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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필라델피아반도체 투자 가이드 출간
TIGER ETF_나스닥타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최악의 한파를 맞았던 반도체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서서히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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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新을사조약 버금가는 대일굴욕외교…국정조사 검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 21일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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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억] 고단한 가운데 꿋꿋한
‘청계천’ 시리즈 가운데 만물공구노점상, 1997년. Ⓒ이한구 사진가 이한구가 처음 ‘청계천’을 찍기 시작한 것은 1988년이다. 호기심에 눈이 반짝이던 스무 살 사진과 학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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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50점 맞았어” 아이 고백…자존감 키우는 부모의 말 유료 전용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냈나요? 아이에게 말로 상처 줄까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옳은 말’보다 ‘좋은 말’을 위한 부모의 말 습관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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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실제 인물? 삼성 첫 女임원 출신, 그 책방은 특별했다 [비크닉]
JTBC 드라마 ‘대행사’가 인기를 끌면서 이 사람의 이름도 함께 오르내렸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고아인(이보영 분)의 모델이 되었으리라 추정되는 인물. 바로 삼성그룹 최초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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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테러' 스즈키…23번 소환에도 법정 못 세우는 까닭
11년 전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스즈키 노부유키. [스즈키 노부유키 당시 블로그 캡처] “2013고단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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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카텔란, 미술관은 ‘그런 곳’이 아니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미술관 풍경이 등장하는 영화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에서 늘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바스키아’(줄리앙 슈나벨 감독·1996)입니다. 영화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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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이중섭은 왜 아이·소 많이 그렸을까…1940~50년대 삶 통해 살펴봐요
금방이라도 그림 속에서 튀어나올 듯한 역동적인 소 그림 하면 생각나는 작가, 이중섭. 1916년 출생 후 만 40년의 인생 동안 일제강점기부터 해방·분단·동족 상잔의 전쟁까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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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여당 전당대회, 법치와 인치의 시험대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0. 본론에 앞서 독자들과 만나는 이 지면에 대한 필자의 소회부터 나눠보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의 약 5분. 독자들께서는 2400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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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억] 어느 아버지의 초상
‘金順喆(김순철)’, 2016년. ⓒ 김희진 1932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을 살다 간 한 남자가 있다. 이름 김순철. 고향이 평안북도 구성인 그는 열다섯 살에 홀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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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데이터] 마이너스 라이프, 플러스 라이프
송길영 Mind Miner 오랜만에 회사 카페에 들렀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곳곳에 있습니다. 초연결의 혜택으로 동료들과의 협업도 가상화한 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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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할복” 말까지 나왔다…日고령화가 부른 세대갈등 유료 전문공개
해법은 매우 명확해 보인다. 결국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할복하는 것 아닐까. 이런 과격한 주장을 펼친 사람은 일본 도쿄대 출신의 미국 예일대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成田悠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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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2월 수상작] ‘차갑게 얼린 시간’에 담은 사랑, 표현 돋보여
━ 장원 눈사람 눈, 사람 문영 차갑게 얼려둔 시간의 틀 안에 잊기엔 아쉬운 당신을 담았다 한겨울 눈사람처럼 영하로 묶어두고 온몸으로 막아둔 기억의 틈 사이로 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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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대만 고궁박물원 보물 60만점의 주인은 누구인가
━ 중국·대만의 자존심 갈등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문화재와 사람은 운명이 비슷하다. 전란이 일어나면 문화재도 사람과 함께 피난을 간다. 한국전쟁에서도 그랬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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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지진 덮친 튀르키예·시리아의 비극에 답하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영화 1 영화는 타인의 불행에 어떤 말을,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과연 말하는 게 옳은가. 아니면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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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 유전자' 쓴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별세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중앙포토 한국 주택건축사 연구가인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1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4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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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수록 팍팍해지는 국민 살림, 더 면밀히 살펴라
공공요금 인상으로 국민 살림살이가 한층 팍팍해지고 있다. 뉴스1 ━ 5년 새 근로소득세 증가율 69% 달해 ━ 공공요금 인상, 고금리에 허리 휘어 연초부터 국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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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함부르크항만공사와 항만물류 혁신기술 온라인 교류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와 항만물류 혁신기술 관련 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와 함부르크항만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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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안줘도 돼요, 대신…" 우크라인이 두려운건 푸틴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취재후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오가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 달라진 우크라이나인의 삶을 목도했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공습경보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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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카지노’가 완성한 대서사극 유료 전용
OTT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가 있다. 바로 갱스터물이다. 국내에선 흔히 조폭물로 불리는 이 장르는 영화 ‘친구’의 흥행 이후 2000년대 우후죽순 제작됐다. 그러나 이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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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에 깔린 할머니…아빠 우는 모습 처음 봤다”
지난 6일부터 요순 아카이가 생활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한 임시 피난소. 이곳에서 50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진 요순 아카이] “여기는 지옥이에요. 지옥 말고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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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 죽었어' 오열" 19세 여고생은 지옥을 봤다
“여기는 지옥이에요. 어떤 단어를 써야 정확할지 생각해봤어요. 지옥 말고는 어떤 말로도 지금 상황을 표현할 수 없어요.” 대지진이 일어난 튀르키예 동남부에 살고 있는 요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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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단 3개월…美에 시한부 판정받은 화웨이
사진 GizChina 미국의 화웨이를 ‘수출 통제 명단’에 올린 지 4년이 되는 지금, 화웨이는 더 큰 도전에 직면했다.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공급을 전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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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여름에 사는거 아니었어? 삼성 ‘한겨울’ 신제품 발표 왜
#고단한 하루를 마친 A씨가 잠자리에 들자, 에어컨 바람이 자동으로 ‘열대야 쾌면’ 모드로 바뀌었다. 손목의 갤럭시워치가 A씨가 잠이 든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있지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