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오징어 쥐어짠다" 이런 사채업자가 피하는 고객 1순위
■ 불법사채의 세계 「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 ◇글 싣는 순서
-
"창문 열고 모기 잡았다" 짧고 굵게 끝낸다던 4단계 결국 연장
21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명품관 앞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정부가 '짧고 굵게' 끝내자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23일 일일 신규
-
“우회전 때 잠시만 멈췄다면”…초등생 레미콘 참변이 남긴 것
지난 18일, 전북 전주에서 초등학생 A군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다. JTBC 뉴스룸 캡처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간 아이도 너무 불
-
온라인으로 벚꽃 보고, 택배로 새조개 즐기고
봄이다. 방방곡곡에서 봄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하나 올해도 봄 축제는 안녕하지 못하다. 감염병 확산 우려로 취소가 줄을 잇는다. 코로나 2년 차를 맞아 달라진 점도 보인다.
-
코로나 2년째, 전국 10대 봄 축제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총정리
유채꽃길로 유명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지난해는 '제주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꽃밭을 갈아 엎는 초강수를 뒀지만,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
[단독] “새 공공택지 개발보다 강남 재건축 푸는 게 더 효과”
━ 강남 집값의 역설 똘똘한 한 채에 몰리는 부동산 정부가 안전진단 강화 등을 검토하고 수억원의 부담금을 예고하며 재건축 옥죄기에 나섰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
김현미 “재건축 연한 재검토” … 준공 후 40년으로 늘어나나
김현미. [뉴시스] 김현미(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 허용 연한을 최대 4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시사하는 등 재건축 규제가 지금보다 강화될 공산이 커졌다. 정부가 투기 단속
-
이자가 연 4000%라니?…대부업체 1명구속,19명 불구속
경찰에 적발된 불법 대부업체가 피해자를 끌어들일 때 사용한 광고 전단지.[사진 부산경찰청] 영세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대 연 4000%가 넘는 이자를 받아온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
불법사채업자 만나 돈 빌려보니…“왜 사채를 쓰냐고요? 차마 죽지 못해서요”
“가족들이랑 직장 동료, 친구까지 상시 연락 가능한 10명 추려서 전화번호 적어놓고 가세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카페. 사채업자는 돈을 입금해주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
[박상욱의 모스다] (17) 피할 수 없는 두가지,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 (하) 드리프트
[사진 리라 칼리스 페이스북] 전세계에 걸쳐 수만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드리프터가 있다. 앳된 모습을 뽐내는 소녀, 리라 칼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칼리스는 올해 6살이
-
알바비 떼먹는 ‘악덕업주’ 이름 공개한다
임금 체불 등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청년임금체불 구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피해 신고 절차가
-
아르바이트 청년 돈 떼먹는 업주 이름 공개한다
임금 체불 등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청년임금체불 구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피해 신고 절차가
-
[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소설 ‘이승만’ 연재 시작한 작가 복거일
복거일 작가는 이번 소설 ‘이승만’ 연재에 어렸을 때부터 공부해 온 역사 지식을 총동원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관련 문헌을 읽으면 그의 심리가 읽힌다”고 말한다.
-
툭하면 소송 보험사, 과태료 추진
보험사의 ‘소송 남발’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부당하게 소송을 제기하는 보험사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
-
불리한 부분만 속사포로 읽는 보험 광고 못한다
앞으로 보험 미보장 사항 등 계약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속사포처럼 빨리 읽는 ‘얌체 광고’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내용이 포함된 보험업법 시행령 및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이 1
-
'게임 폐인' 출신 검사 … "3연속 학사경고 받고 딱 끊었죠"
게이머와 검사라는 서로 다른 세계를 오가며 지식재산권과 정보기술(IT) 전담 수사를 하고 있는 조도준 서울서부지검 검사. 그는 “컴퓨터 게임은 인간세계를 네트워크상에 옮겨놓은 거나
-
'게임 폐인' 출신 검사 … "3연속 학사경고 받고 딱 끊었죠"
게이머와 검사라는 서로 다른 세계를 오가며 지식재산권과 정보기술(IT) 전담 수사를 하고 있는 조도준 서울서부지검 검사. 그는 “컴퓨터 게임은 인간세계를 네트워크상에 옮겨놓은 거나
-
'게임 폐인' 출신 검사 … "3연속 학사경고 받고 딱 끊었죠"
게이머와 검사라는 서로 다른 세계를 오가며 지식재산권과 정보기술(IT) 전담 수사를 하고 있는 조도준 서울서부지검 검사. 그는 “컴퓨터 게임은 인간세계를 네트워크상에 옮겨놓은 거나
-
서민금융 감독 금소원이 맡는다
내년 상반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리 독립하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서민금융 감독을 전담한다.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인 국민행복기금·미소금융·새희망홀씨를 관리하고, 대부업
-
[남윤호의 시시각각] 때려잡자 고금리, 아니면 말고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국내 1·2위 대부업체들이 법정 상한선보다 높은 이자를 받다 적발됐다. 이들은 대부업법에 따라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1위인
-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⑦ 아산지체장애인협회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
몽골회사 100만원에 인수한 뒤 “290억 줬다” 속여 전액 챙겨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린 ‘기업 사냥꾼’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당 기업들은 빈껍데기가 돼 상당수가 상장 폐지됐으며 이들 기업에 투자한 일반 주식
-
[사회 프런트] 과속 단속 코웃음 치는 불법 번호판들
전남 목포에서 식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정모(49)씨는 지난 2월 동료로부터 “과속을 해도 카메라에 찍히지 않는 ‘일지매 번호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
[Worls@now] 올림픽 앞둔 베이징 "깨끗이 더 깨끗이"
요즘 베이징 거리에선 공안(경찰)이 불법 노점상들을 철거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상). ▶불법 건축·주차 ▶낙서 ▶공공기물 파손 ▶꽃·나무 꺾기 ▶쓰레기 투척, 침 뱉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