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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노모, 상속분 줄이자” 5억 자녀 공제에 벌어질 일

2024.09.12 15:39

증여 대신 부모 사망 후 상속받는 게 유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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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노모, 상속분 줄이자” 5억 자녀 공제에 벌어질 일

2024.09.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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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노모, 상속분 줄이자” 5억 자녀 공제에 벌어질 일

2024.09.12 15:39

총 52개

  • “늙은 노모, 상속분 줄이자” 5억 자녀 공제에 벌어질 일

    “늙은 노모, 상속분 줄이자” 5억 자녀 공제에 벌어질 일 유료 전용

    야당도 상속공제액을 정부안보다 늘린 안을 내놓고 있기에 어떻게든 상속세 부담은 줄어들 거로 예상된다. 대략적인 상속세 부담을 계산해 보면, 약 15억원 정도 있는 이가 배우자와 2명의 자녀가 있다면 상속세가 0원이다. 홀로 남을 배우자도 연로해 사망 후 자녀에게 상속세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첫 배우자 상속에서 배우자가 상속세를 전부 다 내게 했다.

    2024.09.12 15:39

  • "10년 불행, 한 달만에 바뀐다"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10년 불행, 한 달만에 바뀐다"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서양 정신의학 전문가인 양 원장은 동양 사상의 한 축인 ‘주역(周易)’을 치료 과정에 응용해 왔다. 다른 의사들과 달리 서양 정신의학 전문가가 그가 주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양 원장은 "서양 정신의학만으로는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밖에 양 원장은 인터뷰에서 최근 ‘현대 사회의 적’으로 불리는 '불안'과 ‘두려움’, ‘겸손과 교만’의 감정의 본질은 무엇인지, 정신의학과 주역의 해석을 넘나들며 풀이했다.

    2024.09.09 21:00

  • 임피 중간정산 퇴직금 지키기…작년에 바뀐 법 모르면 당한다

    임피 중간정산 퇴직금 지키기…작년에 바뀐 법 모르면 당한다 유료 전용

    퇴직금 중간정산에 앞서,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내게 맞는 최적의 방법으로 퇴직연금이 운용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되지 않은 회사 근로자들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제8조 제1항)에 따라 회사에서 퇴직금을 받는데,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돼 있다. 회사 측에선 "중간정산했으니 나머지 3년분에 대해서만 계산해서 알려주겠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럴 땐 본인이 "첫해부터 2025년까지 근무한 거로 계산한 퇴직소득세와 중간정산 퇴직소득세와 3년 근무한 것을 합한 것 중 더 낮은 세액이 나온 거로 부탁드린다" 혹은 본인이 직접 계산해서 "근속연수공제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낮은 금액으로 적용하겠다"는 식으로 회사에 밝혀야 한다.

    2024.09.05 15:32

  • “23시간 57분 뒤에 화내라” 정신과 의사가 분노하는 법

    “23시간 57분 뒤에 화내라” 정신과 의사가 분노하는 법 유료 전용

    이번 인터뷰에서 양 원장은 ‘실수에 대처하는 관용의 자세’ 는 무엇인지, 주역과 정신의학에선 ‘관용을 상실한 분노’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전했다. 양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100회 넘게 〈심리클리닉〉을 진행하며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십과 인간관계 고민을 상담했다. 앞서 인터뷰 상편 〈 〉에서 양 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 중요한 화두인 ‘자존감’과 ‘열등감‘의 관계는 무엇인지, ‘현대 사회의 적’으로 불리는 ‘두려움과 불안’ ‘겸손과 교만’ 의 감정의 본질은 무엇인지, 정신의학과 주역의 해석을 넘나들며 풀이했다.

    2024.08.29 15:17

  • “호구 안 되려다 그놈 만난다” 주역으로 풀어낸 정신건강

    “호구 안 되려다 그놈 만난다” 주역으로 풀어낸 정신건강 유료 전용

    정신의학과 주역에선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이런 열등감에 대해 풀이할까. 양 원장은 두려움과 불안은 정신의학 차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주역에선 두려움과 불안을 어떻게 정의 내리고 어떤 극복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지 등을 전했다. 융(Carl Jung)의 이론에서 나와 MBTI에서 활용되는 사고·감정·감각·직관은 사실 주역의 ‘음(陰)과 양(陽)’에서 비롯됐는데, ‘정신과적으로 건강한 사람’ 이란 이것의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사람을 말한다.

