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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금싸라기 땅에 43년째 어린이 책방…“활자는 결코 죽지 않아요”
도쿄(東京)에서도 유행에 가장 민감한 지역인 아오야마잇쵸메(青山一丁目), 한국의 청담동과 비슷한 금싸라기 땅에 어린이 책방 ‘크레용하우스’가 있다. 4층짜리 건물 전체가 어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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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문화의 실핏줄 서점 살려야
━ 경이로웠던 서점기행 나는 세계의 서점을 탐방하면서 책의 존귀함, 서점의 가치를 새삼 각성한다. 책 만들기와 책 읽기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한다. 한 권의 책을 위해 헌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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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 된 서점, 그곳서 책 향기에 취하다
━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대표와 함께한 유럽서점기행 런던 ‘돈트 북스’ 1층에서 지하서가를 내려다본 풍경. 광고판이나 포스터 등이 없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책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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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담론이 넘치는 책 놀이터로 오세요”
프랑스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작품들 책 장인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들 귀스타브 도레의 ‘돈키호테’ 풍자화가 앙드레 질이 그린 삽화 ‘주식시장의 하루’ 서울 중심에 책과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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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동천’ 도심 속 문화유토피아 꿈
‘순화동천’ 서가 앞에 선 한길사 김언호 대표. “다시 책 읽는 사회를 만들자”고 했다. [사진 한길사] “‘순화동천(巡和洞天)’의 ‘동천’은 노장 사상에 나오는 말로 이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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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넘보지 못하게 일부러 호화롭게 만들었죠”
김언호 대표는 “2002년 문을 닫은 서울 종로서적의 복원을 추진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 한길사]“서점은 정신과 사상을 파는 곳입니다. 서점은 한 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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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근대 정신사에 큰 영향 종로서적 ‘복원’에 함께 나서자
지난 2000년 세계는 ‘뉴밀레니엄’으로 야단법석이었다. 지난 천 년을 되돌아보면서 새 천 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그때 나는 영국 로터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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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권 간직한 헌책방 골목, 현대사 ‘문화유산’ 지정돼야
1 6·25전쟁의 와중에서 탄생한 보수동 책방골목은 한국 현대사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됨 직하다. 1961년 5월 16일 새벽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총을 든 군인들이 탱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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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가출 청년이 연 헌책방이 시민이 아끼는 ‘빅4 명물’로 진화
1 1968년 5월 1일에 창립한 영광도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서점이다.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397-55 전화 051-816-9500 그 시절 농촌 청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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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견딘 고서의 기품 … 시대의 정신향기 만나는 기쁨
2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이 된 주샹쥐에서는 책을 담론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1 타이완의 서예가이자 화가인 황쥔비가 쓴 현판. 고서점 주샹쥐(舊香居)는 타이완사범대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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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엔 무관심… 문화 품격 지키는 ‘올바른 서점’
“트론스모를 통해 세계를 읽는다.” 노르웨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 책들을 비치하고 있는 트론스모서점. 지하는 세계 고전만화들의 전용공간이다. 주소 Universitet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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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몸의 양식 원스톱 서비스 ‘身冊不二’ 개념으로 책방의 혁명
1 문학 섹션의 천장에는 800권의 책들이 매달려 있다. 책들의 합창이 들린다. “요리가 없다면 예술도 지성도 사라질 것이다”고 알렉상드르 뒤마가 말했다. 공자는 “음식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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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헤밍웨이·로렌스·조이스… 20세기를 뒤흔든 예술인들의 아지트
주소 37 rue de la Bucherie 75005 Paris, France전화 33 1 43 25 40 93http://shakespeareandcompany.com파리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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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역 메운 책… 책… ‘지식 환승역’으로 재탄생
1 안위크의 미술가 피트 다드가 제작한 벽화. 43명의 영미문학가들이 독자를 맞고 있다.주소 Alnwick Station, Northumberland NE66 2NP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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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고품격 서점
1 여행자를 위한 책방 던트서점은 지붕이 유리로 돼 있다. 자연의 빛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주소 83/84 Marylebone High Street L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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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시간 품은 공간… 책의 영혼 노니는 ‘천국의 서점’
1 800년 세월을 수장하고 있는 마스트리히트의?장엄한 도미니카넌서점. 주소 Boekhandel Dominicanen Dominicanerkerkstraat 1 6211CZ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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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0명 마을에 책 관광객 25만… 비결은 헌책의 마력
1 세계에 헌책방운동을 선도하는 리처드 부스가 그의 자택 서재에서 책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발터 베냐민은 “무질서가 질서로 보일 정도로 책을 어질러놓는 것이 버릇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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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인문정신을 파는 곳 … 시대를 논하는 마당 역할도
1 셴펑서점의 우다이산 본점은 군용 벙커였다. 주소 中國 南京市 廣州路 173? 전화 86-25-8371-7276 xianfengbookstore.diandian.com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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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머리 위에서 발 밑에서 … 책향 내뿜는 사색의 공간
1 중수거는 벽은 물론이고 바닥과 천장이 모두 책이다. 주소 中國 上海市 松江區 茸興路 388号 전화 86-21-6766-599 http://www.zhongshu.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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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서 발 밑에서 책향 내뿜는 사색의 공간
중수거는 벽은 물론이고 바닥과 천장이 모두 책이다. 상하이(上海)의 쑹장(松江) 템즈타운(Thames Town) 중심가에 자리 잡은 서점 중수거(鍾書閣)는 책으로 만든 책의 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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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수거(鍾書閣)
중수거는 벽은 물론이고 바닥과 천장이 모두 책이다. 머리 위, 발 아래 책에 둘러싸여 사색에 빠지다 상하이(上海)의 쑹장(松江) 템즈타운(Thames Town) 중심가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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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창조경제센터 기사는 적절 … 지면 구성은 아쉬워
지난주 중앙SUNDAY 앞 부분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기사는 2면 상단의 사설이었다. 특히 공감했던 부분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만큼 바쁜 여러 대기업 총수들을 한날 한시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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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기사 퀄리티 못지 않게 지면 구성에도 신경 써야
지난 주 중앙SUNDAY 앞 부분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기사는 2면 상단의 사설이었다. 특히 공감했던 부분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만큼 바쁜 여러 대기업 총수들을 한날 한시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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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펑 없는 상하이는 3류 도시” 시민 자존심이자 지식 허브
1 지펑은 어떤 책을 비치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