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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다툼 해법이 용서·화해? 결코 아니다"…해결사의 조언 [백성호의 한줄명상]
「 “당신은 그대로 있어.” 」 #풍경1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다들 부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문제의 크기가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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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한줄명상] 공자가 점치려고 가죽끈 3번 끊어지게 봤겠나…주역은 '명상'
「 “군자는 주역을 깊이 명상한다.” 」 #풍경1 ‘주역(周易)’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열에 아홉은 “그건 점치는 책 아니야?”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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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한줄명상] '천년 봉쇄수도원'에서 마음을 연다…봉암사 '간화선 대법회'
「 “티끌이 비치되 티끌에 물들지 않는다.” 」 #풍경1 경북 문경에 봉암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이 사찰은 아주 특이합니다. 글쎄, 별칭이 ‘천년 봉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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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명상센터 상시 개방 ‘체험하는 불교’ 활성화
참불선원 명상센터는 2020년 수행 프로그램으로 명상입문 3일 수행과 4박5일 집중수행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 참불선원] 세계명상수행승 각산스님은 2020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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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좌우 갈리지만 하나서 나와…보수·진보, 남과 북도 마찬가지”
혜국 스님은 “우리는 화가 나면 감정의 노예가 된다.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낸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일생이 그렇다. 그래서 감정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그걸 알면 종 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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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행엔 명상·요가보다 간화선”
진제 스님(左), 혜국 스님(右)“인간이 주관적 경험을 실제인 것으로 착각해 본래의 지혜를 스스로 가로막고 있다고 보는 간화선의 시각은 모든 종교가 숙고할 가치가 있다.”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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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5월의 끝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불교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물론이요,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가 즐비했다. 특히 연등 행렬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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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공정한 사회에서 평화가 꽃핀다
5월의 끝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불교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물론이요,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가 즐비했다. 특히 연등 행렬이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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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참선하면 평화 찾아와" 진제 종정 간화선 대법회 설법
조계종 진제 종정이 24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간화선 대법회에서 설법하고 있다. [사진 조계종] “꿀이 달고 소금이 짠 것만 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행법이 간화선(看話禪·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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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경봉·성철·탄허 … 큰 스님 서화, 조계종 총무원에 모인 까닭은
송담 스님의 선화 ‘설산초당’, 25×20㎝.구하·경봉·전강·청담·성철·향곡·구산·서옹·탄허 등 근현대 선승(禪僧)들의 글씨와 그림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 조계종 선원수좌복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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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참선으로 '문 없는 문' 열다
한국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看話禪.화두를 근거로 수행하는 참선법) 자리매김을 위한 마라톤 법회가 부산에서 2개월 간 열린다. 부산 범어사는 '10대 선사 초청 설선(說禪)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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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커피와 함께 책을 外
거실 탁자나 소파 위에 두고 짬짬이 들여다보는 책을 흔히 ‘커피 테이블 북’이라고 합니다. 보통 크고 고급스러운 장식에 화려한 사진과 삽화가 들어가 책 가격도 만만찮습니다.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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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지식을 찾아서] 1. 해운정사 진제 스님
한국 불교의 유구한 전통인 선불교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조계종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선의 생활화.대중화.세계화를 꼽았다. 특히 서암.월하.덕암.청화.서옹 스님 등 대표적 선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