    2024.08.22 15:40

  • “호텔방 금고 절대 믿지마라” 전직 국정원 요원의 경고

    “호텔방 금고 절대 믿지마라” 전직 국정원 요원의 경고 유료 전용

    한 대표는 "목적 달성을 위해 피아(彼我)를 안 가리는 정보전은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 걸린 해외 대형 입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며 "정보기관 개입이 굉장히 많고 (정보기관 간에) 끊임없는 공격과 방어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 보안 등에 치중된 기술 보안 시장엔 치명적인 허점이 있다"며 "결국 ‘악의적 내부자’로 불리는 ‘사람’이 정보 보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중소기업의 보안이 매우 취약하다"며 "대기업과 달리 중견·중소 기업 정보 유출 피해는 임직원의 일상을 처참하게 망친다"고 했다.

    2024.08.15 15:17

  • 죽을 때까지 정자 써먹는다…여왕벌 '철권 리더십' 비밀

    죽을 때까지 정자 써먹는다…여왕벌 '철권 리더십' 비밀

    장 교수는 "리더십은 동물이 오랜 기간 자연 선택을 거쳐 형성한 고유 형질에 가깝다"라며 "‘생물 본연의 형질’로서 리더십을 이해해야만 인간 리더십의 본질과 기능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여왕벌 리더십은 인간 사회 리더십의 본질과 맞닿은 측면이 있다"고 했다. ※ 기사 전문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2024.08.12 21:00

  • 정보원과 ‘깊은 연애’를 했다…20년 국정원 요원 고백

    정보원과 ‘깊은 연애’를 했다…20년 국정원 요원 고백 유료 전용

    인터뷰를 위해 만난 20년 차 전직 국가정보원 베테랑 요원 제임스 한(전 국정원 3급 부이사관·현 위즈노트에이아이(주) 대표)은 얼마 전까지 ‘정보 전쟁’의 일선에서 활약했다. 2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한 대표는 신원을 감추고 사는 국정원 요원이 겪는 일상적 고충부터 정보 유통과 정보기관의 메커니즘까지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한 대표는 "정보원 고용-운용-해고 과정은 목적성을 띨 수밖에 없지만, 돈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지점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2024.08.08 15:43

  • 당신은 리더? 여왕벌 되어라…하는 일 없이 잘 부리는 ‘5%룰’

    당신은 리더? 여왕벌 되어라…하는 일 없이 잘 부리는 ‘5%룰’ 유료 전용

    장 교수는 "리더십은 동물이 오랜 기간 자연 선택을 거쳐 형성한 고유 형질에 가깝다"며 "‘생물 본연의 형질’로서 리더십을 이해해야만 개인과 집단에서 리더십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그 본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꿀벌 사회는 여왕벌의 강한 리더십 안에서 어떻게 민주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을 구축했을까. 많은 경우 리더가 의사 결정에 빠져 있을 때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2024.08.01 15:28

  • “차인표가 뭔데 용서를 말해”…위안부 소설, 그의 진짜 본심

    “차인표가 뭔데 용서를 말해”…위안부 소설, 그의 진짜 본심 유료 전용

    이 소설은 1937년 중·일 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백두산 근처 호랑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순이’와 호랑이에게 엄마를 잃은 ‘용이’라는 포수의 아들, 일본군 장교 ‘가즈오’를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어떻게 ‘용서’라는 결정에 도달하는지 모르지만, 용서를 갈구하고 바라볼 때 최소한 용서를 하고 싶은 마음에 공감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고, 한 시대에서 많은 이들이 충분히 공감한다면 (다음 세대라도) 억지 사과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과를 받을 것이라는 바람을 갖고 살자는 뜻이다.

    2024.07.25 16:04

  • “가짜뉴스, 보수가 더 믿는다…그게 ‘질긴 생존력’ 비법이다”

    “가짜뉴스, 보수가 더 믿는다…그게 ‘질긴 생존력’ 비법이다” 유료 전용

    보수와 진보적 정치 성향을 좌우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인간의 정치적 성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인종 간 차이가 있고, 인간에게 그런 차별과 혐오 본능이 내재돼 있다고 해서 그게 (도덕적으로) 정당한 것은 아니다. ‘우리 안에 (차별과 혐오의) 본능이 있고, 실제 (유전학적으로) 인종 간 차이가 있기에 오히려 인간으로서 차별을 안 해야 한다’는 게 문명을 쌓아올린 인간이 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싶다.

