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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개혁’ 당위론(當爲論)
“‘노사 법치’ 확립하면 격차 줄고, 고용 는다” ■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 “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 ■“尹 정부가 ‘반노동’?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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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직의 이코노믹스] 입시 공정경쟁 이뤄져야 한국경제 역동성 회복한다
━ 개천마다 용 나는 대학입시 만들기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개천에서 용들이, 그것도 수많은 용이 나던 시대가 있었다. 1960년대 이후 30년간, 여러 지역과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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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BS 누가 이끄나…박민·고대영·이영풍·최철호 등 12명 지원
KBS 신임 사장 후보자 공모에 모두 12명이 지원했다고 KBS 이사회 측이 밝혔다. 25일 KBS 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사장 공모엔 박민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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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회의 도중 코피 쏟은 尹…“확신 갖고 몸던져 뛰면 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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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시대 진단’
“대한민국이 생존하자면 적(敵)과 동지 구분해야” ■ “가짜 뉴스, 허위 정보 방치하면 누가 와도 대한민국 통치 어려워” ■ “윤 대통령 직설 화법은 소신대로 맺고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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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 몸 던져 뛰어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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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창 vs 안보 차이치…시진핑 3기 진짜 2인자는 누구?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기업 채무를 잘 해결하라. 생산과 투자에 중요하다. 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 리창(李强·64) 중국 총리는 지난 20일 국무원(정부) 상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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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 세계 첫 금속활자 ‘직지’와 목판 인쇄가 공존한 까닭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지난 4일은 ‘직지(直指)의 날’이었다. 『직지』가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직지』의 고장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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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년 전 동학군 고손자까지 혜택? 매달 10만원씩 주는 정읍시
지난해 6월 전북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진 전봉준 장군 등 동학농민군 행렬 동상. 1987년 10월 같은 자리에 세워진 전봉준 장군 동상을 만든 김경승 작가가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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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윤석열" 목표다…'내시' 개그맨 김영민의 여의도 입성기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김기현 대표가 이날 입당한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심을 숨기는 게 겸양으로 꼽히는 정치권에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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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러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한 도발, 좌시 않겠다" 유엔 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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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붕괴될 결심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살인 혐의 여성에 빠져 수사를 망친 형사 박해일은 “나는요. 완전 붕괴됐어요”라고 말한다. 한데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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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시진핑 불참한 유엔총회서 ‘중·러 견제 외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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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각종 경계 허문 대학혁신모델 발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한동대학교가 전공 및 학부간의 경계, 지역과 학교간의 경계, 국내와 국외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대학혁신모델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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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쩡치, 신혼여행 온 헤밍웨이 못 만나고 학점만 펑크 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0〉 1940년 4월, 부인과 함께 전시수도 충칭의 군 부대를 방문한 헤밍웨이. [사진 김명호] 1960년 9월 ‘대만경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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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다른 일도 많은데, 굳이 지금?
필자가 고3이던 1980년 7월 말이었다. 한 친구가 여름 보충수업 중인 교실 문을 열고 외쳤다. “본고사 없어졌다.” 선생님은 “날이 더우니 헛소리를 다 하네”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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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선포한 尹 "쇼핑몰 하나 못짓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국민 허용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지 않고 그런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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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남·호남 함께 크면 대한민국 전체 일어난다"…지방시대 선포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이라는 두 개의 축이 작동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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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만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위원 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7월 10일 세종시 KT&G 세종타워에이 빌딩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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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다른 일도 많은데, 굳이 지금?
고현곤 편집인 필자가 고3이던 1980년 7월 말이었다. 한 친구가 여름 보충수업 중인 교실 문을 열고 외쳤다. “본고사 없어졌다.” 선생님은 “날이 더우니 헛소리를 다 하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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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합의가 사라진 정치, 모욕받는 역사
. . . 한국 정치는 상대를 부정하는 협량(狹量)에 갇혀 있다. 범부(凡夫)의 상식에 부합하는 최소합의에도 번번이 실패하고, 배는 산으로 가고 있다. 육사에 있던 봉오동·청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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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분노 물결 일으킨 비극"…외신도 주목한 韓 교권침해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지난 4일 전국의 교사들이 곳곳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추모 행사 및 대규모 집회를 열며 한국의 교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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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의 퍼스펙티브] ‘무책임·방만 자치’ 전면 개혁해 주민 신뢰부터 얻어야
━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떠오른 지방자치 무용론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단장 하인리히(Heinrich) 법칙이라는 게 있다. 1920년 하인리히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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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돌아가라" 농촌 살리기 나선 中, 도시 은퇴자에 통지문
중국 정부가 청년들에게 ‘농촌행’을 권유한 데 이어 도시 은퇴자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 살리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귀농' 캠페인을 도농 격차 해소, 식량 안보 위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