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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기업은 급한데…정작 공정위 심사인력은 日의 14%뿐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기업결합(M&A) 심사를 8명이 전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처리한 기업결합 건수가 1000건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1명이 연간 100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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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공정위 작년 과징금 1조 부과…행정소송 제기된 비율 94%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부과한 과징금이 1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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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1조, 전년 2.7배…94%는 불복, 법원행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공정거래 관련 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부과한 과징금이 1조원을 넘었다. 1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공정위 통계연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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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전현직 임원 고발 방침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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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선한 정책, 나쁜 결과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재계에서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요 그룹의 단체급식(구내식당) 사업에까지 숟가락을 얹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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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그룹 부당 내부거래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에서 발언하는 조성욱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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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5년 조사 끝에 “한화 일감 몰아주기 무혐의”
조성욱 위원장.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원회의에서 한화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 31개 계열사가 한화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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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보다 능력 따른 ‘발탁’… 조성욱號 공정위 첫 인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달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공서열보다 성과에 따른 발탁’.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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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 김상조 약발 다했나… 공정위 대기업 과징금↓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왼쪽·전 공정거래위원장)과 조성욱 공정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경제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재벌 저격수’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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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대기업 CEO 앞에서 “재벌개혁 아직 크게 안했다”
앞줄 왼쪽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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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아직 크게 안했다"···김상조 물러나자 더 센 조성욱?
"아직 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하다.", "재벌개혁을 크게 하지는 않았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현 정부의 ‘공정경제’ 추진 성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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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성욱 후보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가 22일 공정거래조정원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크게 세 부류다. 가슴을 졸이는 사람(조국 전 민정수석), 가슴이 답답한 사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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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거나, 무성의하거나… ‘깜깜이’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한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크게 세 부류다. 가슴을 졸이는 사람(조국 전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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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공익법인 상속세 줄여야”…정부 "총수 지배력 수단"
기업이 공익법인에 출연한 주식의 상속세 면세 범위를 현재의 4배까지 높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공익재단을 통한 대기업 오너의 기업 지배력 확대를 부정적으로 보는 현 정부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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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상조’ 누굴까…최정표·지철호·신동권·김은미 공정위원장 물망
‘재벌 저격수’에 걸맞은 옷을 입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1일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정위원장(장관급)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다. 공정위는 소득주도성장ㆍ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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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넣고 정의선 빠진다? 김상조 '총수 지정' 초읽기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총수(동일인)’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재계의 관심을 끈다. 10대 그룹 중 구광모(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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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한진家 운명의 날···조양호 아들 '총수' 지정될까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한진 지배구조 개편의 첫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의 ‘총수(동일인)’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정위가 5월 1일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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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일감몰아주기…공정위, 현장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LG그룹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신고를 받고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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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그룹 '일감몰아주기' 전격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LG그룹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신고를 받고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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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재계 저승사자'의 업무추진비엔 구멍 숭숭…공정위 잇단 구설수
재벌 개혁을 담당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의 예산 남용 의혹이 제기됐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정위 기업집단국으로부터 받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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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정위에 총수 주식 허위 신고 … 대기업 조사 중”
검찰이 최대 벌금 1억원을 물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안을 놓고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공정위가 관련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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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지분 20%면 규제 대상, 19.9%면 사각지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4일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을 대폭 확대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이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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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식 재벌개혁, ‘메스’냐? ‘핀셋’이냐?
지난해 6월 재계는 크게 술렁였다. 재벌 저격수의 현장 등판 때문이다. 한쪽에선 환호했다. 경제적 약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해주리란 기대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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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의 ‘복심’…공정위 큰 칼 누가 휘두르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김상조 위원장만큼이나 언론에 많이 얼굴을 비치는 사람이 있다. 신봉삼 기업집단국장이다. 신 국장은 6월 25일 일감 몰아주기 분석 결과, 6월 29일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