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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싫다는 댕댕이 없다, 그래서 호박고구마 동그랑땡! 유료 전용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댕댕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4명의 펫푸드 전문가가 뭉쳤다. 매주 주말, 셰프의 한 그릇 요리부터 보양식, 간식,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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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시달리다 구조된 강아지…'가장 못생긴 개' 대회 1위
'2022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해피 페이스. AFP=연합뉴스 학대에 시달리다 구조된 17세 노견이 '2022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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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내 이야기 하나 보태고 가는 것”
이어령 “숨쉬기 힘들어하셔서 제가 편하게 안아드렸어요. 그랬더니 아주 가벼운 숨이 느껴져 가족들이 ‘다시 숨을 쉬신다’고 기뻐하며 ‘아버지, 아버지’ 하고 불렀어요. 그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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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간 130여 권 저술…베스트셀러로 본 이어령
이어령 전 장관이 2019년 1월 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중앙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하는 모습. 최승식 기자 26일 작고한 이어령 선생은 독보적인 다작 저술가다. 6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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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햄버거 시킬 때 반려견 음식도 함께… 외식업계 반려견 잡기 경쟁
배달을 시키면 반려견이 먹을 음식이 마땅치 않다. 반려견을 내버려 두고 나 홀로 음식을 즐기는 것도 불편하다. 이 같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치킨 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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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구요? 사라지지 않은 일본말 잔재
━ 2021 쉬우니까 한국어다 〈5〉 15일은 우리 민족이 ‘다시 빛을 찾은’ 지 76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36년 가까이 강제로 써왔던 일본어 용어는 주변에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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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에어컨 틀어주면 1만3000원" 폭염 휴가철 펫시터 인기
직장인 N씨(29)는 홀로 남은 고양이를 두고 휴가를 떠날 생각에 막막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혹시나 고양이가 탈진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어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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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펫심의 힘…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진 대선주자들
유권자가 아닌 반려동물도 내년 대선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유력 대선주자들이 최근 잇따라 ‘애견 행보’를 보이면서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선주자의 동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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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만 1500만명…요즘 대선주자들, 개 끌어안고 웃는다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대선 주자의 필수 방문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 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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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친구, 34분 사투끝 구했다…놀라운 강아지들 우정
수영장에 빠진 처키를 포기하지 않고 꺼내려고 하는 제시. 처키의 귀가 아플까봐 조심스러운 움직임이다. 유튜브 캡처 반려견 한 마리가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위기에 처한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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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착한 개" 감쌌던 퍼스트독, 결국 백악관 쫒겨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독(first dog)' 메이저(저먼셰퍼드종). 로이터=연합뉴스 두 달 새 두 번이나 사람을 무는 사고를 쳤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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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착해” 바이든이 감싼 퍼스트독, 또 경호원 물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두 반려견 메이저・챔프의 모습. [트위터 캡처] 이달 초 백악관 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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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스페인 식당 운영기
쓰고 달콤한 직업 쓰고 달콤한 직업 천운영 지음 마음산책 소설가 천운영은 반려견을 키웠다. 며칠 곡기를 끊고 잠만 자던 노견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사료에 비벼준 계란프라이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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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퍼스트 도그', 경호원 물어 백악관서 퇴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18년 메이저를 입양한 날 함께 찍은 사진.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두 마리가 백악관에 입성한 지 두 달도 못돼 델라웨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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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치매견 전문 케어를 위한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 오픈
〈사진제공=㈜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계열사 교육시설기업 ㈜미래엔에듀케어가 노견, 치매견 등 집중 케어가 필요한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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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년을 이어 온 개 공포증, 이제는 내려놓아도 될까요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42)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유명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했다는 말이다. 온갖 곳에 인용되니 감히 명언이라고 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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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늙은 개가 내 곁을 떠나기 전에..." 노견과의 일상 그린 작가
정우열 작가와 반려견 '풋코' [사진 정우열] "개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요. 인간처럼 과거나 미래에 얽매여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현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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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반려견 함께 뛴 마라톤 '댕댕런'…"유기견 없는 세상 꿈꿔요"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마라톤 ‘댕댕런’이 2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열렸다. 선발런 시작을 알리자 일제히 출발하는 반려견과 견주들. 박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