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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보다 한살 더 많다…트럼프가문 실세로 뜬 며느리들
'트럼프의 며느리들'이 트럼프가(家)의 신(新)권력자로 부상하고 있다. '시아버지' 도널드 트럼프(77) 전 미 대통령의 공화당 경선을 전면에서 도울 뿐 아니라 트럼프 2기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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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워싱턴 선언'에 침묵..."6·25 美탄약 발견" 이런 뉴스만 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부통령 및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이 열리는 워싱턴DC 국무부 벤자민 프랭클린 다이닝룸에서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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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줬다뺏었다' 2년만에 손 턴 공수처…檢 부글부글
지난해 10월 김진욱 공수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대부분을 검찰에 넘기면서 약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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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개나발 작작하라" 北기술 혹평에 막말…ICBM 발사 위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8월에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공개 연설을 하는 모습. 뉴스1 북한이 20일 사실상 미국 본토 쪽을 직접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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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週 漢字] 盡(진)-진정으로 盡하고 있는가
한자 10/9 ‘고진감래(苦盡甘來)’와 ‘흥진비래(興盡悲來)’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고진감래’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듯이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라는 뜻이고, ‘흥진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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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곡선을 거느린 듯, 제주 용눈이오름 2년간 못 간다
━ 손민호의 레저터치 용눈이오름에 안개가 내렸다. 제주 중산간에선 흔한 풍경이다. 10년쯤 전 촬영했다. 손민호 기자 용눈이오름을 2월부터 오를 수 없다. 제주도청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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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韓언론, 김정은 연설에 '눈물없이 못볼 감동'이라더라"
북한 선전매체가 지난 10일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한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며 관련 반응을 전했다. 당 창건 기념식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체제 선전에 활용하려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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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피 냄새 마다 않는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기관 '모사드'
국가정보원을 대외안보정보원(가칭)으로 개편해 해외·북한의 안보정보 수집과 첨단기술 보안에 주력하게 한다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발표가 지난 7월 30일 나왔다. 정치에 휘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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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버닝썬, 터질 게 터진 것…맨 위 압력행사자 찾아내야”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왼쪽)와 가수 정준영씨. [연합뉴스, 뉴스1]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두고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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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의 정석
사망 후에 남겨질 본인의 재산을 생전 유언을 통해 처분한다? 기존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면 아직은 낯설다. 미국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 ‘유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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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첫날밤' 보낸 MB, 첫 끼니는 모닝빵에 두유
━ 잠 설친 MB…첫 끼는 모닝빵ㆍ두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동부구치소로 압송되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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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교일, 좋은 머리로 왜 기억 못 하나…수사받으면 기억날 것”
9일 17면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중 ‘여검사 성추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지목된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좋은 머리로 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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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살벌한 이스라엘 '모사드' 정권교체를 걱정않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국가정보원이 숨 돌릴 틈 없이 펀치를 맞고 있다. 예산 삭감에 조직과 역할 축소, 명칭 변경까지 요구받는다. 전직 원장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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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평화 위한 노력 소진 뒤 생각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 전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30일 오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미국의 국제 안보 싱크탱크 아틀란틱카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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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팔리는 대게 절반이 구룡포서··· 현지서 즐기는 그맛
포항시가 5월 여행주간과 7월 국제불빛축제에 맞춰 관광안내소와 휴게소에 '오감톡톡 포항의 맛 관광음식 테마여행' 로드맵 3천 부를 제작해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한 '오감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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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현직 대통령 수사
━ 중앙일보2016년 11월 7일 34면>검찰, 왜 정당성 잃은 대통령 눈치를 보는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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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은 우병우·이석수 수사 똑바로 해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번 주 본격화한다. 검찰은 이번 동시 수사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두 사람 모두 검찰 출신 고위공직자인 데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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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 전복, ‘패류 황제’이자 진주의 핵(核)
전복은 궁중요리의 필수 음식 재료이자 노약자, 병후 건강회복에는 으뜸… 속껍데기는 자개·나전·세공·단추로 쓰거나 동그랗게 갈아 진주 양식에 활용전복은 살, 내장, 껍데기까지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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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개혁한 ‘맨발의 성녀’ 고행 … 500년 시간 넘어 생생
데레사 수녀가 활동한 스페인의 아빌라. 중세 시대의 성곽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중앙포토]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수녀의 유해가 모셔진 알바 데 토로메스 수도원의 성당.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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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특파원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 최후통첩 20분 남기고 … 행정장관, 학생 대화 요청 수락
홍콩 경찰이 2일 량전잉 행정장관 퇴진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막고 있다. [홍콩·워싱턴 로이터=뉴스1] 1일 워싱턴에선 존 케리 국무장관(사진 오른쪽)과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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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정상화에 기대한다
어제 민주당이 가을 정기국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맞춰 새누리당도 즉각 민주당과 의사일정에 대해 협의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식물 상태의 국회가 곧 정상화될 전망이다.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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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비리 부패사슬 끝까지 파헤쳐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그 주변을 맴돌던 원전 비리 수사가 한수원 모회사인 한국전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말단부터 상부까지 부패 사슬에 얽혀 있었다는 얘기다. 대체 비리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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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용눈이오름에 올라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가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란 곳이 있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본래는 삼달분교가 있던 자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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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두환 은닉 재산, 역사의 정의 차원에서 밝혀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이 이슈로 급부상했다. 국회가 ‘전두환 추징법’ 도입 논의에 들어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전 전 대통령 추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