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의 5번째 4대강 감사, 종전 감사 때 지적한 것과 배치돼"
지난 25일 금강 백제보의 수문을 통해 강물이 흘러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후 4대강 보를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1 감사원이 최근 발표
-
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
암·불임 유발 '불멸의 물질' 국내 대기 첫 검출…동네 10곳 어디
미국 미시간 주 워츠스미스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견된 거품.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이 거품 댐으로 유입되면서 문제가 됐다. 2018년 6월에 촬영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잘 분
-
베이징 공기 미세플라스틱, 서울의 200배? 안심 못하는 이유
중국 베이징 시내 풍경. 강찬수 기자 중국 베이징 시내 공기 1㎥에 미세플라스틱이 400개 가까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지난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개한
-
美 연구팀 "화재 진압 소방관 몸에서 유해 난연제 검출"
지난 1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관의 체내에서 일반인들보다 많은 유해물질이
-
하·폐수 유기오염물질 제거한다···광운대 장민 교수 연구팀, 광촉매 합성법 개발
(좌)장민 교수 (우)Kien Tiek Wong 박사과정 연구원 광운대 환경공학과 장민 교수는 환경공학과 황건덕(Kien Tiek Wong)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과 함께 질
-
수질 조작 두 번 걸리면 퇴출…폐수 관리 강화
한 업체에서 폐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진 환경부] 수질 측정치 조작 행위를 더욱 엄하게 처벌하는 등 공장 폐수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오는 10월
-
물·전기로 물 속 오염물 ‘소각하는 효과’...폐수처리 기술의 진화
물과 전기를 이용해 기존 물 속 오염물 처리 효율을 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수처리 기술이 개발됐다. 사진은 대전하수처리장 내부 모습. [중앙포토] 한강 하구 지역인 행주대교 인근
-
[도약하는 남양주] "물 안보 위협하는 팔당 상수원 규제, 이젠 국가 차원 해법 검토를”
팔당호를 단일 취수원으로 정한 과거 상수원관리정책은 국민의 물 건강을 고려해 팔당호 취수원의 다변화를 포함한 상수원 관리정책 전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
-
45년 전 금지된 살충제 DDT 아직도 일부 농경지에서 검출돼
지난해 8월 달걀과 닭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던 경북 영천시 도동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 프리랜서 공정식 45년 전인 1973년 전면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DDT가 국내 토양에
-
독버섯 성분으로 생화학무기 만든 소련
전북 무주 농림영농법인이 수확한 망태버섯 [무주군 제공=연합뉴스] 버섯(Mushroom) 얼마 전 음식점에서 버섯 불고기를 주문했다. 전골 그릇 속에는 느타리·표고·팽이버섯에다
-
유해화학물질 피렌 분해하는 세균 균주 2가지 확보
피렌 분해 세균인 PYR10 균주를 고체 배지에 배양한 모습.화살표로 표시한 것은 것은 세균이 자라면서 피렌을 분해해 콜로니 주변 배지가 투명해진 것을 나타낸다. [사진 국립생물자
-
4대 강 32곳 중 13곳 수질 악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낙동강 중류에 위치한 ‘달성’ 지점의 수질은 4대 강 사업이 시작되기 직전인 2009년까지만 해도 1급수 수준의 맑은 물이었다. 하지만 언제 2급수로
-
고랭지 밭 흙탕물에 한강 생태계 악화
강원도 인제군에 하루 15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9일 인제 내린천에는 누런 흙탕물이 흘렀다. 고랭지 채소밭 등 상류의 토양이 유실된 때문이었다. 내린천은 소양호로 흘러
-
“오염 못 줄이면 개발도 못한다”
팔당호 상류의 이천하수처리장(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은 지저분하고 냄새 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청자로 입구를 장식했고 처리장 내 정원도
-
산업단지에 폐수처리시설 제한해 불편
경기도 고양시 소재 S사는 공장 인근 부지를 시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시설 증축 계획이 무산돼버렸다. 공장 앞 마당으로 사용되던 땅의 용도가 바뀌면서 건폐율이 4
-
아이비진, 미생물을 이용한 비스페놀 생분해 기술 개발
코스닥 바이오기업인 ㈜아이비진(구 인바이오넷)이 최근 난분해성 및 생물학적 독성이 강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BPA를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친환경 막분리활성슬러지(Membrane Bi
-
아이비진, 난분해성 독성 폐수의 처리 자동화시스템 본격 사업화
코스닥 바이오기업인 아이비진이 새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 및 LCD공정의 난분해성 독성 폐수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정화하는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리엑터(FlexReactor)를 자체 개
-
친환경엑스포 … 300여점 '아이디어의 숲'
▶ 원적외선이 방출돼 꽃병 속의 물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해주는 파인세라믹 제품을 업체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신인섭 기자지난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도양홀. 환경을
-
항암제 투여 활용 신물질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 생체과학연구부 손연수.송수창 박사팀은 펩타이드계 약물이나 항암제 등 다양한 약물 전달체로 응용할 수 있는 폴리포스파젠계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
대학 실험실 벤처 국내 첫 기능성 식품원료 개발
부산의 대학 실험실 벤처가 국내 처음으로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인 모나스커스(Monascus) 개발에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벤처는 부산대학교 미생물학
-
신생벤처 (주)일류기술, `국가 연구실'로 선정
대전지역 신생 벤처기업이 해당분야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연구실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일류기술(대표 남승엽)은 최근 과학기술부
-
[팔당호 수질논쟁]호수기준 적용땐 '3급수'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 등급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수질 전문가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이는 팔당호 수질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데다 현재의 정수 처리
-
광양만에 발암물질…해양대 노일교수 측정
광양만에서 암을 유발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PAH: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가 다량 검출됐다. 한국해양대 노일 (盧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