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대한민국 금기깨기’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돈 버는 데 진심,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취임 1년 만에 34조원 투자유치… 글로벌 경제 인맥 효과 톡톡 ■“기회소득은 복지정책 아닌 미래주에 대한 가치
-
[박선영의 마켓 나우] 한국의 특수 문제, 부동산과 가계부채
박선영 동국대 교수·경제학 전 세계적으로 거주 주택은 소득과 대출을 통해 구매한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낮고, 정부는 가계대출 증가를 우려한다. 따라서 집 살 돈 확보가
-
[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 집에 환자가 생겼다, 내 삶이 무너진다
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서점 ‘채그로’ 대표 몇 년 만의 회식이다. 하지만 민성씨는 어머니 간병을 위해 집에 가야 한다. 1970~80년대에는 가족이 입원하면 전업주부인 엄마나
-
출생 시점이 가른 노인빈곤율…“기초연금 선별 지원해야”
같은 고령층 내에서도 출생연도에 따라 빈곤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65세 이상이면 기초연금 등 노인 복지정책 대상에 동일하게 포함되지만, 현재 나이로 80대인 1930년
-
출생 시점이 가른 노인빈곤율 …KDI “기초연금 선별 지원해야”
같은 고령층 내에서도 출생연도에 따라 빈곤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65세 이상이면 기초연금 등 노인 복지정책 대상에 동일하게 포함되지만, 현재 나이로 80대인 1930년
-
8억 떨어졌던 ‘엘스의 반란’…“추석 이후 집값 더 오른다” 유료 전용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 몇 곳을 취재를 위해 돌아봤습니다. 잠실은 재건축 사업을 끝낸 대단지 아파트가 몰려 있고, 대
-
한국 노인은 정말 가난할까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이 다른 연령 대비 비교적 많은 노년층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소득만을 따진 빈곤율에는 착시
-
"자산 많아도 '가난한 노인' 분류…기초연금 손질해야"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이 다른 연령 대비 비교적 많은 노년층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소득만을 따진 빈곤율에는 착시
-
“아이 낳을 사람이 없어요”…출산율 0.84, 광주 대형 산부인과 문닫는다
18일 광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문화여성병원은 “지속적인 분만 감소로 인해 2023년 9월 30일자로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문화여성병원 홈페이지 캡처 광주광역시의
-
‘입지 끝판왕’의 마지막 퍼즐, 개포우성 주민들 달라졌다 유료 전용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 경계에 위치한 ‘도곡역 사거리’는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서울 최고의 입지로 꼽힙니다. 주거지의 입지를 판단하는 요소인 ▶주요 지역 접근성 ▶교
-
[신민영의 마켓 나우] 제조업 사이클에 주목하면 보이는 것들
신민영 홍익대 경제학부 초빙교수 글로벌 경기에서 종전과 다른 모습이 보인다. 첫째, 미국경제가 호조를 이어 나가지만 독일·한국·중국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종래에는 미국
-
‘1인가구 포함’ 기준 바꾸니 소득 0.7% 감소→0.4% 증가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드러난 감사 결과 외에 조사 방식 변경, 표본 비중 조정 등 방식으로 통계를 ‘마사지’했다는 의혹은 그간 꾸준히 제
-
‘통계 조작’ 의혹 또 있나…"소득 0.7% 감소→0.4% 증가 탈바꿈"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 15일 당시 청와대가 통계청을 압박해 가계소득과 분배 지표가 개선된 것처럼 통계를 조작했다는 내용의
-
출산율 30년 새 반토막…1인 가구 비중 20년간 2배 늘었다
신생아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30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인 반면, 1인 가구 비중은 20년 동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t당 61만원 하던 철근 값 100만원 넘어, 주택 착공·인허가 급감 [인플레 암초에 막힌 주택 공급]
━ SPECIAL REPORT 시멘트 업계가 지난해 두 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에 나선다. 사진은 수도권의 한 레미콘 공장. [연합뉴스] ‘2
-
"공과금만 내요" 非친족 가구 50만…피 안 섞인 그들 사는 법
지난 6월 21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월세 매물 안내문. 뉴스1 #서울살이 6개월 차인 노무사 옥모(30)씨는 서울 관악구의 원룸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
-
고금리에 당했나, 무계획이 망쳤나…41% 빚 늘어난 20대
━ 고달픈 2030 고교 졸업 후 식당에서 일하던 20대 A씨는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해고됐다.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트럭을 장만한 후 택배 일을 시작했지만,
-
영끌족 다시 고개…상반기 아파트 매수자 31%가 30대 이하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최모(35)씨는 지난달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를 5억5000만원에 샀다. 3억원은 대출을 받았다. 올해 말 결혼과 함께 입주할 신혼집 때문에
-
고금리 희생양? 무계획의 업보?…빚덩이 20대, "쉬운 대출이 문제"
고교 졸업 후 식당에서 일하던 20대 A씨는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고됐다.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트럭을 장만한 후 택배 일을 시작했지만,
-
“매물 쌓이는데 가격은 오르네”…서울 집값 ‘불안한’ 상승세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의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이른바 ‘상급지 갈아타기’를 위해 사는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 김씨는 “올 상반기만 해
-
비 그치자 '영끌족' 돌아왔다…주말마다 임장 다니는 20·30, 왜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최모(35)씨는 지난달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를 5억5000만원에 샀다. 3억원은 대출을 받았다. 올해 말 결혼과 함께 입주할 신혼집으로 인해
-
"승마도 해야지"…애들 줄었는데, 학원 3만개 늘어난 아이러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달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1 #경기도 광명에 사는 직장인 정모(37)씨의 초등
-
4년새 학생 수 82만명 줄었는데 학원은 3만개 늘었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직장인 정모(37)씨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은 학원을 5개 다닌다. 영어·수학은 기본이고 바이올린과 줄넘기, 과학실험을 배우는 데 월 200만원 넘는 돈이
-
불황에 소비 욕구 주춤? 양극화된 중국인 소비 리포트
중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서, 글로벌 업계의 우려 섞인 시선이 대륙으로 집중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는 팬더믹 이전인 2019년의 수준을 회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