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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 전쟁 질질 끌 가능성"…중·러 정상 만남에 美 불편
20일부터 2박 3일간 이어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서방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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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간단한 해법 없다" 푸틴 "中 기여 환영"…기고문 밀착 외교
20일자 인민일보 1면에 실린 시진핑 주석의 로시스카야 가제타 기고문. 인민일보 촬영 4년 만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시작한 20일 시진핑(習近平·70)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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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서방에 F-16 신속지원 호소 "조종훈련 6개월이면 돼"
F-16 전투기 지원 호소하는 시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각국에 F-16 전투기 지원을 촉구해 온 우크라이나가 6개월만 훈련을 받으면 자국 조종사들도 F-16을 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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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복원 합의’ 사우디-이란 관계회복 급물살…정상회담 열기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가운데)이 10일 베이징에서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 알리 샴카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과 사우디-이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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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앞세워 ‘집 싸움’ 나선 시진핑
시진핑 주석 전인대 폐막 연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전략적 외교 행위 패턴은 흔히 바둑에 비유된다. 바둑은 사방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작은 집 싸움들에서 하나씩 고지를 점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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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안보·문명’ 中 글로벌 이니셔티브 3부작…세계 지도자 시진핑 이미지 구축 박차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기조 연설에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70)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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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화해한 이란, 이번엔 '하메네이 복심’ UAE 방문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알리 샴카니 의장(오른쪽)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사드 빈 모하메드 알 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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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의 만능 해결사들, 김철민·이동윤·박희정·이종찬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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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핵추진 잠수함에 319조원 투입…오커스, ‘中 견제’ 로드맵 공개
미국·영국·호주의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를 열고 ‘호주 핵추진 잠수함 공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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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사일 쏠라' 괌에만 2조원...美 역대 최대 국방예산안 공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방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세부 예산안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목표로 핵 전력과 미사일 방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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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北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분석 중…안보 저해 용납 않겠다"
같은 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새벽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작은 사진은 발사 훈련에 동원된 북한 잠수함 ‘8·24영웅함’.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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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반정부 시위에 이란·사우디 화해까지…'내우외환' 네타냐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역대 가장 우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베냐민 네타냐후(73)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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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서 이란-걸프 6개국 정상회담 추진...올해 연말 유력
중국이 올해 연말 이란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을 베이징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베이징에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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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가솔린 꽉찬 지하실…모두 조심해야" CIA 출신 칼린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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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중국 중재로 악수 … 미국선 “바이든, 뺨 맞은 격”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안보회의 의장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가운데는 왕이 중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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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우디-이란 외교 정상화에 환영…"중동 평화에 기여할 것"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가운데)이 10일 베이징에서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 알리 샴카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과 사우디-이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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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조사국 "'중국제조 2025' 막을 더 센 규제 검토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수출 통제 등 대중국 견제책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미 의회조사국(CRS)이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 의회에 더 강력한 규제 마련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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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우디-이란 관계회복에 마지못해 박수…"바이든 뺨 맞은 것"
전날 국교 정상화에 합의한 알리 샴카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의장(오른쪽)과 사우디의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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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한반도식 정전협정? 그게 끔찍한 악몽이란 결정적 이유
러시아의 봄 총공세 때 파괴된 러시아 탱크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인근의 밀밭에 버려져있다. AFP=연합뉴스 "한반도식의 정전협정은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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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사형 후 7년 만에…'앙숙' 이란∙사우디, 관계 정상화
지난달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관계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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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통령과 '깜짝 회담'한 바이든, 나토 가입 지지 재확인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AFP=연합뉴스 백악관을 방문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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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국제 외교 무대에 복귀한 대한민국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국 CSIS 키신저 석좌 지난 5년간 중국의 호전성과 러시아의 보복주의라는 지정학의 ‘그레이트 게임’ 와중에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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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까지 수출통제"…네덜란드, 中 겨냥 '반도체 옥죄기' 가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지난 1월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의 대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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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브레이크 안밟으면 충돌" 으름장에…美 "전략 경쟁일 뿐"
경제와 외교안보, 사이버 등 전방위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강화되면서 미ㆍ중 간 날 선 말들이 오가고 있다. 중국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