    2024.07.18 17:06

  • “친가는 핏줄을 의심한다” 외갓집이 용돈 더 주는 이유

    “친가는 핏줄을 의심한다” 외갓집이 용돈 더 주는 이유 유료 전용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유전학자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최근 낸 책『유전자 지배 사회』에서 "유전자 중심 세계관이 등장한 지 약 50년이 흘렀지만, ‘보이지 않는 지휘자’인 유전자의 ‘활약상’이 이론의 파급력만큼 조명되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유전학적 결정론을 사회과학에 적용하는 게 꺼려지는 건 나치 우생학 등 극단적인 사회진화론의 발현 같은 부작용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간 세계의 모든 게 물질로 환원되더라도 ‘사랑’이란 감정만큼은 예외가 아닐까 싶지만, 최 교수는 "사랑 역시 번식이란 목적으로 진화가 고안해 낸 신경기관의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MHC 유전자 관점에서 볼 때, 자식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내가 가진 MHC와 다른 MHC 유전자를 가진 이성과 만나 자식을 낳아야 이들이 더 많은 병원균에 대항할 수 있다.

    2024.07.11 15:58

  • "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

    "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

    더중앙플러스 ( ) 에선 이장원(세무법인 리치 대표) 세무사와 양소영(법무법인 숭인) 변호사 인터뷰를 통해 차용증, 유언장을 비롯해 부모 사망 시 필요한 여러 서류 종류와 올바른 작성법, 쓸 때 반드시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한다. 이장원 세무사는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황망하더라도 부모님 사망 시점부터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사이에 시기 별로 반드시 행정적으로 처리할 일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 세무사는 부모 사망 시 필요한 신고 종류와 서류는 뭐가 있는지, 그에 따른 비용 처리 절차 등을 시기 별로 정리했다.

    2024.07.05 20:15

  • “세무서, 죽을 때까지 본다” 자식 2억 빌려줄 때 남길 증거

    “세무서, 죽을 때까지 본다” 자식 2억 빌려줄 때 남길 증거 유료 전용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장원(세무법인 리치 대표) 세무사는 "부모와 자식 간에 돈을 주고받았다면 차용증은 무조건, 반드시 쓰라"며 "차용증 작성 절차· 형식·요건은 엄격할수록 좋다"고 조언했다. 근데 저가 양수도 증여세 계산에선 2억원에 대한 증여세만 낸다. 마지막으로 증여 이후 상속을 받을 때 상속인인 10년, 상속인 이외의 자는 5년이 지나면 상속세를 낼 때 증여분은 상속세에 합산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증여를 통해 상속 재산을 낮추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2024.07.04 16:00

  • “모발이식 전 이것 물어봐라” 탈모 20년차가 추천한 병원

    “모발이식 전 이것 물어봐라” 탈모 20년차가 추천한 병원 유료 전용

    인터뷰에서 만난 김용빈(모모 성형외과의원) 원장은 "모발 이식 병원을 선택할 때 진료에 앞서 꼭 물어보고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다"며 "모발 이식에 적합한 탈모 유형이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탈모 치료, 모발 이식 전문 의사이자 "20년 차 탈모 환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다만 두피 문신할 때 따져볼 게 ‘내가 과연 두피 문신에 적합한 케이스인가’, 또 두피 문신은 거의 영구적이라 진짜 잘하는 사람인지, 나를 시술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2024.06.27 16:10

  •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 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 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유료 전용

    현미경으로 봤을 때 후두부까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있다면 이는 노화 때문이지만,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는 특정 패턴을 따른다. 탈모가 발현되려면 물려받은 유전자 둘 중 하나는 탈모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 부모 양쪽에서 하나라도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는다면 자식은 탈모 유전을 갖는 셈이다.

    2024.06.20 15:15

  •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상속·증여 전문 이장원 세무사 인터뷰에서는 부모님 사망 1~9개월 사이 남겨진 가족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다뤘다. 이장원(장원세무사 대표) 상속·증여 전문 세무사는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황망하더라도 부모님 사망 시점부터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사이에 시기 별로 해야 할 일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세무사는 인터뷰에서 부모님 사망 후 시기 별로 자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여러 복잡한 신고와 비용 처리를 어떤 절차에 따라 손쉽게 할 수 있는지 시기 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2024.06.19 21:01

