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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3기 출정식’ 中양회 4일 개막…1인 지배 굳힌다
양회를 앞둔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공안이 경계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당·정·군에 걸친 시진핑 집권 3기 공식 출정식인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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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中관리 '푸틴 미쳤다' 신랄 비판…러와 거리두기 나설 것"
지난해 러시아와 경제·군사 협력을 확대하며 관계 강화에 나섰던 중국이, 최근 양국 관계 재설정에 나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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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 차기 외교 사령탑은?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중국의 차기 외교 사령탑은 누가 맡게 되나? 최근 중국 외교의 주요 라인에 대한 인선이 하나둘 이뤄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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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방 대응 선전戰 강화하나…베테랑 외교전사들 연쇄 투입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지난 2015년 3월 한·중 고위급 협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들어서고 있다. [중앙포토]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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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 방송사는 어떻게 14억을 사로잡았나
중국 드라마나 예능을 볼 때면 유난히 눈에 띄는 방송국이 있다. 프로그램을 얼마나 많이 만드는지 “웬만한 드라마는 그 방송사 거 아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바로 후난위성(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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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불러 군기잡은 中 "과도한 오락성·스타 추종 안 돼"
[사진 신화통신 홈페이지] 중국 공산당은 29일 주요 방송국 관계자들을 불러들여 일부 프로그램의 과도한 오락성을 지적하는 등 군기 잡기에 나섰다. 이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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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중국' 마스크 쓰고 바이올린 켠 헨리…이유 있었다
지난 1일 방중 때 '사랑해 중국' 마스크를 착용한 가수 헨리(왼쪽)와 자신의 생일기념 온라인방송에서 공산당퀴즈를 진행하는 그룹 엑소(EXO) 멤버 레이. [SNS 캡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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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울트라맨이 사라졌다, 中 '폭력 애니' 퇴출령
울트라맨 캐릭터 피규어. EPA=연합뉴스 문화계에 고강도 ‘정풍운동’을 벌이고 있는 중국 당국이 이번에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애니메이션에 퇴출령을 내렸다. 27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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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욕먹고, 왕조현 이민…추석 단골 홍콩스타들 지금은
"서울의 추석 극장가를 한국·홍콩·미국이 3분할한다…미국 영화의 공백을 급격하게 메무고 들어온 홍콩영화는 특히 10대 관객들 사이에 주윤발, 왕조현 등 '홍콩 스타' 붐을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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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게임 캐릭터는 비정상”…中, 게임업체 캐릭터까지 통제
EPA=연합뉴스 중국 규제당국이 텐센트, 넷이즈 등 거대 게임업체들을 상대로 여성성을 띠는 게임 캐릭터까지 통제하고 나섰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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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뿡 트림 꺽…700만 홀린 '엽기 현아' 퇴출에 中 발칵
최근 중국 대중문화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7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엽기 왕훙 ‘궈선생’(郭先生)의 계정이 영구 폐쇄돼 중국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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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젠 외국국적 연예인 잡나…"이연걸 도망가라" 경고 나와
액션배우 이연걸. [영화 '영웅' 캡처] 중국 당국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규제 고삐를 조이는 가운데 이번엔 외국 국적 연예인이 타깃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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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꽃미남 아이돌' 퇴출령 "기형적 미적 기준 근절"
크리스(왼쪽)과 장저한. AFP=연합뉴스, [사진 '타사키'] 중국이 연예계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발표한 가운데 이른바 '꽃미남 아이돌'에도 퇴출령을 내렸다. 최근 '여자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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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친 폭로로 인생 끝?…'대리모 의혹' 中 여배우, 539억 벌금 폭탄
상하이 세무국은 27일 여배우 정솽(鄭爽)에 대해 ″체납 가산금과 추징금 등 2억9900만 위안(539억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바이두 캡쳐] 중국판 ‘꽃보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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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 안돼도 악평 없다…대놓고 홍보하는 中드라마 정체
ⓒ신화통신 "탈빈곤 결전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올해 신년 연설에서 탈빈곤 승리를 선언했다. 약 1억 명의 농촌 빈곤 인구와 빈곤 지역 83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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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텐센트의 고민…국내 게임업계 '동병상련'
텐센트가 중국 정부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이달 안에 '아레나 오브 발러(중국명 王者榮耀·왕의 영광)' 등 주요 게임에 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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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포커스]세계 2위 영화대국, 극장 관람은 '1년에 1회'..속 빈 '찰리우드'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찰리우드(Chollywood·‘중국(China)’과 ‘할리우드(Hollywood)’를 합친 말)가 휘청이고 있다. 중국정부의 통제와 불법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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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中 금메달 축하하자 日 네티즌 "매국노" 비난
일본 성인방송(AV) 여배우 아오이 소라(29)가 중국의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을 축하했다가 자국 네티즌들에게 '매국노'로 돌팔매질을 당했다고 중국 전문 매체 온바오가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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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최가온] 중국 방송산업의 추세와 에듀테인먼트 한류의 가능성
최근 중국 정부가 방송산업에 대해 잇따른 규제 방침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인기 방송 프로그램들은 시간대를 변경하거나 폐지를 감행해야만 했으며 방송 중간중간에 방영되던 광고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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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를 키워라’ 베이징이 팔걷고 나섰다
‘제1회 베이징 국제영화제’가 23∼28일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중국 영화 당국인 국가광전총국과 베이징시 정부가 직접 주최한다. 영화제 명예회장을 류치(劉淇·류기) 베이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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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중국에 첫 4D 영화관 … 베이징 등서 한국영화제도
CJ CGV가 중국에 첫 4D 영화관을 열고, 각지에서 한국영화제를 마련한다. 최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안에 문을 연 ‘CGV싱싱 국제영화관’이 그것이다. 중국 최초의 오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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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장학퀴즈 10년 … “SK 딩하오”
SK그룹이 후원하는 중국 베이징TV의 ‘SK장웬방’ 녹화 모습. [SK그룹 제공]“여러분은 졸업하고 선경(현재의 SK)에 오지마. 더 좋은 데로 가. 좋은 머리로 나라를 위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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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번영의 길로 달린다
대국으로 일어선 중국이 다시 부흥의 꿈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인의 마음을 수놓았던 염원이다. 개혁·개방 30주년을 맞는 올해의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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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성애 소재 '왕의남자' 상영 불가"
한국 영화사상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세운 '왕의 남자'가 중국 스크린 진출에는 실패했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중국 영상.음반 유통업체인 페이스(Face)의 관계자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