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8억짜리 새 냉동 창고까지 필요"...정어리 급증에 비상 걸린 남해[르포]
━ 젓갈 드럼통 1만개 꽉 채운 그 생선 경남 거제시 둔덕면 '젓갈전문업체' 해금강식품에 정어리를 염장(鹽藏)한 드럼통 약 1만개가 쌓여 있다. 안대훈 기자 지난달 27일
-
지독한 냄새, 정어리 5t 집단폐사…어민들은 꼭 버려야 했다 [극과 극 한반도 바다]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욱곡마을에서 주민들이 폐사한 정어리 떼를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어리 집단 폐사에 주민들 악취 시달려 지난해 10
-
동해에 참치떼, 서해엔 오징어떼…한반도 '황금어장' 변했다, 왜
지난10월 강원 고성군 대진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방어를 배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방어 어획량 지난해보다 ‘2790t 증가’ 어획량 5954
-
'바닷물 식히기 전쟁' 양양 전복 양식장선 35kg 얼음 퍼붓는다
━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지난 9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시 기장군에서 양식물고기가 떼죽음당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넙치를 기르는 어민이 물고기 상태를 살피고 있다
-
봄 도다리가 가장 맛 좋다? 천만의 말씀
━ 이택희의 맛따라기 ‘봄 도다리’라는 말이 국민의 상식처럼 됐다. 해양수산부는 ‘3월의 수산물’로 도다리를 선정했다. “도다리는 제철인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는
-
살 통통, 기름기 좔좔 … 봄 멸치 구수한 향에 침이 꼴깍
통영 앞바다에서 잡은 멸치는 곧바로 삶은 뒤 뭍의 건조시설로 옮겨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봄 멸치는 건조되기 전부터 고소한 냄새를 풍긴다.갯마을의 봄은 반 박자 더디게 온다. 파
-
[커버스토리] ‘맛’이 있어 즐거운 ‘봄’
| 봄맛 여행 경남 통영 중앙시장 어물전에 도다리·개불·멍게 등 봄철 해산물이 한가득 올라와 있다.봄이다. 맛의 계절이다. 때맞춰 피어나는 개나리·벚꽃·진달래처럼 봄 먹거리도 계절
-
[6회] 해양관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남해 비경의 중심! ‘거제 지세포항’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금강을 비롯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관광명소다. 거제 남부권 지역
-
멸치 황금어장 지켜라 … 전남도 합동단속 나서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멸치 황금어장’을 지키기 위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전남도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해상 경계 침범 등 각종 불법 어업 행위를 단속한다고
-
멸치를 지켜라 … 경남·전남 황금어장 싸움
22일 경남 남해군 미조항에서 어선들이 해상시위를 하러 떠나고 있다. 인근 어장에서 전남 어민만 조업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서다. [송봉근 기자] ‘경남 어민 뭉쳐 우리
-
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꽃게장 간자미 무침 곤드레밥 대게 도다리쑥국 딸기 멸치구이 멸치털이 멸치회 정선5일장 봄나물 주꾸미 무침 주꾸미 샤브샤브 맛 지도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여행 봄은 바쁘다. 개나
-
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꽃게장 간자미 무침 곤드레밥 대게 도다리쑥국 딸기 멸치구이 멸치털이 멸치회 정선5일장 봄나물 주꾸미 무침 주꾸미 샤브샤브 맛 지도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여행 봄은 바쁘다. 개나
-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하루 먹는 물고기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관찰한 참돌고래떼. 지난해 국내 연안에서 발견된 참돌고래 수는 5만2000여 마리로 밝혀졌다. [뉴시스] ‘무리를 지어 헤엄치며 공중제
-
200억대 키조개 서식지 누구 것 ? 여수 - 남해 '바다 싸움'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의 어민들이 키조개 때문에 '바다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상 해역은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2816㏊(840여만 평). 싸
-
해파리 대공습 … 어민들 생존 위협
▶ 경남 통영시 욕지도 앞 정치망 어장에서 어민들이 그물에 가득 차 있는 해파리를 걷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송봉근 기자 12일 오전 8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도동항 앞
-
연근해 바닷물도 '후끈' 고기떼 먼바다로 달아나
경북 포항시 구룡포 근해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는 어민 김석암(50)씨는 요즘 울상이다. 김씨는 "오징어잡이철이지만 예년의 절반 정도인 하루 35상자 정도밖에 안 잡힌다"며 "연안 바
-
은빛 갈치 · 오징어떼…동 · 남해어장 가을 '풍어'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를 맞아 동 ·남해안에서 갈치 · 오징어 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본격 조업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갈치 어군이 동중국해로부터 제주도 주변을 거쳐 남해안
-
동해안 냉수대 출현… 오징어 잡이 비상
올 여름 동해안에서 냉수대의 잦은 출현으로 오징어.멸치잡이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 3일 부산 기장과 경북 감포 연안에서 올들어 처음
-
봄 어획기 조업마찰 잇따라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조업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 멸치잡이 어선들이 멸치가 잘 안잡히자 편법 조업을 하면서 각종 통발을 훼손하는가 하면 조업구역을 벗어나 동
-
"2001년 고기잡이 잘된다"
올해 연근해 고기잡이가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진흥원은 17일 올해 우리나라 연근해의 어획량을 1백30만t으로 예상했다.지난해 어획량 1백10만t보다 19%
-
[수산풍향계] 연근해 수온 예년보다 약간 높아
◇ 해황〓연근해 수온은 평년에 비해 1~2도 높겠다. 동해 중.남부 해역은 13~20도, 서해 9~16도, 남해 13~20도 정도로 예상된다. 동해는 북한 한류가 경북 감포 연안까
-
[수산풍향계] 12월
◇ 해황〓연근해 수온은 평년에 비해 1~2도 높겠다. 동해 중.남부 해역은 13~20도, 서해 9~16도, 남해 13~20도 정도로 예상된다. 동해는 북한 한류가 경북 감포 연안까
-
지금 강구항은 3白의 잔치
강구항(경북영덕군강구면)으로 흘러드는 오십천에 물새와 두루미가 날아오른다. 은어를 잡기위해 긴 낚시대를 수면에 드리운 강태공의 모습이 한가롭기만 하다. 강구(경북영덕군강구면)에서
-
쌀 품질향상위해 논물관리철저히 하도록 당부-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4일부터 10일까지 수확하는 쌀의 품질을 향상기키기 위해 1주일간 논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을보리를 심을 농가에선 지역특성에 알맞는 우량종자를 파종토록 당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