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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폐플라스틱서 짜낸 기름… 에너지·기후 두 마리 토끼 잡기
. . ━ 속도 내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역대급 한파가 엄습했다. 혹한에 따른 ‘역대급 전력 사용’과 가정에 전달된 ‘역대급 난방비’ 고지서는 국민의 냉가슴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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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 논설위원이 간다] 폐플라스틱서 짜낸 기름… 에너지·기후 두 마리 토끼 잡기
━ 속도 내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문병주 논설위원 역대급 한파가 엄습했다. 혹한에 따른 ‘역대급 전력 사용’과 가정에 전달된 ‘역대급 난방비’ 고지서는 국민의 냉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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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저출산·고령화 새 해법"...전문가 '2023 韓외교 10문10답'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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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 서울대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 획득
서울대 환경대학원, 40기 모집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도시·환경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길잡이로 도시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 과정인 ‘도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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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진영화 시대'의 2023년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사진 셔터스톡]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으로 대한민국이 충격에 빠진 지난 26일 남북관계 및 주요국 정세 회고와 전망, 그리고 각국 동북아 전략을 톺아보는 전문가 간담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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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환경분야 최고 전문가’ 과정 운영
다가오는 미래는 도시·환경 분야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세기, 도시재생과 지방소멸, 모빌리티 사회,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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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축사악취, 도로정비 … 봉사 통해 해결하는 ‘안녕캠페인’ 주목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난 6월 15일 전북 김제시 동도마을 주민들이 도로정비와 나무 식재를 마친 뒤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농사만 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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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이 바꾼 대륙’ 2022 중국 소비자 보고서
팬데믹 이후 시장에 불확실성이 여전한 지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 모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현재 14억 중국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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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여론조사, 세대별 심층 분석했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9월 회의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의 주재로 열렸다.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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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만 나올 줄 알았는데 맛있다" 중학생이 만든 '기후 급식'
9월 23일 '기후급식'을 먹는 국사봉중학교 학생들. 강정현 기자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사봉중학교 급식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식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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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아스팔트에 흰색 페인트칠…LA가 폭염과 싸우는 방법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한 인부가 바닥에 흰색 계열의 특수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이 페인트가 칠해진 도로는 주변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사진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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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은 지구의 역습…전세계 곳곳 공포의 '티핑 포인트' 떴다
캐나다 북극 군도의 플랭클린 해협에서 북극곰이 얼음 위로 오르고 있다(2017년 7월 22일 파일 사진).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그란란드 빙하가 녹고 북극권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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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수퍼컴도 바보 만든다…"목 내걸고 예보" 애타는 기상청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예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 기상청 “태풍 난마돌은 오늘 아침 9시에 북위 39.8도 동경 142.6도에서 온저화(온대저기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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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파도 파고들어 태풍 정보 캔다…美 '허리케인 헌터' 정체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서 예보관들이 한반도 남쪽 바다에 있는 태풍 씨앗(열대요란)들을 분석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소멸한 지난 20일에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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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대응에서 신데믹 대응으로 전환하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 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대안 황승식 서울대 보건학과 부교수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며칠 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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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더 세게 때리는 태풍…뜨거운 바다, 발생지 밀어올렸다
지난달 31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관측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모습. NASA 태풍이 달라지고 있다. 한반도에 더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져 더 큰 바람을 몰고,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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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해초 다 사라진 죽음의 바다…남해 데드존 모습 '충격' [영상]
남해 진해만의 빈산소 발생 해역을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사진 김일남 인천대 교수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 앞바다. 굴 양식을 위한 부표들이 떠 있는 바다 위에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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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이상해져부렀어" 어민 한숨…가을 전어 '금전어' 됐다
22일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에서 한 어민이 이날 잡은 가을 전어를 들고 있다. 천권필 기자 “물이 뜨겁다니까요. 비도 안 오고 그래가꼬 바닷물도 시커매. 바다가 이상하게 바껴부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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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하주차장 침수 비극 막을 ‘새 매뉴얼’ 시급하다
태풍 힌남노가 몰고온 폭우 와중에 침수 사고로 7명이 숨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W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생존자를 극적으로 구조하고 있다. [매일신문]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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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한바퀴 둘러만 봐도 세상의 흐름이 보이는 서점이 되려면
━ [퍼즐] 조성은의 도서 공간 이야기(3) 비가 내렸다.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 속수무책 현장 상황이 담긴 제보 영상이 뉴스에서 쏟아진다. 재난영화의 한 장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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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막을 빗물터널 6개 무산…박원순, MB식 토건이라 반대"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장세정 논설위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국민 앞에 사과했다. 누적된 인사 실패가 아니라 수도권 물난리 피해에 대한 사과였다. 예로부터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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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시 홍수’ 대비 시스템 대수술하자
김영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과거에 홍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주로 하천 범람으로 주변이 침수되면서 일어났다. 하천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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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후위기는 실존적 위협인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지난 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500㎜의 물 폭탄을 맞았다. 연평균 강수량(약 1200㎜)의 40%가 한꺼번에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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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후재앙 대비한 재난 대책 재설계 시급하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기습 폭우로 일가족 3명이 침수돼 숨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 주택 반지하를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명 피해를 최우선적으로 막으라고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