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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 홀인원, 103세 에이지 슈트
2014년 103세의 나이로 최고령 홀인원 공식 기록을 세운 거스 안드레온. [미국골프협회] 홀인원을 하기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는가. 호주 방송사인 9뉴스 퀸즐랜드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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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 망치 폭행 후 두달…서촌골목 '갑'들도 쪽박찬다
지난 6월 7일 벌어진 ‘망치폭행사건’ 이후 굳게 잠긴 서울 체부동 궁중족발 빌딩. [김영주 기자] “그 사건 후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다.” 50년 전 서울 내자동(서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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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연합군 최경환과 맞짱, 문재인·안철수는 생존 경쟁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2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에 앞서 최경환 당시 부총리(왼쪽), 전날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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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자발적 가난’을 택한 사람들
찌뿌둥한 몸으로 출근해 녹초가 되어 퇴근한다. 주말엔 밀린 잠을 자고 미뤄둔 집안일을 처리한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은 내 통장을 잠시 스쳐 은행으로, 카드회사로 흘러간다.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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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진박 카지만 필요한 건 대구 상권 키아줄 사람”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벌어지는 새누리당의 ‘친박’ ‘진박’ 마케팅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19일 영하 추위 속 한 시민이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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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는 안 된다 카이” … “이번엔 전에 하고 다릅니데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본거지인 대구 지역 총선 출마자들에게 최대의 마케팅 수단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이다. 자칭·타칭 ‘진박’ 후보임을 내세우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박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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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 패트리어트 포대장 이영미 소령
최초의 여성 패트리어트 포대장 이영미 소령이 패트리어트 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공군]“북한이 가끔 장사정포와 방사포로 불바다 위협 발언을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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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전 박사, 40대 연구성과, 50대 '프리 노벨상'이 필수 코스 …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이 발표된다.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가는 길엔 ‘노벨상 스펙’이 존재한다. 30세 이전에 박사 학위를 하고, 40세에 노벨상급 연구를 완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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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내린 현판, 그걸 맞는 서원 첫 재현
대구 달성군의 도동서원. 선조 때인 1604년 사액됐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인 한훤당 김굉필의 학문과 덕행을 기려 세워졌다. 관광객들이 강당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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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2년만에 다시 골프장 매입
금융위기 이후 최근 수년간 잠잠하던 남가주 한인들의 골프장 매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골프장 전문 컨설팅기업 'JS 골프&레저'(대표 준 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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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없이 내일 없다
청춘 고난시대를 극복한 젊은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롯데백화점 새내기들이 서울 영등포 롯데쇼핑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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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경북에 몰렸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한해 귀농·귀촌이 162가구에 달했다.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이고, 귀촌은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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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골퍼, 66세 아들에 “넌 카트 타고 오거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구력이 얼마나 되세요?”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간혹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기도 한다. 골프 좀 쳤다는 사람은 보통 구력이 10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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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골퍼, 66세 아들에 “넌 카트 타고 오거라”
이종진 옹. “구력이 얼마나 되세요?”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간혹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기도 한다. 골프 좀 쳤다는 사람은 보통 구력이 10년, 간혹 20년이 넘는다는 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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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읍·면마다 장학재단
대구 달성군이 읍·면별로 장학회(재단법인)를 설립했다. 군 단위에서 장학회를 운영하는 곳은 많지만 지역 읍·면마다 장학재단을 만든 것은 이례적이다. 달성군은 4일 논공읍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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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이 대형마트 속으로 들어갔다
“여기 은행 맞나요?” 5월 29일 서울 천호동 홈플러스 강동점 안에 문을 연 하나은행 지점을 찾은 고객 구경옥(57)씨는 처음엔 긴가민가했다고 한다. 구씨는 이곳에서 딸 이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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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에이지 슈트’
27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캐슬렉스 골프장. 이종진(98)옹이 백수(白壽) 기념 라운드를 했다. ‘백(白)수’란 ‘일백 백(百)’에서 ‘한 일(一)’을 뺀 것으로 100세에 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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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진씨, 사재 털어 엘비스 기념관 운영
"1977년 8월 16일 엘비스 프레슬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서울 종로에서 들었지요. 곧바로 팬클럽 회원들이 모였어요. 모두들 슬픔에 잠겨있는데 한 젊은 회원이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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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새벽마다 대형 트럭 과속 질주
주부 최모(40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씨는 요즘 새벽잠을 설치고 있다.아파트 앞 도로를 질주하는 대형 화물트럭들의 소음과 경적 때문이다. 최씨는 “문을 모두 닫아도 소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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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犬 사이트’…美선 年21억불 최고 인기 아이템!
인터넷 펫(PET) 비즈니스 ‘스타펫’ 미국의 애완견 시장은 연간 21억불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펫(PET) 비즈니스가 틈새를 공략하면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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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온 慶山 청천초등생,고함.삿대질 국회에 실망한 표정
연7일째 파행을 거듭한 11일 오후의 국회 본회의장.여야 의원들간에 고성이 오가는 광경을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경북경산시 청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은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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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금품 갈취/조직 폭력배 9명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위장회사를 차려놓고 연예인ㆍ유흥업소여주인 등을 위협,11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뜯어온 폭력조직 「종진파」두목 이종진씨(36ㆍ전과9범ㆍ서울 동숭동 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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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응로 화백 조문객 줄이어
중앙일보사 호암갤러리에 설치된 고 고암 이응로 화백. 추모 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있다. 11일에는 김기창·천경자씨 등 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깊었던 미술계인사들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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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시원한 멋… 더위를 씻는다
여름을 식혀주는 가정용품으로 으례 큰 인기를 모으는 화문석은 고려중엽부터 발전되기 시작한 강화의 명산물이다. 강화 전농가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약 4천가구가이에 종사해 연간 4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