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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체율 인상? 젊은이들 무슨 죄 졌나"…이상해진 연금개혁 [VIEW]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 개혁의 방향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후세대 부담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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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잎비' 내립니다…늦가을 큰 은행나무들의 선물
━ 1000년 은행나무 이야기 냄새 참 고약하다면서도, 사람들은 기꺼이 다가간다. 이렇게 후각적으론 못마땅하나 시각적으론 융숭한 대접을 받는, 그래서 이 만추(晩秋)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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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목련과 거미 사랑한 남자, 모래밭을 초록낙원으로
━ ‘서해안 보물’ 천리포수목원 50년 충남 서해안의 명소인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올해로 반세기를 맞았다. 활짝 핀 수국 앞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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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가 심은 나무 34m로 자라
나무를 심은 사람들 나무를 심은 사람들 고규홍 지음 휴머니스트 옛날에는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다. 조상들은 그렇게 나무를 심으며 건강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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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붓다! 기쁨의 노래 外
노예선 노예선(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갈무리)=1700년대부터 1800년대 초반까지 화물처럼 대서양을 건넌 아프리카 사람들의 역사다. 자본주의 발전의 이면에 있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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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4.07 문화가이드
━ 책 나무가 말하였네-옛시 2008년 동명의 책으로 나무와 사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저자가 이번에는 옛시와 나무를 엮었다. 이황·김정희·박지원·정약용 등 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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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쥐똥나무·개망초 … 도심서 느끼는 자연의 숨결
『도시의 나무 친구들』(고규홍 글, 최경식 그림, 다산기획, 32쪽, 1만2500원)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사는 나무와 꽃·풀의 이야기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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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마침내 10㎞ 골인, 괌의 쪽빛 바다가 날 반기네
4월 9일 열린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7 풍경. 10㎞ 마라톤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출발 경적에 맞춰 일제히 달려 나가고 있다. [사진 괌 관광청] 괌 마라톤, 공식 명칭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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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갔다, 별빛 아래서 마라톤 뛰러
괌 마라톤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같은 분위기다. 더위를 피해 새벽 별빛 아래서 출발한다. 괌 마라톤, 공식 명칭으론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7(United Airlines 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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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가르쳐준 세상
저자: 고규홍 출판사: 휴머니스트 가격: 1만6000원 천리포수목원 고규홍 이사는 ‘나무 인문학자’로 유명하다. 20년 가까이 나무를 찾아 전국을 헤집고 다니며 우리가 잘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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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봉덕씨 外
▶김봉덕씨 별세, 고규홍(전 중앙일보 기자)·경애씨(강화고려인삼영농조합 전무)모친상, 윤갑용씨(한국전력 강화지사 실장)장모상, 한이심씨(인천 부개여고 교사)시어머니상=4일 오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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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도시의 나무 산책기저자: 고규홍출판사: 마음산책가격: 1만5000원빌딩 숲을 따라 촘촘히 심어진 가로수의 정확한 이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넓은 잎 표면에 돋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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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도시의 나무산책기 外
도시의 나무산책기(고규홍 지음, 마음산책, 320쪽, 1만5000원)=도심의 빌딩 숲 사이, 아파트 단지, 학교와 관공서 앞마당에서 만난 나무 이야기. 신문기자 출신 나무 칼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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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外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고규홍 지음, 휴머니스트, 각권 656쪽·528쪽, 각권 3만2000원·2만7000원)=1년에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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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식물나라 풀과 나무마다 사연이 있었네
저자: 고규홍 출판사: 휴머니스트 가격: 봄여름편 3만2000원, 가을겨울편 2만7000원 고규홍이란 사내를 좀 안다. 아니 안다고 생각했다. 늘 웃음 많고 장난 잘 치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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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 않나요…300살 나무가 60여 년 만에 꽃피운 사연
지난달 31일, 경기도 부천의 한 카페에서 현 소중기자와 구 소중기자가 만났습니다. 구 소중기자가 누구냐고요? 바로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한림대 겸임교수입니다. 교수님도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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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잎이 모두 지니 단단해지는 겨울나무처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흩날리던 나뭇잎이 붉은 빛마저 허공에 날리고, 한 잎 두 잎 낙엽 되어 길 위에 눕습니다. 지상에서의 모든 짐을 벗어버린 한 잎의 낙엽이 가늣한 실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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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런 인연이? '성탄절 트리의 진실'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마켓에서 엄마와 아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르고 있다. ‘코리안 퍼’는 미국과 유럽에서 트리로 인기가 높다. [디트로이트=이재승 통신원] 다음 주는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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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책]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外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고규홍 글·사진, 휴머니스트, 412쪽, 2만3000원) 나무전문가인 저자가 10년 넘게 전국을 돌며 찍은 나무 사진 140여 컷. 토지를 소유하고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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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나무가 말하였네2 外
◆나무가 말하였네2(고규홍 지음, 마음산책, 224쪽, 1만1500원)=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에 연재된 글을 묶었다. 이백·조운부터 문태준·나희덕까지를 아우르는 81편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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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들어보시겠어요, 꽃들이 전하는 말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고규홍 지음, 김근희 이담 그림, 아카이브 341쪽, 1만9000원 봄이 오면 낮게 피어나는 꽃이 있다. 지름은 고작 1.5㎝. 관심없는 이들은 ‘그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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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씨, 이달부터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연재
이달부터 본지 오피니언면 ‘시가 있는 아침’을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51·사진)씨가 맡아 연재한다. 관계지면 31면>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한 고씨는 1999년 봉직하던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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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조재혁 피아노 독주회일시 6월 22일 오후 7시30분장소 호암아트홀입장료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706-1481 재미 피아니스트 조재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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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12년간 발과 가슴으로 찍은 우리 나무 外
◆12년간 발과 가슴으로 찍은 우리 나무 나무에 미쳐 길을 나선 지 12년의 기록을 정리한 나무사진집 『동행』(고규홍 사진· 글, 올림, 212쪽, 5만원)이 선보였다. 잊혀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