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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아무나 정치해선 안 됐다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비사회주의 좌파 운동가 중에 사울 알린스키란 인물이 있다. 생전에 “너희가 정말 행동하는 사람으로 살려면 자기 침대에서 죽을 생각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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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불평등 한·미 해체 동의하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국회 프락치 사건'을 이승만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시작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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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조국당, 조국○○당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청와대 민정수석은 격무다. 건치 몇 개를 임플란트로 바꿀 정도가 돼야 나올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개인 책’을 낸 이가 있으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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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문가가 본 '건국전쟁' 흥행..."586세대의 이승만 찾기"
영화 '건국전쟁'의 한 장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기록 영상이다. 사진 김덕영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건국전쟁'(1일 개봉)이 70만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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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건국전쟁'이 말하지 않은 것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영화 ‘건국전쟁’을 보며 문득 공로명 전 외교장관이 전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말년이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4·19 이후 하와이로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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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윤 대통령 사과할 수밖에 없다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대통령의 사과에도 일종의 법칙이 있다. 자신들이 하지 않은 일엔 기꺼이 사과하려고 한다.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선 그 이상으로 사과하길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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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위성정당 할 거면 직접 하라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4년 전 현장 기자들의 흥미로운 취재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 갔다가 인근 방에서 들려오던 대화가 특종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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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선거여론조사, 날 서보이나 무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MBC가 하루 만에 정정하는 걸 보니 새롭긴 했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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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김건희 특검법' 악법이다, 그러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22년 전 아침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했던 말은 지금도 생생하다. “정의롭지 않은 법은 법이 아니다”고 했다가 “정의로운 법만 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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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우린 대통령제인가 내각제인가
고정애 Chief에디터 칼럼 제목을 보곤 당연한 걸 묻는다고 여겼겠다. 우리의 ‘건국 아버지’들이 만들어낸 건 그러나 미국식의 ‘순(純)대통령제’는 아니었다. “내각제를 검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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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권력자들도 때론 못 본다
고정애 Chief에디터 대통령의 생각을 엿보는 건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다. 최근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에 연재되는 ‘박근혜 회고록’도 마찬가지다. 오늘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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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잠시 잊고 있었던 이준석의 언어
고정애 Chief에디터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했다는 영어 발언이 소비되는 방식을 보며 지난해 영국 왕실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엘리자베스 2세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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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윤 대통령, 이젠 내치다
고정애 Chief에디터 8년 전 나온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다시 읽었다. 알다시피 흥미로운 대목이 많았다. 북한이 제시한 문건 내용이라며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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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이스라엘, 하마스의 덫 피할 수 있나
고정애 Chief에디터 어떤 대화는 오래 남는데 20년 전 이스라엘 청년 얘기가 그랬다. 군대 가기 전 여행 중이라던 그와 뉴질랜드 어디선가 스쳤다. 이스라엘에 있는 부모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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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대만 사람들이 상처받았다"
고정애 Chief에디터 “한국과 대만의 미래 관계에 대해 말해 달라.” 한국 언론에도 종종 기고하는 왕신셴 국립정치대 교수에게 누군가 던진 질문이다. 이달 초 대만 타이베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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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北, 사흘간격 도발…홍범도 흉상 이전 등 '이념 논쟁'(8월 29일~2일)
8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北 탄도미사일 도발 #이념 공방 #2024 예산안 #김남국 제명안,윤리특위 소위 부결 #출산율 최저 #대입 학폭기록 의무 반영 #10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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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6년 전 육사를 떠올렸다
고정애 Chief에디터 30일 낮 서울 노원구의 육군사관학교 앞에 갔다. 정문까지 수백 미터의 가로수길에 20여 개의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예상대로 극언이었다. ‘친일잔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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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혁신안, 혁신적이지 않다
고정애 chief에디터 예상대로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때 지지자 200여 명이 “정치검찰 조작 수사 중단” “이재명은 죄가 없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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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나이 먹을수록 주권이 줄어든다?
고정애 Chief에디터 여명(餘命)비례투표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지금은 22세인 아들이 중학생 시절 했다고 전한 말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아들의 생각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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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최종병기’ 핵잠에 오른 대통령
고정애 Chief에디터 “뜻깊고 정말 든든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정상으론 최초로 미 전략핵잠수함(SSBN)에 올라 한 말이다. 그럴만했다. SSBN은 미 핵전력의 ‘최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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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차관정치’란 착시
고정애 Chief에디터 한국 정치의 교과서 같은 존재인 김종인 전 의원이 얼마 전 “내가 보기엔 이런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 같다”고 했다. 개각이라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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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대통령에게 배운다”
고정애 Chief에디터 “제가 진짜 많이 배우는 상황이다.” 이주호 부총리가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입시에 대해 수도 없이 연구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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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음모론은 늘 있었다, 그러나
고정애 Chief에디터 “천안함, 북한 만행이죠?” “이게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 달라.” 두 질문 사이엔 3년의 세월이 있다. 전자는 며칠 전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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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시찰단 일본서 귀국…“시찰 끝 아냐, 추가 분석 남아”
지난 21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후쿠시마 시찰단이 26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시찰단은 “다핵종제거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