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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태씨 外
▶김성태씨 별세, 김영승(중앙UCN 대표이사)·영남·영진(중앙UCN 전무)·온숙·영례·영신씨 부친상=4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6986-4440 ▶김연석씨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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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배달부처럼, 시가 불어터질까 걱정하던 이여”
지난해 초 타계한 시인 최정례. 지난 19일 1주기 추모 낭독회가 열렸다. 반짝이지만 결국 흘러가기 때문에 슬프다는 뜻일까. 추모회 이름이 ‘빛그물 반짝임 흐름 슬픔’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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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같던, 돌직구 같던 시인 최정례의 1주기
지난해 초 타계한 시인 최정례. 지난 19일 1주기 추모 낭독회가 열렸다. 반짝이지만 결국 흘러가기 때문에 슬프다는 뜻일까. 추모회 이름이 '빛그물 반짝임 흐름 슬픔'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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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UCN, ‘축구 깐부’들과 맞손…낫소 등 4개사와 전략적 제휴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MOU 행사에 참석한 5개사 대표들. 왼쪽부터 주은형 낫소 회장, 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정영재 중앙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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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SG, 한국에 축구 아카데미 설립
PSG, 한국에 축구 아카데미 설립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소속팀인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 파리생제르맹(PSG)이 국내에 축구 아카데미를 연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 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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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메시의 팀 PSG 한국 상륙…유스 아카데미 설립
5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 사업 제휴 협약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기범 미라그로박스 이사(왼쪽)와 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 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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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UCN, 팀트웰브-베스트일레븐과 공동사업 업무 협약
[사진 중앙UCN] 뉴미디어 스타트업 중앙UCN(대표이사 김영승)이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팀트웰브, 국내 굴지의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상 대표이사 박정선)과 손잡고 온라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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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모델"…중앙UCN 7일 개국
서울 중구 순화로 100, 8층 중앙UCN 제1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UCN 개국행사. 이상언 중앙일보S 등 스포츠계 관련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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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맛집 즐기고 해외여행 자주 가면 충족될까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 (26)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사람들은 무료함을 가장 두려워했다. 걷는 순간조차 무료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다. 인류는 모바일 테크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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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회장은 문학의 산타클로스”
‘출판인 박맹호 선생 추도의 밤’ 행사가 2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병규 북디자이너, 이기웅 열화당 대표,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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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일단 한 잔 하면서 생각해보자."
"일단 한 잔 하면서 생각해보자." -술꾼의, 술꾼에 의한, 술꾼을 위한 만화 『술꾼도시 처녀들』(예담) 중 주말까지 이틀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술 얘기, 죄송합니다.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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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13회 지훈문학상 外
◆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지훈문학상에 김영승 시인의 시집 『흐린 날 미사일』이, 지훈학술상에는 문석윤 경희대 교수의 논문 ‘한국학 고전텍스트 정본 편성의 의의와 실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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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 쓰지 않는, 단 한 번의 순결한 시어
김영승은 26년 동안 8권의 시집을 냈다. 그동안 발표했던 무수한 원고를 놓고보면 적은 편수다. 그만큼 겉치레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돈이나 출세를 따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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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준비하는 시, 1인칭 화법 늘어난 소설
서정주(左), 황순원(右) 올해 12회를 맞은 미당(未堂)문학상과 황순원 문학상 본심 진출작이 각각 확정됐다. 최근 1년간 발표된 수천 편의 시와 소설 중 최고작에 수여하는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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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경고 받았던 김영승의 시, 연극으로 부활
연극 『반성』은 문학과 공연예술의 접붙이기다.1987년 3월 30일, 스물 아홉 청년 김영승(53)은 시집 『반성』(민음사)을 세상 밖으로 밀어낸다. ‘반성’이란 표제에 번호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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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농장 일꾼, 거리 악사 … 황당해 보이지만 내 얘기 맞다
세태 풍자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로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심재천씨는 정식 문학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신인이다. 2008년 신문사를 그만 두고 3년 동안 소설에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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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적 상상력이 한옥 설계의 기본” 명장의 설명은 명쾌했다
조전환(맨 왼쪽)씨가 학생들과 함께 창덕궁을 돌아보며 전날 수업시간에 만들어본 사개맞춤 짜임 구조가 궁 안 건물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설명하고 있다. “뚝딱뚝딱” “슥삭슥삭”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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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이상 서정주 박목월 … 시인들에게 영향 준 시인
현역 한국 시인들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시인은 이상(1910~37)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학계간지 ‘시인세계’ 봄호가 유력 시인 16명에게 자신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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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시 읽은 중국 시인들 ‘한국은 시의 상국’ 극찬했죠
미당 서정주 10주기 추모제에서 미당의 애제자였던 문정희 시인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미당은 죽은 지 10년이지만 미당의 시는 살아서 100년 1000년을 흘러갈 겁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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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라그룹 外
한라그룹은 계열사인 마이스터의 장충구(사진 위) 사장을 그룹 신규사업실장(한라 I&C 대표이사 겸임)으로 전보하고 만도 이상열(사진 아래) 전무를 한라스택폴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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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29) 김영승 → 엄원태 『물방울 무덤』
나는 한 때 시를 장대 높이뛰기 선수의 그 장대에 비유한 적이 있다. 시인은 그 장대 하나를 들고 혼신의 노력을 다 경주해서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어느 지점에서 정확히 바로 그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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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28) 이진명 → 김영승『반성』
얼마 전에 인간관계의 나쁜 파괴를 겪은 탓인지, 여러 달을 입속에 김영승의 『반성』이라는 시집 맨 뒤에 실린 시의 마지막 연 “나는 이제/만신창이가 된 인간//그리하여 主는/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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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外
◆신한은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고종철·김덕기·김형정·박대득·박두학·심용하·안양정·윤용진·이상복·한종헌·홍만기·홍일표·서승교·김갑회·오세일·이동대·임행열▶ 멀티채널 조현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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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절판됐다 다시 세상에
우리 젊은 날엔 한 방울 눈물로 번졌던 시구가 있었다. 예컨대 정호승의 다음 시구 앞에서 젊은 우리들의 눈가는 흐릿했다.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그리움이었다//사랑도 운명이라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