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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불 꺼지니 물폭탄…하루 동안 1년치 넘는 비 내렸다
6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라리사 인근 고속도로가 홍수로 인해 파괴된 모습. EPA=연합뉴스 올여름 최악의 가뭄과 산불로 고통받은 그리스가 이번에는 물폭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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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내릴 비가 6시간 만에"…美사막 휴양지 물바다 됐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Hilary)’가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지역의 평균 강우량 기준으로 반년 동안 내릴 비가 6시간 만에 쏟아졌다. 현지에선 폭풍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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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캐나다 산불, 남한보다 넓은 땅 태웠다…하와이는 13일째 [영상]
캐나다에서 전례없는 대규모 산불이 확산 중인 가운데 특히 서부 지역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쥐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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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폭염·폭풍…북미 극한기후 선거까지 흔든다
미국이 극심한 기후 재난을 겪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에 이어 캘리포니아에 허리케인이 상륙하고, 캐나다 산불에 따른 미국 북동부 공기 오염, 섭씨 40도를 웃도는 중남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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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만에 처음…재앙적 홍수 경고" 허리케인 '힐러리' 美상륙
역대 최고급 물 폭탄이 예상되는 허리케인 '힐러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20일(현지시간) 새벽 상륙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날 전했다. 멕시코 서남쪽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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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껍질 비처럼 내리는 종말"...하루 100배 커진 캐나다 산불
캐나다 서북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CBC·영국 BBC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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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산불 덮친다, 도시 2만명 통째 대피…캐나다 비명
캐나다에 전례없는 산불이 계속 발생하면서 피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캐나다 북서부 노스웨스트 준주(準州) 삼림이 불타오르면서 17일(현지시간) 주도인 옐로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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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잿더미 된 지상낙원…'36명 사망' 하와이, 재난지역 됐다
8일 라하이나의 와이올라 교회와 홍완지 미션 건물이 불타는 모습. AP=연합뉴스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화마(火魔)가 덮치면서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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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3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 섬(오아후 섬 동남쪽)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이례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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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이젠 죽지도 않는다…더워진 지구가 만든 ‘좀비’ 유료 전용
요즘 모기가 지독해졌다. 살충제·모기향에 끄떡없다. 봄부터 나타나고 초겨울까지 돌아다닌다.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끈질기게 안 죽는다. 과거에 비해 눈에 띄는 것도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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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선 천 년에 한 번 올 폭우, 한쪽선 47도 폭염 "이게 뉴노멀"
미국이 올여름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기후현상인 폭염과 폭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뉴욕·버몬트주(州) 등이 있는 북동부 지역은 천 년에 한 번 올 폭우에 신음하고,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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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핵단체 "북한, 지난해 핵무기 개발에 7500억원 지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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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못 뜨는 뉴욕, 마스크도 다시 썼다…캐나다 산불 일파만파 [영상]
마치 영화 속 화성 풍경을 보는 듯이 짙은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 동부 뉴욕을 급습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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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마른 땅에 물폭탄, 최악 홍수 불렀다…伊북부 수만명 대피
지난해부터 오랜 가뭄에 시달렸던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州)에서 17일(현지시간)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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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에 전문가 경악…올여름 '슈퍼 엘니뇨' 공포 커진다
9일 말레이시아에서 한 여성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AP=연합뉴스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북반구 곳곳이 4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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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흔적까지 없앴다…송전선 뽑고 마을 동강낸 美 토네이도 [영상]
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주택 수천 채가 파손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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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속 탄소 포집, 향수·의약품서 탄산수까지 만든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최근 유럽에서 폭염과 한파, 태풍과 폭설, 대형 산불 등 극한기후 발생빈도가 4.8배 늘어났다.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탄소중립의 갖은 노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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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후위기·국제정세 불안 속 식량안보 지킴이, 농업의 가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먹거리 키우는 산업, 농업으로 미래 그려볼까 농업은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한 산업도 농업이고, 농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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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러에 제공할 포탄 회의적"…570일차 우크라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16일 침공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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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각자도생의 지구촌, 부단한 혁신만이 살길
━ 전환점에 선 2023년 세계경제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세계 경제에는 세 가지 좋은 소식과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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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 시각장애안내견도…수어통역 6명 무대서 호흡한 연극 '스카팽' 배리어프리판
연극 '스카팽' 배리어프리 버전에서 호흡을 맞춘 주연 배우 이중현오른쪽), 수어통역사 최황순씨가 5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스카팽’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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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교육자…기후위기 최전선 사람들에 권한 줘야”
━ 질 티판텔러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CEO 인터뷰 질 티판텔러 NGS CEO가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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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대신 세계를 바꾼 '냉전 종식'의 주역…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피자헛 광고에 출연한 고르바초프. 사진 유튜브 캡처 8월 마지막 주(8월 27~9월 2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냉전 종식의 주역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비에트연방(소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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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홍수 피해액 13조…'앙숙' 인도에게 식량 손 벌렸다
파키스탄 남성들이 29일(현지시간) 아이들을 무등 태우고 홍수로 불어난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키스탄 몬순 우기에 발생한 대홍수 피해 규모가 100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