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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과학 애국자’ 장영실의 후예들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세계는 바야흐로 ‘상전(商戰)의 시대’인데 우리는 어떻게 이 험한 파도를 넘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솜씨뿐이다. 세계에서 젓가락으로 콩알 두 개를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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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 세계 최초 우량계 측우기는 문종의 세자 시절 작품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지난 5월 19일은 제58회 발명의 날이었다. 발명의 날은 1957년에 상공부 특허국(현재의 특허청)이 제정했다. 그 유래는 세종 24년(14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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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천문 왕국…홍대용의 혼천시계 복원, 자긍심 높일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박사 윤용현 박사가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실에서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과학기술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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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동아시아 과학기술의 으뜸, 조선의 과학을 복원하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박사 윤용현 박사가 2019년 복원한 장영실의 자동 물시계 흠경각 옥루. 아래쪽 창에 톱니로 된 기륜이 장치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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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고려청자는 누가 만들었나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우리는 고려청자를 대단한 문화유산으로 자랑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누가 만들어 냈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그 기술이 장인들의 집안 내에서만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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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발견은 곧 시간의 발견…자격루를 다시 보다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33) “이제 우리 백성들은 낮이고 밤이고, 이 자격루(自擊漏)의 종소리에 맞춰 생활하게 될 것이다.” 201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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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규 하고픈 역 해"···영화 '천문' 세종 역 뒤엔 최민식 의리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왼쪽부터) 세종 역의 한석규와 장영실 역 최민식이 촬영 막간 웃음을 터뜨렸다. 36년지기의 편안함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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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IR52 장영실상’ 힌트 준 사람은 전두환 정부 때 쫓겨난 과학자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일하던 1990년 8월 초 국무회의 참석차 과천 과학기술처에서 서울 정부종합청사로 향하던 중 잠시 짬을 내 남대문 근처의 단암산업 사장실에 들렀다. 사장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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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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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보잉, 이젠 AI-plane
최근 서울을 찾은 존 트레이시 보잉 최고기술책임자. 그는 “한국에는 장영실 같은 기술 혁신의 피가 흐르는 엔지니어가 많다”고 말했다. 대한항공·KAI 등 국내 협력업체의 기술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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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과학기술 키워 ‘한국발 나비효과’ 만들자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중국 베이징에서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뉴욕에 폭풍이 몰아친다’라는 말이 있다. 작은 움직임이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의 ‘나비효과(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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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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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입주 써밋디자인㈜
‘장 영실 과학만화’ 앱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장영실’을 검색하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다.조선 전기의 천재 과학기술자 장영실(蔣英實)을 소재로 한 모바일 기반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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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사회 유쾌한 도전 나는 고졸 사원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포스코 제강공장의 취련사인 정병수씨가 방열복을 입고 전로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쇳물을 정제하고 성질을 결정하는 취련사는 대개 전로 운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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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사회 유쾌한 도전 나는 고졸 사원이다
포스코 제강공장의 취련사인 정병수씨가 방열복을 입고 전로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쇳물을 정제하고 성질을 결정하는 취련사는 대개 전로 운전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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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보다 능력 중시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입지전적 인물이 많이 출현하고 그런 인물이 대접받는 사회가 희망 있는 사회다. 태종·세종이 정점인 조선 전기는 능력만 있으면 천인(賤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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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보다 능력 중시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앙부일귀 세종은 천인 장영실을 명나라에 유학까지 보내면서 과학기술을 익혀 오도록 했다. 장영실이 만든 앙부일귀는 전하지 않는다. 사진은 후대에 만든 앙부일귀의 모습이다.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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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팀워크 살리는 리더십
요즘 우리 사회의 관심이 팀워크에 쏠리고 있다. 3년 전 히딩크 감독이 축구로 온 국민을 감동시키더니, 최근엔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 연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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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동일·김순경 박사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대 부회장을 지낸 고 김동일(1908~98) 박사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초대회장이었던 고 김순경(1920~2003) 박사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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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 과학기술
▶ 서울대 황우석 교수(왼쪽 사진 (右))와 문신용 교수. 오른쪽 사진은 무균 돼지의 권위자인 김윤범 교수. "섀튼의 해는 지고 내일은 우석의 해가 뜬다." 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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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때 과학기술 발전 주도한 과학행정가 '이천'
세종대왕 때의 과학기술은 조선시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뒷받침한 출중한 과학자 중 장영실이 특히 유명하며, 이순지 등도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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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진짜 발명가 장영실 아닌 文宗"
일반인 대다수는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중양 연구교수는 지난달 30일 '이달의 과학기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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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심사회] 내달 서울과학관내 '과학 큰별' 15인 헌정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은 '명예의 전당'을 짓는다. 다음달이면 과학기술인을 위한 '명예의 전당'도 생긴다. 이곳에 어떤 인물이 헌정되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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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평가 下.
북한의 「력사(歷史)사전」에 수록된 조선 시기의 인물은 52명이다. 이들은▲초기의 관료.학자.장군▲임진왜란 시기의 관리. 무관.의병장▲중기의 관리.학자▲문학.그림.음악.서예등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