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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욱
넘은봄 셰프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한국 식재료의 우수함, 버려지는 식재료 등에 대한 아쉬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방면의 음식 공부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여러 농가를 다니며 B급 농작물과 한국의 사라져가는 식재료, 지역의 식재료에 대한 발굴과 기록, 음식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더오래]5월이 제철인 키조개…홍콩선 말린 관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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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영
댄스 칼럼니스트
[강신영의 쉘 위 댄스] 댄스 동호인으로 시작해 30년간 댄스계에 몸담았다. 댄스에 대한 편견 때문에 외면하고 사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댄스스포츠 세계는 문화, 역사, 건강, 사교,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고 알수록 흥미롭다. 30년 댄스 인생에서 얻은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싶다.
[더오래]중기 공장장 시절 춤으로 인기 끌어…노사분규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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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라
작가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 ‘요리를 멈추다’ 저자. 음식을 바꾸면서 간결한 삶을 살게 된 부부가 유럽 주요 도시들에서 경험한 채식문화와 가족이 함께 하는 채식 실천 노하우를 소개한다. 음식을 통해 삶이 얼마나 즐겁고 홀가분할 수 있는지 그 여정을 함께 가보자.
[더오래]따뜻한 식사는 사람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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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희
소잉 팩토리 아카데미 강사
[권소희의 누구나 소잉]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리는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만들어 보세요. 갖고 싶은 소품을 미싱을 통해 직접 내 손으로 만들며 머리도, 마음도 쉬어가길 기대합니다.
겨울에 입던 니트, 봄 카디건으로 리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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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애
콘텐트 크리에이터
[권지애의 리스본 골목 여행] 대항해시대 찬란한 부귀영화를 누렸던 포르투갈, 수도인 리스본은 화려한 과거의 향기와 현재의 아름다운 격동이 끊임없이 물결치는 곳이다. 유럽의 서쪽, 서쪽의 끝에서 대서양을 향해 부르던 서글펐던 파두의 선율은 이제 이방인들에겐 매혹적인 선물로 다가온다. 하지만 와인과 에그타르트, 해산물 그리고 가성비 좋은 물가만으로 표현되기에 리스본 속에 펼쳐진 역사의 흔적들은 여행의 가치를 높여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향기로 가득한, 프라이빗한 골목 속으로 함께 거닐어보자.
낡은 상자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보석… 포르투는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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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위스키 인플루언서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 위스키 덕후이자 싱글몰트 위스키 블로거다. 위스키를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위스키와 위스키 라벨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 등을 쓴다.
[더오래]암투병 어머니…지인이 내게 힘내라며 준 위스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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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근
여행작가
[김순근의 간이역] 은퇴는 끝이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 성공의 성취감은 무엇보다 값질 것이다. ‘간이역’은 도전에 나서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처음 가는 길은 먼저 간 사람들이 겪은 시행착오 등 경험들이 큰 힘이 된다. 성공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한 이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공유하고, 좋은 힐링 여행지를 통해 도전에 앞서 갑자기 많아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며 막연한 두려움을 씻어내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미스터 선샤인' 애신이 총포술 익힌 용유담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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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전 금융투자협회 상무
[김정아의 식(植)세계]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찾고 있다. 과학소설과 음악 영화 근육운동이 취미인 냥집사, 동물애호가였지만 최근 식물의 세계에 푹 빠져 있다. 먹는 식물 키우기로 시작,지금은 꽃보다 예쁜 잎을 가진 희귀식물, 정글플랜츠 등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가드닝, 유기농텃밭채소로 시작해 공기정화식물 플랜테리어,이제는 재테크로까지 변화한 식물세상과 식물에 사로잡힌 사람들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더오래]식물이 위로해주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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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은
바움플라워 대표
[류아은의 플라워클래스] 플로리스트. 중년 여성의 관심을 끄는 꽃꽂이 교실을 연다. 각 아이템을 제작하는 동영상과 해설을 통해 따라 해 볼 수 있는 꽃꽂이 스킬을 배우자.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면 가게를 차릴 수도 있다. 예술 상품 아이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으로 집안 분위기도 살려보자.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게 이 교실의 장점이자 목표다.
짝사랑 그녀에게 바치는 ‘숭배·기다림’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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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류희림의 천년 신라 이야기] 세상일에 관심이 많던 기자에서 신라문화의 글로벌 관심을 이끄는 역할로. 현재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으로 재직. KBS 기자, YTN워싱턴특파원, YTN사이언스TV 본부장, YTN 플러스 대표이사 등 30년이 넘는 기자생활을 통해 느낀 흔들리지 않는 기본의 중요성. 우리 민족의 기본이자 뿌리가 되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 천년을 잇는 신라와 서라벌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바라본다.
[더오래]사정거리 1km…적군 벌벌 떨게 한 석궁 닮은 신라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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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홍
KPGA 경기위원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 골프 전문가다. 현재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경기위원과 KGA(대한골프협회) 규칙위원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전무를 역임했고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스포티즌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등 골프 관련 일을 해왔다.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골프 인생사를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풀어나가려 한다.
"인생에 술 마시는 재미 없다면…" 내 요리가 아내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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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스쿠버강사. 직업 잠수사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 전직 디자이너. 바다가 좋아 산업잠수사와 스킨스쿠버 강사로 활동 중. 나이가 들어 바다 속으로 다이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건 변명이다. 스킨스쿠버는 70대든, 80대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론 숨을 쉴 수 있는 한 가능하다. 또 수중사진은 스쿠버의 묘미를 한껏 더해준다. 스쿠버의 시작에서 수중사진 촬영까지, 그 길을 일러준다.
