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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판 잔혹동화, 팬데믹 시대 심리극으로 변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무용극 호동’ 이지나 연출·이셋 음악감독 국립무용단 60주년 기념작 ‘2022 무용극 호동’의 창작진으로 참여하는 이지나 연출(오른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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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춤사위 본 리옹 청년 “최고급 프랑스요리 같다”
8일 프랑스 리옹 원형극장 야외무대에 오른 국립무용단의 ‘묵향’이 3000여 현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 국립극장]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프랑스 동남부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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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배우 홍광호 국내 복귀작이 결정 外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지난 2월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홍광호의 국내 복귀작이 결정됐다. 홍광호는 6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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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의식을 위한 춤
‘단(檀)’‘묵향’‘회오리’ ‘토너먼트’ 등 최근 파격적인 현대화 행보를 보여 온 국립무용단이 이번엔 의식무용 재창작에 도전한다. 과거 다양한 제례의식에서 비롯된 무용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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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문화 캘린더 총정리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위축됐던 공연계는 새해를 맞아 다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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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피셔와 함께하는 ‘베토벤 사이클’ 뮤지컬 무대엔 광복 70주년의 함성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내한 공연을 펼치는 지휘자 이반 피셔.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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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고정관념 깨는 댄스배틀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을 대표하는 두 안무가가 실력을 겨룬다. 한국적 춤사위를 기본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장르로 변신을 시도중인 국립무용단의 윤성주 예술감독과 현대무용가 안성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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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루드비히 트리오' 첫 내한공연 外
◆스페인 실내악단 ‘루드비히 트리오’ 첫 내한공연이 29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임효선씨와 ‘카잘스 콰르텟’ 멤버인 아벨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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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의 하모니 실험은 치열하게 볼거리는 풍성하게
‘묵향’ 요즘 공연계에 유난히 눈에 띄는 두 남자가 있다. 현대무용가 안성수(52)와 공연 연출가로 변신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52) 콤비다. 안성수는 정교한 수학적 움직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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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정구호의 바로 그 작품
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 장윤나씨가 ‘묵향’(墨香) 공연에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묵향’과 ‘단’(壇)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교차공연 형식으로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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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의 영적인 느낌, 내 안무 스타일과 맞닿아”
관련기사 이질적인 무용 DNA 융합 한국춤에 변화의 회오리 테로 사리넨은 이미 수차례 내한공연으로 우리에게 친근하다. 201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프랑스 현대무용계 대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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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인 무용 DNA 융합 한국춤에 변화의 회오리
관련기사 “한국춤의 영적인 느낌, 내 안무 스타일과 맞닿아” 4월 16~1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일대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일기예보가 아니다. 춤바람 얘기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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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회오리', 핀란드 무용가 안무
국립무용단이 핀란드 무용가 테로 사리넨(사진)이 안무한 ‘회오리(Vortex)’를 16~1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은 국립무용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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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춤꾼이 풀어내는 정구호의 ‘예술 초심’
2012년 국립발레단 ‘포이즈’, 2013년 국립무용단 ‘단’으로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며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안무가 안성수, 연출가 정구호 콤비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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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국립무용단 '묵향'
현대적 감각의 무대가 돋보인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 중 제5장에 출연한 무용단 부수석 최진욱. [사진 국립극장] 춤이 먼저일까, 무대가 먼저일까.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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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한 한국춤
올 상반기 현대무용가 안성수 안무의 ‘단’으로 한국 무용의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던 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또다시 한국무용 연출에 도전한다.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준 ‘단’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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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국립무용단 신작 ‘묵향(墨香)’에 중앙SUNDAY 독자 10쌍을 초대합니다
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한국 춤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작품 ‘묵향(12월 6~8일)’에 중앙SUNDAY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가 안무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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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4cm 춘향 "세상도 달라졌으니 …"
장윤나씨는 올 5월에 결혼한 새색시다. 남편은 동갑내기 무용수 김재승씨다. 장씨는 “한예종 4학년 때 남편은 갓 입학한 1학년 후배였다. 외로움에 지쳐 있는 나를 남편은 늘 챙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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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국립무용단 '신들의 만찬'
‘신들의 만찬’에서 각각 ‘산 자’(서 있는 사람)와 ‘왕무녀’를 맡은 송설과 장현수. [사진 국립극장]졸리지는 않았다. 한국무용이 솔직히 그렇다. 스토리 잘 잡히지 않고 템포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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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귀굿으로 하나되는 삶과 죽음
국립무용단의 2013~2014 시즌 첫 작품. 윤성주 예술감독이 ‘진오귀굿’을 바탕으로 순환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을 안무에 담았다. 죽은 이가 산 자와의 인연을 끊고 열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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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5월 29일~6월 25일 공연작 12편
클래식 ① 필립 헤레베헤 지휘 모차르트 ‘레퀴엠’ 일시: 6월 1~2일 토 오후 7시, 일 오후 5시 장소: 역삼동 LG아트센터 특징: 고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벨기에 출신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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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지 못할 이유가…" 女무용수들 반라 노출 '파격'
무용 ‘단(壇)’의 사진 촬영은 쉽지 않았다. 국립무용단은 “벗는다는 것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출 경우, 작품의 본래 의도가 왜곡될지 모른다”며 난색을 표했다. 설득과 설득 끝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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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풀어낸 논개와 왜장의 사연
국립무용단의 윤성주 신임 예술감독이 대본·안무·연출을 도맡은 첫 작품. 국립무용단의 향후 작품 방향과 예술색채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다. 역사 속 의기(義妓) 논개와 그녀가 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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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인 한마당 잔치 '안무가 페스티벌'
제 4회 한국 안무가 페스티벌이 17~21일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초의 안무대회로 1994년 처음 열린 이래 격년(비엔날레) 으로 개최되고 있다. 사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