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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통진당 세력은 어떻게 부활했나
김원배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횡재를 한 곳이 있다. 바로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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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다]"이민·간호법 논쟁 유익...반론과 응답 확대해야"
지난 3월 22일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위원장의 칼럼 〈빨간띠 벗은 MZ노조가 말했다 “노조비 단 1원도 공시해야”〉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첫발을 뗀 ‘소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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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한 시끄러움…'소리내다' 시작합니다
소리내다(Make Some Noise). 중앙일보가 '나는 저격한다', '나는 고발한다'에 이은 3번째 모바일 오피니언 칼럼인 ‘소리내다’를 22일 시작합니다. 통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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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으면 여자들이 당신 좋아할 것" 이런 갈라치기 부끄럽다 [정유리의 이의있는 고발]
그래픽=김은교 기자 ■ 「 중앙일보 오피니언 기획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새 정부에 바라는 20대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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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오해 말라, '사병 월급 200만원' 무산돼 화난 게 아니다 [유정민의 이의있는 고발]
지난 1월 4일 올해 첫 현역병이 입소한 육군훈련소 모습을 배경으로, 대선 중 병사 월급 인상을 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대통령의 SNS 포스팅을 합성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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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기대하는게 '싼 등록금'뿐...이대론 한국 전체 추락한다 [김진영이 고발한다]
대학 등록금은 10여 년째 동결 수준이다. 많은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 「 중앙일보 오피니언 기획 ‘나는 고발한다. J’Acc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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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유세 보도 치중…국정비전 심층 취재는 안보여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김준영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월 회의가 지난 22일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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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살충제와 생리대 위험 과장, 불안감 키우지 말아야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 72명) 하반기 정기회의가 최근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에서 각각 열렸다. 이정민 편집국장,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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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지식 콘텐트 시장서 '중국=짝퉁'은 옛말
전문가 포진한 다양한 플랫폼 고속성장...모바일 인터넷, SNS 등이 성장 토대[사진·ⓒgetty images bank]중국에서 유료 지식 콘텐트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식경제가 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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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016년 하반기 정기회의] “미국 사회 변화 제대로 못 읽어 트럼프 당선 예측 못해”
━ 독자위원 70명의 따끔한 충고 부산독자위원회가 지난 7일 최훈 중앙일보 편집국장(오른쪽) 주재로 열려 지면과 디지털 보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사진 송봉근 기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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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젊어져라, 청년 지방자치제도
배병훈경희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공무원의 얼굴에는 어색함이 잔뜩 묻어났다고 한다. 구청에 가서 주민참여예산서 사업제안서를 내는 순간이 그랬다. 마치 이방인을 보는 듯한 낯선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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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내 안에 있다
김진수명지대 법학과 4학년며칠 전 고용노동부에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통지서’였다. 사실 얼마 전까지 나는 회사 이름이 여기저기 적힌 사원증을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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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SNS는 민주주의를 꽃피우나요
김승환서울시립대 철학과 1학년시사엔 도통 관심이 없는 친구가 있다. 신문을 읽거나 TV 뉴스를 보는 모습을 거의 못 봤다. 그런데 만나면 웬만한 이슈에 대해 얘기하는 데 지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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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대낮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아버님들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백세준세명대학교사회복지학과 4학년 아버님, 저는 오늘 도서관에 왔습니다. 대학 4년 중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치러질 국가시험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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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8회 풀영상] 이상희 전 장관 “우리가 중국의 머리가 되는 방법 있다”
청년 실업은 우리 사회 최대 문제다. 일자리 대책이 시대의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최경환 부총리는 “노동 개혁의 목표는 청년의 정규직 고용”이라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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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인사 담당자에게 보내는 취업준비생의 편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민수동아대 정외과졸·취업준비생 여름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에서 여름이 가고 가을 문턱에 접어든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우리 취업준비생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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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아 몰랑’ 역사인식 … 부끄러운 광복 70년
[일러스트=박용석] 정유진서울여대 영문과 4학년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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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익명성 믿고 던지는 반말은 무서운 흉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진형에듀업평생교육원정보통신학과 4학년 필자는 고객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아 식당에 전달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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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로 후보 지지 어떤가요” “분열 심한 한국선 어렵죠”
이훈범 논설위원(가운데)과 권석천 사회2부장(오른쪽). 이 위원은 ‘벌거벗은 대통령’과 ‘총리감이 없다고요?’를, 권 부장은 ‘B급 젊음이 여수 밤바다에서…’와 ‘메르스가 폭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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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0회 핫클립] 미국인에겐 "어느 주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어야…
미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두 사람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진화론을 근거로 닭의 진화에 대해 말하자 한 명은 그 얘길 듣고 “그렇게 어이없는 말을 하냐”며 반박한다. 반박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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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0회 풀영상] 미국인에겐 "어느 주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어야…
미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두 사람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진화론을 근거로 닭의 진화에 대해 말하자 한 명은 그 얘길 듣고 “그렇게 어이없는 말을 하냐”며 반박한다. 반박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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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학점 논란, 사제 간 소통이 답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권준협동국대 신문방송학과 4년 한 대학에서 교수님에게 성적 정정을 요구했다가 오히려 큰 화를 당한 어느 학생의 얘기가 화제가 됐다. B+에서 A+로 학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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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오빠, 이 선 넘어오지 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최승규KAIST 화학과 4학년 도로 위에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선이 그어져 있다. 주황색의 중앙선, 파란색의 버스 전용차선, 흰색 차선은 흔히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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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메르스처럼 ‘도서관 바이러스’도 사라져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백세준세명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학교 도서관 4층 창가 근처 책상으로 터덜터덜 걸어간다. 나는 수업이 없을 때면 늘 도서관을 찾아 엉덩이를 붙인다. 이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