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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 별세
김종철 생태운동가 김종철(사진) ‘녹색평론’ 발행인이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3세. 1991년 ‘녹색평론’을 창간한 고인은 생태 사상 전파에 전념했다. 지난해 펴낸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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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세상' 꿈꾼 생태사상가…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
격월간지 '녹색평론' 발행인 고 김종철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사진은 2001년 당시 대구광역시에 위치해있던 녹색평론사 사무실에서 녹색평론 한 권을 들고 있는 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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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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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문득 그리운 ‘원주의 예수’ 장일순
근·현대사의 걸출한 인물 중 나는 인간미 넘치는 남강 이승훈에게 유독 끌린다. 옹기 팔아 번 돈으로 1907년 평안도 정주에 오산학교를 설립했는데, 교사로 다석 유영모와 씨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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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배창호 -‘배창호 영화 특별전’ 개최1980년대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영화감독 배창호(55)씨의 특별전이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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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움직여야 세상이 변한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는 스웨덴 출신 여성학자로 유럽과 미국에서 연구생활을 하며 6개 외국어에 능한 언어학자였다. 1975년 재학 중이던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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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위기, 그 고민과 해법 보따리
진보 지식인들의 고민과 화두는 무엇인가. 신영복(66) 성공회대 석좌교수, 김종철(60.'녹색평론'발행인) 전 영남대 교수, 최장집(64) 고려대 교수, 박원순(55.'희망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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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교수 3인이 말하는 '글을 잘 쓰려면'
▶ 글쓰기 담당 교수들은 글쓰기가 읽기에서 비롯된다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박정하·김경미·정희모 교수. 임현동 기자글 없이는 체계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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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도진 전 서울대 의대교수 별세 外
▶김도진씨(전 서울대 의대 교수)별세, 김원석씨(성형외과원장)부친상, 한민구(서울대 공대학장).조수철씨(서울대 의대교수)빙부상=31일 오전 7시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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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질수록 왜 허전하지?
#장면 1:한 여성이 의사에게 묻는다. "새 집도 장만하고 차도 최신형으로 뽑았고 직장에서는 봉급도 올랐어요. 그런데 왜 기분은 엉망일까요?" 의사의 답변이 정곡을 찌른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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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마인드'없이 지구 앞날 없다
『당신들의 대한민국』(한겨레신문사)으로 한국 사회를 불편하게 했던 귀화 러시아인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교수는 오슬로로 거주지를 옮기고 나서도 그 쓴 소리 하는 버릇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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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광역.기초단체장후보들
▶이름·나이·정당·경력(이상 기초단체장)·재산·병역·납세실적·전과(이상 광역단체장)순. ▶나이는 연도기준, 경력은 출마 직전 주요 직책 ▶정당은 한(한나라당)·민(민주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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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가 일깨운 오 ! 생명과 사랑
'태어남과 다시 태어남, 그리고 일상의 신비에 관한 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아담을 기다리며』(원제 Expecting Adam)는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란 정신지체증임을 알고도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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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 있는 교실'에 자유혼 불어 넣을때
전전(戰前) 일본 사회 속의 파시즘과의 싸움에 삶을 바친 한 지식인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무릎을 친 적이 있다. 인간정신의 고귀함을 증언하는 그 분은 자유학원의 설립자 하니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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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쪽지] '육식의 종말'을 프런트면에 올린 이유
"아무런 장기 비전 없이 돈과 기술이라는 악마의 논리로 치닫는 지금의 세상은…." 거의 종교적 울림을 가진 이런 발언이 다름 아닌 생태주의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시대입니다. 격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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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쪽지] '육식의 종말'을 프런트면에 올린 이유
"아무런 장기 비전 없이 돈과 기술이라는 악마의 논리로 치닫는 지금의 세상은…." 거의 종교적 울림을 가진 이런 발언이 다름 아닌 생태주의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시대입니다. 격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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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씻은 눈으로 태양을 보라
세계라는 거대한 발전기가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계와의 접속을 통해 각자의 삶을 영위하게 마련이다. 그 동력은 최초에 태양이었고, 아직까지도 그것은 유효하다. 그렇지만,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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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평등한 가난'에 相生의 길 있다
"공존공영(共存共榮) 이 아니라 공빈공락(共貧共樂) 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평등하게 가난해지자고 주장하는 잡지가 있다. 8일 창간 10주년 기념 모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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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창간 10돌 '녹색평론'
"공존공영(共存共榮)이 아니라 공빈공락(共貧共樂)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평등하게 가난해지자고 주장하는 잡지가 있다. 8일 창간 10주년 기념 모임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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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교보환경문화상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사장 愼平宰)은 21일 '제4회 교보환경문화상'대상에 녹색평론사(발행인 金鍾哲)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각 부문별로 신응배 한양대 교수(환경연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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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金鍾哲 ·영남대 영문과 교수) 녹색평론 발행인은 28일 대구 ‘예술마당 솔’에서 ‘고르게 가난한 사회를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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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인문지 '녹색평론' 역경속 50호 금자탑
"환경문제의 초점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라면 그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모든 생물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회복하고 키우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녹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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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책은 '혼불' … 교보문고 90년대의 책 100선
90년대 최고의 애독서는 故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교보문고는 1일 교육계와 언론계, 출판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부터 복수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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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발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제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 9일 발표됐다. 시부문에선 황지우(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씨의 시집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