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 車, 치매 시어머니 덮쳤다…집 마당 누워있다 참변
한밤 중 집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9시 1분께 전북 익산시 성당면에서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
-
뉴욕 강 위에 웬 비행기? 비운의 초음속 여객기, 집으로 돌아오다
14일 초음속 비행기 콩코드기가 바지선에 실려 미국 뉴욕 인트레피드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마천루를 배경으로 비행기가 강 위를 둥둥 떠 가는 진
-
이삿집 알아봐주고 병원도 동행…서러운 1인 가구 앞 '천사' 온다
몸이 아플 땐 병원에 함께 가준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의 이사를 위해 토요일에 함께 집을 보러 다닌다. 전세사기 등을 막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전
-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영상 ⑨ 유료 전용
있어? 있는 것 같아?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해 12월의 어느 날, 경기도의 한 아파트. 극도의 긴장 속 식은땀 한 방울이 등허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숱한 경험도 행동 직전
-
새벽 출근 걱정 마세요...서울, 오전 3시반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이동하는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
-
외투 한 벌, 구두 한 켤레…누군가에겐 생존·존엄성 문제
━ 도스토옙스키 문학으로 본 21세기 『외투』에 수록된 삽화, 넵스키 거리의 아카키.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그림. [사진 지만지] 가난을 감추기 어려운 계절이다. 외투에 따
-
부산시, 산하 공직 유관단체서 성비위 사건…"엄정 조처"
부산시가 산하 공직 유관단체에서 상급자가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사진 부산시 부산시는 이날
-
2023년 마지막 날 타종 뒤…세종대로엔 12m '자정의 태양' 뜬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시민대표들이 제야의 종을 울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제3부 공연’ 앙코르의 묘미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음악 칼럼니스트 얼마 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자 왕의 연주를 들었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연주자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다. 중국 출신으로 미국에
-
[이번 주 핫뉴스]민주당, 8일 쌍특검법 강행?…날씨 5일 영상권 회복(4~10일)
1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날씨 #프로축구 승강 PO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특검법 #송영길 #조희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 등이다.
-
귀갓길 여성 따라가 목조르고 추행한 20대 실형…"엄청난 공포감"
춘천지법 원주지원. 연합뉴스 밤길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뒤에서 입을 막아 골목길로 끌고 간 뒤 강제추행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
-
윤 대통령, 바이든과 하루 세 차례 환담…기시다와 회담 “한일중 정상회의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루 세 차례 만나 환담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달
-
尹, “20억 달러 이상 우크라이나 돕겠다”…印총리와는 자주포 협력
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내년에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무상 개발 협력, 국제금융기구
-
"여성안심길 폐지" 자랑한 21세 관악구의원···'사퇴요구' 쇄도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을 의정 성과로 소개하는 최 의원. 사진 최인호 유튜브 채널 캡처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과 등산로 성폭행 살인 등 흉악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안
-
박정희에 “꼬맹아” 부른 동기…이한림 체포, 혁명 완성됐다 (13) 유료 전용
「 역사는 의지로 쓰여진다. 5·16의 성패는 인간 의지로 갈렸다. 거사의 설계자인 김종필(JP)은 “성공 요체는 의지”라는 확신을 전파했다. 전격적으로 실천했다. 이한림 1군사
-
'여성 1타강사'만 노렸다…귀갓길 납치·강도미수 40대男 기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여성 ‘1타 강사’를 납치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
-
[김승현의 시선] 살인자에 대한 추억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얼굴 없는 범인만 등장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2004년)과 정남규(2006년)가 그랬다. 강호순도 마찬가지다.’ 2009년 1월 31일 자 중앙일보 4
-
BTS 데뷔 10주년,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오늘 ‘75만 아미’ 모인다
서울의 보랏빛 물듦이 17일 여의도를 중심으로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보랏
-
“귀갓길 안전 돕는 안심가로등 설치하세요”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안심가로등 설치할 지자체 공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지자체를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
-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 대학생 순찰대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지역협업센터(센터장 이길훈)는 도봉경찰서 생활안전과, 도봉경찰서 숭미파출소, 자율방범대, 덕성여대 대학생 순찰대 ‘둘리방위대’와 함께 덕성여대 일대를
-
한국수력원자력-밀알복지재단,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10주년 맞이 자발적 탄소감축 성과인증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달 26일 SDX재단 주최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리월드포럼’에 참석했다. 리월드포럼은 탄소감축 대응
-
일행이 여성 때려도 뒷짐..."엄격한 처벌" 말 나온 경찰 일탈
최근 경찰 공무원들이 절도·음주운전 등을 하다 적발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공공 안전과 법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책무는 잊고 일탈이 잇따르자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
일상회복하자 술냄새 나는 지하철…하루에 13번 "토했어요"
지하철 내 토사물을 치우고 있는 직원. 사진 서울교통공사 일상회복으로 술자리 등이 잦아지면서 서울 지하철 내 취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루 평균 약 13건의 토사물 신고를 받는
-
[단독] "사랑해"도 못한채 이별…10명중 8명 '벼락치기 존엄사'
“제정신일 때 내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전남 보성군 전샛별(34)씨의 어머니 신모(임종 당시 54세)씨는 2020년 9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연명의료계획서를 쓰고 귀갓길에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