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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日 의원 87명은 집단 참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의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21일 공물을 보냈다. 초당적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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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로키티도 만들었다…이제 '동반자 로봇' 꿈꾸는 일본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특파원 크루아상, 치즈롤, 프렌치토스트…. 문을 들어서자 갓 구워져 나온 고소한 빵 냄새가 풍겨왔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일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역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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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골목 음식점' 낡은 공식을 깨자
한국의 창업은 ‘골목 개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이 요식업이고 개·폐업도 많다. 그래서 골목 간판은 1년이 멀다 하고 바뀐다. 왼쪽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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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야, 소비세 인상 합의 노다 통큰 승부수 통했다
일본 여야가 15년 만에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집권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자민·공명당은 지난 15일 “현행 5%인 소비세율을 2014년 4월에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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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 ‘뒷북 수습’ 불만 … 일 국민 70% “간 총리 교체”
간 나오토(菅直人·사진) 일본 총리의 사임을 원하는 일본 국민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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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밤의 총리’ 와타나베, 오자와 뺀 대연정 그림 그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오른쪽) 재임 당시 열린 한 만찬에 참석한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그룹 회장(왼쪽). 정치부 말단기자로 시작한 월급쟁이 회장인 그는 ‘밤의 총리’라 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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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새 국가비전 제시 못해 총선 졌다”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이긴 선거라기보다 자민당이 실패한 선거다. 자민당은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반면 민주당은 정권을 담당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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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 푸틴 재집권 - 중국 경제 어디로 … 격랑의 지구촌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국제사회는 올해도 상당한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선 16년 만의 정권 교체가 예상되고 있고, 러시아에선 ‘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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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태권V 만화 보며 로봇과학자 꿈 키웠다”
1.KIST 김문상 박사 2.전남대 박종오 교수 3.KAIST 오준호 교수 4.일본 와세다대 다카니시 아쓰오 교수 5.미 항공우주국(NASA) 로버트 앰브로스 박사 첨단 로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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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黨 옮겨도 괜찮나요"
요즘 일본의 정치인·관료나 언론인들을 만나면 한국 정치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대통령선거 이야기가 주류지만 "많은 국회의원들이 왜 당을 옮기느냐" "그래도 괜찮으냐"라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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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전반기 결산(2) - 퍼시픽리그
○ 긴데쓰(48승 38패 2무): 환골탈태. 긴데쓰에게 올시즌 전반기는 한마디로 '기대이상' 이었다. 전반기 긴데쓰 1위의 근원은 역시 공격력. 팀타율(.280),득점(4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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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주간리뷰 - 7월 둘째주
1. 제비, 날다!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센트럴리그 전반기 승률 1위를 확정지었다. 야쿠르트는 14일 요코하마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44승 29패 3무의 성적으로 양리그 통틀어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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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일본 열도에 '이치로 열풍'
일본 열도에 `이치로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자가 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3일(한국시간) 시애틀의 세이페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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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2001시즌 전력분석(10) - 오릭스
오릭스에게 있어서나 오기 감독에게 있어서나 작년은 불명예스런 한 해였다. 작년 오릭스는 88년이후 12년만에 B클래스(4위)로 떨어지며 한큐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의 강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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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치로, 삼성 캠프서 훈련
올시즌 미국프로야구로 진출한 일본 최고의 야구영웅 스즈키 이치로(28.시애틀 매리너스)가 국내 프로구단과 함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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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대성, 일본서도 대성할까
한국 최고의 좌완 구대성은 결국 오릭스를 선택(당)했다. 오릭스 오기 감독과 오카조에 사장의 극진한 대우와 한화 구단의 적극적 지지 속에 구대성의 오릭스行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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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계 인맥지도가 바뀐다]
자민당 가토 고이치 전 간사장의 반란으로 거물급 인맥 지도가 바뀌고 있다.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적이 동지로 이합집산했다. 가장 큰 변화는 'YKK 트리오' 의 맹우(盟友)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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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직선땐 '이시하라 1위'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도쿄(東京)도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지사가 유력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의 총리 직선 앙케트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문예춘추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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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일본 총리 직선땐 '이시하라 1위'
일본 도쿄(東京)도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지사가 유력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의 총리 직선 앙케트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문예춘추 8월호에 따르면 이시하라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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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25총선 그후…] 下. 민주당의 앞날
"2대 정당의 일익을 맡아달라는 메시지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대표는 지난 25일의 총선 결과를 이렇게 풀이했다. 양당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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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못받는 일본의 새 총리
지난 1일 저녁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몹시 지친 모습이었다. 홋카이도(北海道) 의 화산 폭발로 며칠간 격무에 시달렸던 그는 그날도 연립 정당인 자유당의 변덕스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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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씨 수기 독점게재]1.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지난 7일, 31년7개월 만에 일본 형무소에서 풀려나 어머니의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권희로 (權禧老.71) 씨가 오늘부터 중앙일보에 단독으로 '옥중수기' 를 집필한다. 일본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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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지통신 여론조사 '가지야마 차기 총리감'
[도쿄 = 오영환 특파원] 일본 지지 (時事) 통신은 21일 전국 2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총리로 가장 유력한 정치인을 물은 결과 가지야마 세이로쿠 (梶山靜六.72) 전관방장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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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가 명암]돌아온 오자와 돌아간 간 나오토
정계 지각변동에 따라 정치가들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자민당을 탈당한 뒤 정치권 외곽을 떠돌던 오자와 이치로 자유당 당수는 자민당과 연립하면서 정계의 핵심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