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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폭염에 가뭄 덮쳤던 태국…비행기 30대 띄워 '비' 모신다
태국 상공에서 항공기가 인공강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태국 인공강우농업항공국, 방콕포스트 캡처. 태국 정부는 가뭄과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해 항공기 30대를 투입해 인공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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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픽 1호는 ‘호랑이’, 이재명 픽 1호는 ‘고슴도치’ 유료 전용
화제가 된 인물의 ‘2024 정치성향테스트’를 한데 묶어 소개하는 집중 분석의 두 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의 영입인재 1호 박상수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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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핵폭탄이었다" 칠레 삼킨 역대급 산불…최소 99명 사망
남미 칠레의 중부 지역을 휩쓴 산불로 최소 99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화재가 아직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가운데,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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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56도 말이 되나" …美, 극강한파에 유세도 중단
북미 전역에 이상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미국 내륙의 일부 지역에선 체감 온도가 영하 56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에 인명 피해와 정전 사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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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여당에는 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과정에서 당내 초선의원들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서병수·하태경 등 중진들이 김 전 대표 사퇴를 촉구하자 일부 초선들이 ‘자살특공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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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당에는 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나
이현상 논설실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과정에서 당내 초선의원들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서병수·하태경 등 중진들이 김 전 대표 사퇴를 촉구하자 일부 초선들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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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뜨면 경제도 뜬다는데…스위프트, 韓 못오는 이유 [2023 지구촌 10대 뉴스]
2023년은 전쟁으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 한해였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 전투가 끝 간 데 없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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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예산쇼크’ 위기에도…"녹색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투자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600억 유로(약 86조원)에 달하는 예산 대란 위기에도 수소 에너지·전기차 배터리 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 에너지 전환(green trans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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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쓰나미 끝내겠다" 네덜란드도 극우정당 승리, 유럽 反이민 바람
22일(현지시간) 열린 네덜란드 총선 후 출구조사에서 극우 성향의 자유당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헤이르트 빌더르스 자유당 대표가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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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필품값 실태조사 나선다…"'편법 인상' 엄중 인식"
마트에서 장보는 소비자. 연합뉴스 정부가 '생필품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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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는 모기, 히말라야 점령했다…"50억명 말라리아" 경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박모(32)씨는 지난주 매일 잠을 설쳤다. 방충망을 열지 않았는데도 몇 마리씩 나타나 무는 모기 때문이다. 박씨는 "살충제를 뿌리고 모기향을 피워도 소용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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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불 꺼지니 물폭탄…하루 동안 1년치 넘는 비 내렸다
6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라리사 인근 고속도로가 홍수로 인해 파괴된 모습. EPA=연합뉴스 올여름 최악의 가뭄과 산불로 고통받은 그리스가 이번에는 물폭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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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내릴 비가 6시간 만에"…美사막 휴양지 물바다 됐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Hilary)’가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지역의 평균 강우량 기준으로 반년 동안 내릴 비가 6시간 만에 쏟아졌다. 현지에선 폭풍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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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캐나다 산불, 남한보다 넓은 땅 태웠다…하와이는 13일째 [영상]
캐나다에서 전례없는 대규모 산불이 확산 중인 가운데 특히 서부 지역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쥐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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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폭염·폭풍…북미 극한기후 선거까지 흔든다
미국이 극심한 기후 재난을 겪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에 이어 캘리포니아에 허리케인이 상륙하고, 캐나다 산불에 따른 미국 북동부 공기 오염, 섭씨 40도를 웃도는 중남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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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만에 처음…재앙적 홍수 경고" 허리케인 '힐러리' 美상륙
역대 최고급 물 폭탄이 예상되는 허리케인 '힐러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20일(현지시간) 새벽 상륙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날 전했다. 멕시코 서남쪽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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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껍질 비처럼 내리는 종말"...하루 100배 커진 캐나다 산불
캐나다 서북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CBC·영국 BBC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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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산불 덮친다, 도시 2만명 통째 대피…캐나다 비명
캐나다에 전례없는 산불이 계속 발생하면서 피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캐나다 북서부 노스웨스트 준주(準州) 삼림이 불타오르면서 17일(현지시간) 주도인 옐로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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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생존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아동과 주민들 위한 인도주의적 대응 촉구
월드비전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대응을 촉구한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탈레반이 집권한 지 2년째를 맞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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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이렌? 연기 맡고 탈출했다"…하와이 화마 키운 실책 셋
지난 11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섬 라하이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새까맣게 불에 탄 자동차와 건물 잔해만 남아 있다. AFP=연합뉴스 “그날 (마우이) 카운티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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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잿더미 된 지상낙원…'36명 사망' 하와이, 재난지역 됐다
8일 라하이나의 와이올라 교회와 홍완지 미션 건물이 불타는 모습. AP=연합뉴스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화마(火魔)가 덮치면서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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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3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 섬(오아후 섬 동남쪽)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이례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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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 간 시진핑 "숲 갈아엎어라"…곡물값 뛰자 벌어진 일 [위기의 식량안보②]
■ 「 세계인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상기후의 만연,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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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학부모 탓" 17년 전 '서이초' 겪은 日, 교사가 사라졌다
지난 2006년 6월,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구립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당시 23세의 여성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부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