물속 DSLR 촬영의 최대 적은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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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트 칼럼니스트
[박보미의 아트 프리즘]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관 안팎의 작품.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까? 미술을 전공한 필자가 낯선 예술 이야기를 편안한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다.
강렬한 색채, 낙서같은 도형…이태량의 비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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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
팝페라 테너
[박완ㆍ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완과 콘서트를 기획하는 전세아 프로듀서는 음악 하는 부부다. 음악은 부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세상 무엇보다 아름다운 매개다. 음악가의 극적인 상황부터 생활에 윤활유가 되는 음악의 뒷이야기까지 시시콜콜한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를 알고 음악을 들으면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함께 들을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쓴다.
항상 웃고있는 조커, 그 잔혹함 뒤에 숨은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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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기업인·여행 작가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여행하는 인간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 길을 떠나는 여행자다. 길에서 직접 건져올린 이야기, 색다른 시각으로 비틀어 본 여행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여정을 따라 함께 걸으며 때로는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생생한 도보 여행의 경험을 나누며 세상을 깊이 여행하는 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더오래]길은 사람이었다…산티아고 순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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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정
수필가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 25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50세에 명퇴금 챙겨 조기 은퇴해서 책 읽고, 글 쓰고, 여행하는 건달이자 선비의 삶을 현실화했다. 은퇴 후 도시에 뿌리 박혀버린 중년의 반복적이고 무기력한 삶에 저항하기로 했다. 20대는 돈이 없어 못하고, 30-40대는 시간이 없어 못하고, 60대는 힘과 정보가 없어 못하던 일들, 꿈만 같지만 결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야 할 일들, 50대의 전성기인 그가 그 실험에 도전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인생 환승을 앞둔 선후배들과 공유한다.
[더오래] 넌덜머리나는 옛친구의 바람피운 얘기…쪼잔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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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겸임교수
[백종훈의 옆집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스포츠] 각종 체육·스포츠 활동이 일상으로 넘어오고 있다. 생활체육이다. 생활체육의 주목적은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활력을 되찾아 보다 밝고 풍요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다. 종래의 체육·스포츠는 주로 젊은이 중심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고연령층도 즐기는 국민운동이 됐다. 본란을 통해 매회 50대 이상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류와 종목을 소개한다.
[더,오래] 백종훈의 옆집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스포츠(4) 올 가을엔 필드에서 멋진 골프 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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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원
더스쿠프 객원기자
[성태원의 날씨이야기] 은퇴자들은 ‘날씨 경영’을 잘해야 한다. 그래야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도 잘 지킬 수 있다. 날씨가 몸과 마음 건강에 다 같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소라서 그렇다. 한창때는 대개 직장이나 일터에 온종일 붙박이처럼 묶여 있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은퇴하면 시간이 고스란히 자기에게 주어지다 보니 바깥나들이가 많아지고 이래저래 날씨에 신경 쓸 일도 많아진다. 은퇴자를 위한 날씨 경영 이야기를 연재한다.
'염소뿔 녹는다'는 대서에 폭우…더위보다 불쾌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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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섭
스톤웰 인베스트 대표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전 음악가 쇼팽. 피아노 선율에 도시적 우수를 세련된 모습으로 담아낸 쇼팽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일생의 연인 상드와 다른 여러 주변 인물에 관련된 일화를 통해 낭만파시대의 여러 단면을 소개한다.
[더오래]콜레라 퍼지는데 가면무도회…1832년 파리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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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
미술연구소 BRUNCH 대표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 위대한 예술가들은 시각예술을 통해 삶의 성찰을 전한다. 그러기에 미술 여행은 삶의 여행이라 할 수 있다. 미술사의 의미 있는 작품과 시사적인 화제 등을 보다 쉽게 소개하여 미술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이다.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는 진정한 삶의 가치 발견이란 쾌감으로 응답한다.
지극히 사적인 순간으로 세계 최고가 기록한 데이비드 호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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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윤
PD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 ‘요리를 멈추다’ 저자. 음식을 바꾸면서 간결한 삶을 살게 된 부부가 유럽 주요 도시들에서 경험한 채식문화와 가족이 함께 하는 채식 실천 노하우를 소개한다. 음식을 통해 삶이 얼마나 즐겁고 홀가분할 수 있는지 그 여정을 함께 가보자.
사람의 놀이 위해 돌고래를 가두는 것, 폭력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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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윤
아시아문화원 연구원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 아시아 지역의 곳곳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그들의 삶과 문화를 관찰한다. 부엌과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냉장고 프로젝트>와 전통지식 및 무형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위대한 유산 아시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더오래]우린 ‘냉장고 인류’…메타버스 외 냉장고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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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 전북도청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남원으로 귀향하여 현재 남원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고향 남원의 사랑이라는 매력에 빠져 문화적 가치를 찾아 탐방하고 있다. 남원을 배경으로 하여 창작된 고전소설이 갖고있는 사랑의 의미를 조명하고 더불어 남원이 갖는 사랑의 이야기를 문화탐방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더오래]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인 어머니산,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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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여행 카페 매니저
[연경의 유럽 자동차 여행] 저는 유럽을 자동차로 달리고 있는 연경입니다. 언어가 유창하지도 않고요. 운전이 베테랑이지도 않습니다. 나이는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유럽을 자동차로 달렸고 혼자도 달려 봤습니다. 위험하지 않냐고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냐고요? 준비를 좀 하면 잘 할 수 있고, 비용도 생각보다는 덜 들어요. 그 경험을 나눠 제 동년배들이 기쁜 여행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울 겁니다.
[더오래]전체 국토의 70%가 스키장인 관광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