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상속 포기에 할아버지 빚 떠안은 손주…이런일 더는 없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빚의 대물림의 고리를 끊는 판결을 내놨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3일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고인의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면 손자녀나 직계존속이 있더라도 배우
-
빚 피해 상속포기해도 손주에 대물림…바로잡은 대법원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전원합의체 선고를 앞두고 배석해 있다. 사진 대법원 법원행정처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빚의 대물림의 고리를 끊는 판
-
[단독]‘50억 클럽’ 박영수 겨냥한 검찰, 부국증권 부사장 소환
박영수 전 특별검사. 중앙포토 대장동 개발사업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50억 클럽’ 멤버 6명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법조계
-
검찰, ‘50억 클럽’ 수사 박영수 조준…대장동 남욱·정영학 등 조사
2017년 3월 6일 박영수 당시 특별검사가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뉴스1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50억 클럽’ 멤
-
'50억 클럽' 수사팀 2명 보강…檢 '尹의 은인' 박영수에 칼 대나
2021년 10월 1일 서울중앙지검 청사. 중앙지검이 본격적으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수사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연합뉴스 야권의 특검 드라이브에 반발 중인 검찰이 대장
-
"감형 패키지 55만원" 불티…미투가 낳은 희한한 '성범죄 호황' [밀실]
━ [Me Too 5년 : 대한민국 성(性) 법률시장 리포트 ①] ‘성범죄 전문 로펌’을 자처하며 2012년 설립된 법무법인 YK는 지난 10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
김만배에겐 돈이 걸린 문제다…'침묵=이득'인 그의 계산법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재구속 하루만인 19일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오후 구치소에 있는 김씨를 소환했다. 김씨는
-
'대장동 의혹' 김만배 또 구속…검찰 '윗선' 의혹 수사 탄력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또 구속했다. 김씨는 대장동 사건 관련 배임·횡령·뇌물공여 등 혐의로 2021년 11월 구속됐다가 지난해 11
-
대장동 428억 뇌물은 제외…檢 규명해야 할 이재명 남은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난방비 지원 점검차 서울 관악구 한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
곽상도 ‘아들 퇴직금’ 뇌물 무죄…“50억 받는게 상식적인가” 논란
곽상도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곽상도(사진) 전 국회의원에게 1심 법원이
-
[사설] 용두사미가 된 곽상도 1심 무죄, 국민이 납득할까
곽상도 전 국회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중앙포토] ━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뇌물공여 혐의 김만배 무죄 ━ 법원 “증명 안 된다”, 검찰 수사 부실하다
-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김만배, 1심서 뇌물 무죄…정치자금법 위반만 인정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1심 법원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뇌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
-
‘로톡과 전쟁’ 김영훈, 새 변협회장 당선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된 김영훈 변호사가 17일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새 회장에 김영훈(59·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보다 권순일 수사가 먼저다
최민우 정치부장 이제 정치인은 토론회 등에서 난감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충 눙치는 게 아니라 아예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 ‘적극적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짓말에도 적극적
-
이재명, 이번엔 ‘대장동 의혹’ 소환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이달 말 검찰에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했다. 2021년 8월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이
-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의혹’ 수사 재개하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왼쪽 사진부터)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관련 공판에 출
-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수사 왜 늦어지나…검찰 "우선 순위 아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은 “엄정수사 방침은 확실하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15일 “김만배
-
"젤렌스키 방미, 10월부터 3개월간 물밑작업 통해 성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
원주시 공무원노조 "민노총 탈퇴했더니 1년 넘게 고소·고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5월 1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2022년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민주노총을 탈퇴한 시청 공무원 노조가 1년 4개월째 고소·고발
-
변협,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변호사 등록 승인
권순일 전 대법관. 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22일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권순일(사진) 전 대법관에 대해 변호사 등록을 받아주기
-
[문병주의 직격인터뷰] “판사 아니어도 법원장 추천하고 후보 될 수 있어야”
━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 문병주 논설위원 각 법원 소속 판사들이 투표로 법원장 후보를 선정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논란 속에 확대 시행된다. 김명수 대법
-
[문병주의 시선] 이재명의 한명숙 사건 소환
문병주 논설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소환했다. 전방위적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자신을 과거 한 전 총리의 입장과 나란히 하면서 검찰을 저격했
-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변협 ‘권순일 변호사 등록’ 심사위 회부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유일하게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의 특정범
-
변협, 권순일 前대법관에 ‘변호사 등록 자진 철회’ 재요청
권순일 전 대법관. 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 변호사 등록 신청을 자진 철회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