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고령화가 전체 소득불평등 30% 더 심화…노동 구조 개편 필요"
지난 4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고령화가 전체 소득불평등 정도를 30%가량 더 심화시킨
-
[속보] 1139채 빌라왕 사망에…尹 "법률지원 TF 만들어 돕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자
-
[주택 시장 거래 빙하기 오나] 공인중개소 폐업 11% 늘어, 이사·인테리어업도 찬바람
━ SPECIAL REPORT 주택 거래가 줄자 서울시 공인중개업소 폐업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상가. [연합뉴스] “IMF
-
맞벌이·싱글족 “지원금·청약·대출 왜 불이익 주나”
맞벌이를 하는 회사원 김모(33)씨는 올해로 예정했던 임신 계획을 미뤘다. 은행 대출금을 갚느라 아이를 키울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김씨 부부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
"방송 타니 바로 3배 인상" 깜깜이 자재·시공비에 소비자 부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고객들이 가구, 인테리어용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제도와 거래 과정은 그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사설] ‘재난지원금 88%’ 파행,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체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 국회는
-
文 공약 '빚 100% 탕감'···12만명 6000억 빚 면제 받는다
정부가 장기 소액 연체자 11만8000명이 진 빚 6000억원을 추가로 탕감하기로 했다. 빚을 탕감 받은 채무자 수는 29만1000명(채권액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
선거운동 첫날 추경 통과…'돈 살포용' 지적한 野도 침묵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과 이낙연 4.7 재보선 공동 선대위원장, 홍익표 정책위 의장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통과된 뒤
-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2020’…상점 매출 9조원 증발, 전철 수송 인구 7.5억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 지 일년. 코로나19가 끼친 지난 1년간의 사회적 영향이 빅데이터로 분석됐다. 국내 시·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
[중앙시평] 코로나바이러스와 경제 불평등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1년간 인적·경제적 손실이 너무 컸다.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감염되고 사망자 수
-
5월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의 달…지급은 8월, 두 달 앞당긴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지난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다음 달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기 신청 대상자는 총 365만 가구로 법정 지
-
[분양 포커스] 아파트급 커뮤니티의 타운하우스 서울 강남 부럽잖은 교육여건 갖춰
━ 양평 서종 알에스카운티 30~40대 도시 부부들의 인기를 업고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종 알에스카운티 투시도. 경기도 양평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워 천혜의 자연환경이
-
하위 20% 식당소득 한 달 113만원 줄었다
직원을 두고 조그마한 식당·모텔 같은 영세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들의 ‘사업소득’이 올해 들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이 영세 자영업자에게 집중되
-
저소득 식당 주인, 월 사업소득 3분의 2가 줄었다
직원을 두고 조그만 식당ㆍ모텔 같은 영세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들의 ‘사업소득’이 올해 들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이 영세 자영업자에게 집중되면
-
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
[시론] 영세 자영업자, 최저임금 주고 싶어도 능력이 없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2013년 ‘알바 연대’는 “최저시급이 1만원은 돼야 근로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왜 최저임금이 1만원이어야 하는지를 뒷받침
-
[경제 view &] 자영업 양극화 해소하려면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임금소득 양극화가 심각하다지만 자영업 양극화는 더 심하다. 통계청의 연간 가계동향을 보면 2016년 소득 하위 20% 가구의 사업소득은 전년 대비 17% 줄
-
미궁에 빠진 일가족 질식사…사건 단서는 카톡에 있었다
지난 2월 8일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찰 등이 현장 검증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곳에 살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자 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
[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탄광 속 카나리아, 김동연 부총리
1910년대 초 영국의 광부들은 새장 속 카나리아와 함께 탄광 갱도에 내려갔습니다. 카나리아가 노래를 멈추면 광부들은 급히 작업을 중단하고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무색무취
-
최저임금 충격, 영세업자·근로자 '을끼리 전쟁' 부추긴다
━ 정부발 고용시장 교란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은 ’주휴수당과 상여금을 포함하면 최저임금은 시급 1만원을 넘었다“며 ’공약 이행을 선언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
최저임금 인상 수혜자 따져보니 빈곤층은 30% 중산층이 63%
━ 정부발 고용시장 교란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이 모두 빈곤층일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최저임금 수령자 가운데 빈곤층은 10명 중 3명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
-
[자영업자 대출이 불안한 5가지 이유] 정확한 통계 없고 이자 갚기도 벅차
자영업 정의도 불분명해 통계 착시 우려 … 경기 지지부진한데 금리 인상 초읽기 폐점포가 늘어선 서울 한 대학가 상가.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위험성이 끊임없이 지적되는 가운데,
-
고용증대 세제 신설한다
세법개정 당정 협의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당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내년 최저임금 확정
━ 중앙일보 최저임금 충격, 한국 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