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하는 부부 줄었다, IMF사태 때 수준으로…5가지 이유는
이혼하기로 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한 사진. photoAC 지난해 이혼한 부부 수가 1997년 수준으로 줄었다. 1997년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이혼이 급증하기 시
-
혼인건수 12년 만에 증가…코로나19로 미룬 결혼 지난해 쏠려
한 부부의 결혼 기념 사진. 셔터스톡 끊임없이 떨어지던 연간 혼인 건수가 지난해 12년 만에 증가했다. 일시적 반전일지,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일지는 미지수다. 19일 통계청
-
"이들 못 잡으면 끝"…90년대생이 저출산 마지막 희망, 왜
극심한 저출산에서 반등할 수 있는 ‘골든타임’(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시간)이 불과 5년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사상 마지막으로 연간 70만명 이상이 태어난 1990년대 초
-
"안경 안쓰는 사람 원함"…일요일 공원에 모인 中부모들, 왜 [이도성의 본 차이나]
1995년생 5월생. 베이징 출신 여성. 건강하고 화목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음. 성실한 베이징 출신 남성을 찾음. 안경 안 쓰는 사람 원함. 이도성 베이징 특파원 춘제(음
-
"한국도 극단적 상황"…남녀로 갈린 Z세대, 전세계가 다 이렇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서 열린 세계 여성 폭력 철폐의 날을 기념하는 시위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벗고 있다. EPA=연합뉴스 “Z세대는 한 세대가 아닌 두 세대
-
64년생 vs 93년생 인생시간표, 취업·결혼 4년씩 더 밀렸다 [유예사회에 갇힌 한국]
1964년생 황무학(60)씨는 대학 진학부터 졸업·취업·결혼·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을 거침없이 지났다. 1983년 고교를 졸업하면서 바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경제학과에
-
[시론] 출산율 추락, 더 절박해진 사회·경제 개혁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달 통계청은 ‘장래 인구 추계’ 발표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2022년 0.77명)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사상 최저 수준인 0.65명까
-
"나 결혼했던 곳서 부모 장례 치렀다"…예식장 276곳 폐업 [저출산이 뒤바꾼 대한민국]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서구 미소실버요양원·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블록쌓기를 하고 있다. 이 블록은 유치원생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이민숙 미소실버요양원장은 40여 년간 이 곳에
-
[김원배의 시선]둘째 고민하는 부부가 아이 낳게 해야
김원배 논설위원 요즘 ‘피크 코리아’란 말이 자주 언급된다. 대한민국이 정점을 찍었고 이제는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까
-
육아휴직 30대 ‘영끌 부부’ 요즘 잠 못 이룬다
# 직장인 A씨(31)는 내년 출산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임신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를 샀는데 다음 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만 매월 30
-
신혼부부 "원리금이 월급 절반"…육아휴직땐 주담대 납부 유예?
[중앙포토] 직장인 A씨(31)는 내년 출산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임신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를 매수했는데 다음 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
[신필균의 퍼스펙티브] 스웨덴처럼 포괄적 사회 개혁만이 인구위기 해법이다
━ 출산율 0.7명 붕괴 위기와 그 대책 신필균 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이사장·스웨덴 전문가 합계 출산율이 2022년 0.78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0.70명으로 떨어져 또다
-
'시세 70%아파트 2%주담대' 2030 표심 노린다…與 정책 3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의 주택 마련 지원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청년대상 2%대 저금리 장기 주택담보대출
-
딩크족 2015년 기점 급증…부부 출산율 1.5→1.1명대로
출생아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출산율을 지탱한 건 혼인한 부부의 출산율이다. 그런데 부부 출산율마저 2010년대 중반 이후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산
-
결혼 안해서? 천만에, 결혼해도 안 낳는다…저출산 배후엔 딩크족
출생아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출산율을 지탱한 건 혼인한 부부의 출산율이다. 그런데 부부 출산율마저 2010년대 중반 이후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
8월 출생아 역대급 감소…올해 입학생 '0명'인 학교는 164곳
8월, 1만8984명이 태어났다. 출생아 수가 역대급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저출산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출산율이 반등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이어
-
출생아 10명 중 1명 난임 출산인데, 국가 지원 헛바퀴 [난임 부부의 눈물]
━ SPECIAL REPORT 난임 부부의 눈물 ‘국가 소멸’에 가속이 붙었다. ‘인구 절벽’ 끝에 섰다. 지난해 0.78명을 기록했던 합계 출산율이 올해 2분기 또다시
-
신랑 지참금 얼마길래...'韓과 저출산 닮음꼴' 태국 황당 현실
“왜 젊은 세대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을까요. 출산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우리 사회를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요즘
-
尹대통령 "前정부 푹 빠졌던 '재정만능주의' 단호히 배격"[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 지난해 최초로
-
30대 '워킹 우먼' 70% 첫 돌파…젊은 여풍, 건설업에도 분다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30대 여성 10명 중 7명은 집안일이 아니라 밖에서 일하거나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20대 후반
-
부모보다 첫경험 늦다고? Z세대가 섹스 대신 택한 것 유료 전용
고등학교 졸업반인 미국 청년이 좌충우돌 성(性)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파이’(1999). 개봉 당시만 해도 이 영화는 ‘유교의 나라’ 한국인의 눈엔 충
-
[이번 주 리뷰]美, 기준금리 인상…독감 증가세, 이상민 복귀(24~29일)
7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교권침해 #미 핵추진잠수함(SSN) 제주 입항 #北, 탄도미사일 도발 #北 열병식 #독감 증가세 #이상민 탄핵 기각 #장마 종료 #美, 기준
-
때맞춰 애 교육비 들어온다, 노산 부모 ‘풍차 돌리기’ 전략 유료 전용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 하지만 빨라지는 퇴직. 반면에 늘어나는 자녀 사교육비로 인한 소득과 교육비 지출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
-
결혼자금 비과세 한도 1억 확대…증여세 최대 1940만원 절약 유료 전용
■ 「 각종 정책과 새로운 혹은 변경되는 제도, 법안 및 뉴스에는 돈 되는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머니 인 뉴스’는 정책과 뉴스를 파헤쳐 자산을 불리고 지킬 수 있는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