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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정권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 역대급…헌법 위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노동존중실천단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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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뽑은데 왜 또 나는거니? 거울만 보면 있는 흰머리의 배신 [건강한 가족]
여름철 두피·모발 관리법 저녁에 샴푸하면 노폐물 제거 효과 머리 감은 뒤엔 찬 바람으로 말려야 새치 뽑으면 견인성 탈모 생길 수도 혈액순환이 잘 되고 유·수분과 pH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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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 가능성 연 하버드대 교수 "영감 준 사람은 엄마 김순자"
‘2023 삼성호암상’ 의학상 수상자인 마샤 헤이기스 하버드의대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김현동 기자 “부모님은 과학자도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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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곱창집 옆 힙한 카페…할매 입맛 MZ '광장' 몰려갔다
━ MZ세대 핫플 된 광장시장 로컬미식경험을 주제로 3주간 팝업 행사를 열었던 제주맥주의 ‘제주위트 시장-바’. 최기웅 기자 지난 5월 약 3주간 서울 광장시장에선 제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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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샌 연구원 “딱 한 번만 더” 새벽 5시에 통신 문제 풀렸다
━ 누리호 발사 총괄, 고정환 항우연 단장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지난달 3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자식 같은 누리호를 쏘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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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적 구조 한옥, 비움·채움 통해 정신을 풍요롭게 하죠
━ 김봉렬 온지음 집공방장 김봉렬 온지음 집공방장. 김상선 기자 “한옥이란 무엇인가, 어디까지 한옥이라 할까?” 온지음 집공방의 수장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인 김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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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공주가 원작 파괴? 서아시아 인어공주도 있었다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에드먼드 듈락의 『인어공주』 삽화(1911). [사진 위키피디아] ‘흑인 인어공주 논란’으로 개봉 전부터 떠들썩했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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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억] 농부와 막걸리, 그 막역한 관계
막걸리, 전북 고창, 1975년, ⓒ김녕만 읍내에서 볼일을 다 보고 나면 농부는 잠깐 갈등한다. 주머니에 차비만 달랑거리는데 버스 타고 편히 귀가할까, 아니면 이 돈으로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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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사색] 위험한 가계(家系)·1969
위험한 가계(家系)·1969 기형도 1 그해 늦봄 아버지는 유리병 속에서 알약이 쏟아지듯 힘없이 쓰러지셨다. 여름 내내 그는 죽만 먹었다. 올해엔 김장을 조금 덜 해도 되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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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떠난 중공, 새 영웅 ‘원자탄의 아버지’ 찾기 논쟁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8〉 중·일전쟁(1937~1945) 시절 베이징(北京), 칭화(淸華), 난카이(南開) 3개 대학이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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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곱창집 옆에 힙한 카페…젊어지는 ‘광장’
━ MZ세대 핫플 된 광장시장 로컬미식경험을 주제로 3주간 팝업 행사를 열었던 제주맥주의 ‘제주위트 시장-바’. 최기웅 기자 지난 5월 약 3주간 서울 광장시장에선 제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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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르네상스·뉴홍콩 프로젝트 추진, 인천 세계 10대 도시로 키울 것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항, 경제자유구역, 신도시 인프라를 활용하는 뉴홍콩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을 국제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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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발사체 두 종류 동시 개발…빠른 시일 내에 재발사할 듯”
━ 미사일 전문가가 본 북 위성발사체 지난 4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대로 발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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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 점호, 기동복 회의…논란의 두 곳 달려간 윤희근 행보
2일 오전 6시 20분,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운동장. 1000명 넘는 인원이 땀을 흘리며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그 중엔 윤희근 경찰청장도 있었다. 경찰 로고가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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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건 문제인가…'말 없는 소녀' 웃게 한 친척 부부의 비밀
영화 '말없는 소녀' 스틸컷. 사진 슈아픽처스 ‘말이 없다’는 특징은 대개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아이가 말이 없는 경우 부모나 학교의 걱정거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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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을 '국민의 발아래' 두는 이 나라의 국회의사당[BOOK]
책표지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유현준 지음 을유문화사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처럼 베를린의 독일 국회의사당 꼭대기에도 둥근 돔이 있다. 한데 여의도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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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물가 3.3%↑, 19개월만 최저치…한은 "연말 다시 높아질 듯"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를 기록하면서다. 2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다만 식료품‧에너지 가격 변동을 제외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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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마다 용기 준다…중꺾마 보다 앞선 '그날의 기적'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9) 붉은 6월의 행복한 추억 속으로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서울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냉면집을 찾았다. 주문을 마친 뒤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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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시선] ‘노키즈존’ 외치는 소아과 붕괴의 현실
주정완 논설위원 ‘노키즈존’. 일부 카페나 식당의 어린이 입장 제한을 말하는 게 아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오는 11일로 예정한 학술대회 제목의 일부다. 정확한 명칭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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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중화제국의 진격 멈춘 곳, 새로운 땅 찾아 나선 그들
━ 동남아 화교는 어떻게 뿌리내렸나 김기협 역사학자 덩샤오핑 시대의 ‘개혁개방’에서 ‘개방’을 대표하는 것이 경제특구다. 1979년에 최초의 특구로 지정된 것은 선전(深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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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흑, 최후의 저항
〈본선 8강전〉 ○ 신진서 9단 ● 박정환 9단 장면 9 장면⑨=어린 시절부터 박정환을 지켜본 권갑용 9단은 “한마디로 독하다”고 말했다. 그런 박정환이 최근 ‘인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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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년? 홍콩의 밤은 더 화려해졌다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에서 본 홍콩의 야경. 홍콩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방침을 거두면서, 홍콩이 예전의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홍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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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간호법 파동이 남긴 것
지난 1년 넘게 논란에 휩싸였던 간호법 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다시 상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 만큼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다. 그동안 간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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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괘씸…부모 교육 없었나" 수박 안줬다고 이런 민원
서울 한 재래시장에서 수박을 팔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 서산의 한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이 공무원들이 먹고 있던 수박을 자신에게 권하지 않아 괘씸했다는 내용의 글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