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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사색] 늦게 온 소포
늦게 온 소포 고두현 밤에 온 소포를 받고 문 닫지 못한다. 서투른 글씨로 동여맨 겹겹의 매듭마다 주름진 손마디 한데 묶여 도착한 어머니 겨울 안부, 남쪽 섬 먼 길을 해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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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하룻밤에 1000만원 … 셀럽의 휴식을 맛보다
남해에는 3~4년 전부터 해안을 따라 풀빌라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남해군을 중심으로 통영·거제 등에는 럭셔리한 소규모 숙소가 즐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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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하룻밤에 1000만원 … 셀럽의 휴식을 맛보다
남해에는 3~4년 전부터 해안을 따라 풀빌라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남해군을 중심으로 통영·거제 등에는 럭셔리한 소규모 숙소가 즐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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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어 든든히 먹는 브런치
[레몬트리] 아침 겸 점심으로 든든히 먹이는 영양을 함께 챙긴 인스턴트 메뉴. 브리치즈견과류식빵과 유자청라테 “견과류를 빵에 넣으면 아이들이 곧잘 먹어요. 식빵 만들 때 브리치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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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굴요리 특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오이스터 프로모션 굴을 대표적인 겨울 음식이다. 요즘 굴은 제철을 맞아 뽀얗게 살이 올라있다. 굴의 별명은 ‘바다의 우유’다. 단백질·필수아미노산·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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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자 아홉 개
겨울은 겨울이다. “36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초순”(기상청)이라더니 며칠 새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기온이 오락가락하면 고뿔 들기 십상이다. 이런 때에 대비해 초겨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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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고장 남해, 7일부터 출하 시작
유자의 고장인 남해에서 7일부터 유자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경남에서 유자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거제에서는 이미 지난달 14일부터 출하되고 있다. 해마다 유자철인 이맘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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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자차
경남 삼천포에서 남해 창선으로 가는 거룻배에 몸을 싣고 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의 절경에 몰입된 채 10여분쯤 물살을 가르노라면 이윽고 창선포구에 닿게된다. 예부터 이곳은 남쪽지방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