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가 춤추고, 귀양 갔다 … 이런 기괴한 것들
━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전남 장흥군 천관산 남쪽의 아육왕탑은 바위 5개가 포개지듯 탑 모양을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바위들이 춤췄다. 주변 나무가 바람에 요
-
백호 등줄기 넘어 단풍숲…산꾼들만 아는 비경
━ 진우석의 Wild Korea ⑧ 영남알프스 가을철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 대부분은 사자평, 간월재 같은 억새 군락지로 향한다. 그러나 의외로 멋진 단풍 코스도 많다.
-
현지인만 아는 단풍 비경…'억새 성지' 영남알프스 색다른 맛
━ 진우석의 Wild Korea ⑧밀양 백운산·쇠점골 단풍으로 붉게 빛나는 밀양 백운산 쇠점골의 오천평반석. 인적 뜸한 영남알프스의 비밀한 계곡이다. 영남알프스 하면 억새
-
“폐쇄요?” 닷새간 등산객 4885명 몰렸다…문복산에 무슨 일이
영남알프스 9봉우리 중 하나인 울산 울주군 가지산 일대 상고대. [사진 울산환경운동연합] 영남알프스의 9개 봉우리 중 하나인 문복산(해발 1014.7m)에 올해 초 닷새 동안 5
-
"20년 기다렸는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싸움, 또 불붙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본 울주 상북면 시내. 백종현 기자 20년간 답보 상태였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두고 울산 울주군과 환경단체의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울주군이
-
'15.55g' 은화 절반에도 폭발…영남 알프스 9봉 완등 줄섰다
2022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메달. [사진 울산 울주군]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 9개를 모두 오르면 기념 은화를 주는 ‘영남알프스 완등사업’ 참여자가 4년 만에 20배
-
'억새로' 장관인기라…'영남알프스' 5만평 은빛물결 보려면? [e즐펀한토크]
1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 해발 900m에 도착하니 16만5000㎡(5만평)의 탁 트인 은빛 억새밭이 펼쳐졌다. 간월
-
주민들이 만든 1만평 메밀꽃밭…"영남알프스에 달마중 오세요"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영남알프스'의 한 산자락에 조성된 3만3000㎡의 메밀꽃밭. 이곳에서 오는 3일까지 숲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사진 울주군] 가을이면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
언양불고기 먹고 부둥켜 포옹, 尹-이준석도 화해시켰던 그 맛[e슐랭토크]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언양불고기 음식점 ‘태하소’. 김성률(52) 언양한우불고기번영회장이 냉장고에서 양념에 재워놓은 고기 3인분을 꺼내 숯불 위 불판에 얹었다. 이후
-
이젠 '진짜 은화' 못받는다…초대박 영남알프스 돌변한 까닭
지난해 제공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기념 은화. [사진 울주군] “영남 알프스의 9봉우리를 모두 오르고 인증해주세요. 31g짜리 기념 은화를 드립니다.” 지난해 울산 울주군이
-
가을 한복판, 하늘과 맞닿은 은빛 물결
지난 22일 영남알프스 간월재의 모습. 햇볕을 받아 동녘의 억새밭이 은빛으로 빛나고 있다. 11월까지 이런 장관이 이어진다. 억새밭 사이로 깔린 데크 로드로 거닐며 가을 기분을
-
완등 땐 6만원대 은화 준다고? 여기는 난리 난 '한국 알프스'
━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산행 지난 22일 찾은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군락. 햇볕을 받아 동녘의 억새밭이 은빛으로 빛나고 있다. 11월까지 이런 장관이 이어진다. 간
-
공룡 놀이터, 범 천국이었다…‘은빛 5만평’ 영남 알프스 유혹 [영상]
지난 16일 오후 울산 간월재 억새평원. 신불산(1159m)과 간월산(1069m) 두 형제봉 사이에 잘록하게 들어간 간월재 능선을 따라가니 3㎞에 걸친 억새평원이 펼쳐졌다. 억새
-
'영남 알프스' 5만명 몰렸다, 코로나 뚫은 '31g 은화'의 힘[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코로나 불황과 은화 마케팅 영남 알프스 중 가지산에 오른 등산객 최미미씨가 인증샷을 찍어 울주군에 보냈다. [사진 울주군] “순도 99.9%의
-
집앞 5분 거리서…팔자걸음 눈에 띄어 잡힌 전자발찌 도주범
지난달 21일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마창진(50)씨 공개수배 전단. 사진 광주보호관찰소 ━ 공개수배 성범죄자 16일 만에 검거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
31g 은화 때문에 5만명 몰렸다…'영남 알프스'서 무슨 일
영남 알프스 중 가지산에 오른 등산객 최미미씨가 인증샷을 찍어 울주군에 보냈다. [사진 울주군청] ‘영남 알프스 9봉우리를 1박 2일 만에 완등했습니다. 최단 코스 공유합니다.’
-
키 167㎝ 팔자걸음···전자발찌 끊은 성폭행 용의자 공개수배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용의자에게 공개수배가 내려졌다. 지난달 21일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마창진(50)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송사리 노니는 보림사 약수, 상생의 의미 알려준 깨달음의 맛
땡볕 드는 절 마당 한가운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 있네. 달콤한 감로수 한 모금 마시려니 송사리 노닐고 다슬기 기어가네. 가지산 푸른 비자나무 숲 야생 차밭 기운 머금
-
비대면 여행, 역시 숲이 좋구나
━ 8월에 가볼 만한 숲 4 코로나 시대, 조용한 숲을 거닐고 책을 읽으며 비대면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사진은 숲속도서관을 갖춘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 [사진
-
바람 따라 은빛 억새 물결치는 영남알프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2) 영축산으로 오르는 길에 펼친 거대한 억새 물결. [사진 하만윤] 가을 산에는 단풍만 있는 게 아니다. 바람 따라
-
폭염 탈출 어디로?, '공포체험장, 돗자리 영화제' 뜬다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고스트 파크 축제의 출연진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있다. [사진 합천군]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축제가 전
-
[부산울산경남 핫플레이스] 국내 최장 1.8km 케이블카도 타보고…올여름 피서는 재약산 얼음골 어때요?
여름 더위를 피하려면 경남 밀양이 최고라 할 만하다. 얼음골 등이 있어서다. 얼음골은 재약산(해발 1108m) 북쪽 해발 600~750m의 노천계곡에 있다. 3월 초순 얼음이 얼
-
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
[더,오래] 올해 마지막 날 가볼 ‘해뜨고 지는’ 명소 두 곳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일몰, 일출 여행 시즌이다. 매일 뜨고 지는 해이지만 연말에 바라보는 일몰과 새해에 맞이하는 일출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연말·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