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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자만 고미술인가…반닫이도 내겐 ‘미스 코리아’
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예나르 대표)은 “우리 선조가 만든 민속 공예품이야말로 ‘오래된 아름다움’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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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닫이·열쇠패, 이런 게 내겐 '미스코리아'"…진품명품 그녀의 진심
서울 인사동 고미술 화랑 '예나르'에서 만난 만난 양의숙 한국고미술 협회장. '예나르'는 '예술을 나르다'라는 뜻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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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 예술" S&P500보다 더 돈된다...MZ세대 꽂힌 '이곳'
━ [SPECIAL REPORT] 한국 미술시장 1조 시대 지난달 23일 케이옥션에서 7억원에 낙찰된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No.75028’. [사진 케이옥션] 미술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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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시장 1조 시대]MZ세대 중심 온라인 아트테크 열풍…작년 미술시장 1년 새 5900억 늘어 ‘빅뱅’
━ SPECIAL REPORT 지난달 23일 케이옥션에서 7억원에 낙찰된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No.75028’. [사진 케이옥션] 미술 장터가 활짝 열렸다. 지난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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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비엔날레·아트페어…가을 예술의 향연 줄잇는다
━ 10월은 미술 천국 ‘천고미비(天高美肥)’의 계절이라고나 할까. 말이 살찌는 것이 아니라 미술계가 살찌는 시즌이라는 의미에서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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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서울미술제 이어 부산 아트페어도 매출 기록 나올까?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전시장 모습. [사진 부산화랑협회]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로비 현장. [사진 부산화랑협회] 지난 7일 폐막한 서울 화랑미술제가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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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형 인간 이건희, 삼성과 한국사회 다 바꿨다
━ 이건희 1942~202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전인적 르네상스인’으로 평가받는다. 기업인으로서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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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삼성뿐 아니라 한국사회를 바꿨다…르네상스형 인간 이건희 회장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한 이건희 삼성회장이 평창 유치위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뒤 자크로게 IOC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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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징역형 확정 후 잠적한 김종춘 고미술협회장 결국 자수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 [연합뉴스]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자취를 감췄던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69) 회장이 3일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이 이날 자수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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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품 매수' '투자 사기'…김종춘 고미술협회장 '징역 1년'
법원이 김종춘(69) 한국고미술협회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도굴한 문화재를 사들이고 고미술품의 시가를 부풀려 감정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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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미술품 감정가 부풀린 혐의로 기소된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 실형 선고
자료제공=중앙포토DB 도굴한 문화재임을 알고도 싼값에 이를 사들이고, 고미술품의 감정가를 부풀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종춘(67) 한국고미술협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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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 디자인의 새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아카이브: 디자인'전 外
◆서울대 조형연구소(소장 이순종)가 미술교육 아카이브 전시 ‘한국 디자인의 새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아카이브: 디자인’전을 연다. 김교만·김정자·민철홍·조영제·양승춘·부수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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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펜화가협회 제3회 회원전 개최 外
◆한국펜화가협회는 17일까지 서울 남대문 알파갤러리에서 제3회 회원전을 연다. 협회장인 김영택 화백의 ‘콜로세움’, 중앙일보 안충기 기자의 ‘법정 캐리커처’ 등 작가 23명의 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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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가짜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당당하게 치켜든 얼굴, 우뚝한 콧날, 중생을 향해 펼친 손, 이런 그를 든든히 받쳐 올린 연화대좌(蓮花臺座)…. 자주색 천 위에 놓인 금동불, 작지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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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도굴 사주한 혐의 고미술협회장 영장
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부장 김호경)는 문화재 도굴에 개입하고 허위 감정을 사주한 혐의(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64) 회장에 대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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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춘 고미술협회장 도굴 연루 혐의 수사
서울 북부지검은 22일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63·사진) 회장이 가짜 고미술품을 진품으로 감정해주고 이를 담보로 돈을 빌린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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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협회장, “도굴 고구려 벽화 본 적도 없다” PD수첩에 반박
MBC ‘PD수첩’이 방영한 고구려 벽화 도굴사건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PD수첩’은 28일 방송에서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이 2000년 도굴된 중국 지안시 삼실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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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중국 지안 고구려 벽화 도굴 김종춘 고미술협회장이 돈 주고 지시”
2000년 도굴당한 장천1호분의 생활풍속도. 장천 1호분에선 가무 관람도와 예불도 등이, 삼실총에선 행렬도와 주작도 등이 도굴됐다. [MBC 제공] 10년 전 중국 지린(吉林)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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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미스터리뿐인 고려 금속활자, 1회용 이벤트 그치지 않으려면 …
고려시대 금속활자로 추정되는 소위 ‘증도가자(證道歌字)’ 실물 12점이 2일 서울 다보성고미술전시관에서 공개됐다. 경북대 남권희 교수는 이들 활자가 기존의 금속활자본을 목판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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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보다 100여 년 앞선 고려시대 금속활자 12개 있다”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1377년)보다 100년 이상 앞선 연대의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보성고미술관(관장 김종춘)은 고려시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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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속활자 무더기 발견"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대 남권희(54·문헌정보학) 교수는 "4∼5년 전부터 소장자들의 의뢰를 받아 금속활자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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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미인도’ 21년 만에 공개
1989년 국보급 고미술품 한 점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 유적지 관리사무소에서 전시 중이던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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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종락 전 외교부 차관 外
권종락(사진)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2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권 전 차관은 외시 5회 출신으로 청와대 외교비서관과 북미국장, 주아일랜드 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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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리고 원교 쓰고 … 16폭 화첩 공개합니다
조선 후기 진경시대를 연 화가 겸재(謙齋) 정선(1676~1759)이 금강산 팔경(八景)과 소상팔경(瀟湘八景)을 그리고, 당대 최고의 명필로 이름난 원교(園嶠) 이광사(17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