  • 부모님 치매에 걸렸다면? 집안에서 이곳은 불 꺼라

    부모님 치매에 걸렸다면? 집안에서 이곳은 불 꺼라 유료 전용

    지난 14년간 치매 환자를 진료한 최호진(대한치매학회 정책이사)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는 "우리나라 복지 체계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걸 명쾌하게 정리해주지 않는다"며 "의료 기관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을 보호자들이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뇌졸중, 파킨슨병 환자들은 ‘장애’로 인정을 받는데, 치매 환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치매 환자들에게 용이하다. 예를 들어 '(장애인) 주차 문제'라면, 장애 예산을 늘려 치매 환자 주차를 지원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치매 환자 교통편의’ 예산을 따로 꾸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2024.06.13 15:21

  •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 ‘이것’ 주면 구별할 수 있다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 ‘이것’ 주면 구별할 수 있다 유료 전용

    최호진(대한치매학회 정책이사)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는 "모든 기억력 감퇴가 치매를 시사하는 건 아니다"며 "단순 노화와 치매로 인한 기억력·판단력 저하를 구분하는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극초기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어떻게 구분할까. 치매 초기를 지나 ‘관리’ 단계로 가면 2차 병원이나 대학병원은 굉장히 복잡해서 치매 환자를 모시고 매번 외래 진료를 다니기 쉽지 않다.

    2024.06.06 15:44

  •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주역 대가의 돈 부르는 관상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주역 대가의 돈 부르는 관상

    지난 50년간 주역(周易)을 연구한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초운(草雲) 김승호 선생은 주역의 원리를 통해 인간의 관상을 연구해왔다. 인터뷰에서 그는 얼굴형·눈·코·귀·입·인중·머리카락 등 얼굴 이목구비에 담긴 주역 원리와 관상학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그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이름을 잘만 짓는다면, 그 이름에 영향을 받은 성격이 직업 선택, 적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이름은 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2024.06.04 21:00

  • 여자는 귀걸이 하고 다녀라…돈 잘 버는 사장님의 비밀 <下>

    여자는 귀걸이 하고 다녀라…돈 잘 버는 사장님의 비밀 <下> 유료 전용

    지난 50년간 주역(周易)을 연구한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초운(草雲) 김승호 선생은 인터뷰 말미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며 겸손의 중요성을 유독 강조했다. 이번 하편에선 코와 귀, 입과 인중, 머리카락 등 얼굴 나머지 부분에 담긴 관상학적 의미를 풀었다. 그는 "세상 만물 중 하나인 인간의 얼굴, 관상에 담긴 운명도 인간 의지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30 15:44

  • 성폭행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 20명…"K이단, 北에도 침투"

    성폭행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 20명…"K이단, 北에도 침투"

    국내 최고의 이단 종교 전문가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과 지난 13년 간 이단 피해자들의 소송을 주로 맡아온 김혜진 변호사(법률사무소 우진 대표 변호사) 등은 대담에서 JMS사태와 그 이면에 숨겨진 국내 여러 이단·사이비 종교 실태를 입체적으로 짚었다. 」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과 책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는 영화 ‘건국전쟁’을 주제로 한 대담에서 영화 속 ‘이승만 재평가’ 작업의 의미와 한계는 무엇이었는지, 세간에 퍼진 이승만 전 대통령 비판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단 종교 전문가인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지난 13년간 이단 피해자들의 소송을 주로 맡아온 김혜진 법률사무소 우진 대표 변호사,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모여 이단·사이비 종교에 관한 대담을 나눴다.

    2024.05.26 20:06

  •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上>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上> 유료 전용

    지난 50년간 주역(周易)을 연구한 한국 최고의 주역 학자 초운(草雲) 김승호 선생은 "주역의 원리가 사람의 관상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란 질문에 이런 말을 꺼냈다. 김 선생은 "자동차, 꽃과 마찬가지로 얼굴도 사람이란 형상(形相)의 결론이자 내면의 발현"이라며 "이런 모든 사물의 형상에 담긴 뜻을 밝히는 학문이 바로 주역"이라고 말했다. 김 선생은 "관상에 드러난 운명은 우리 의지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2024.05.23 15:58

  • 암투병 부모에 “돌아가셨으면”…법의학자가 목격한 삶의 끝 <下>

    암투병 부모에 “돌아가셨으면”…법의학자가 목격한 삶의 끝 <下> 유료 전용

    유 교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치료받을 각오로 자살 충동을 제어해야 한다"며 약물 처방, 혹은 이런 충동을 중재해 줄 정신과 의사 진료를 강조했다. 유 교수는 "간병의 어려움과 간병 과정에서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보다 못해 그들의 죽음을 방조하거나, 직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건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며 "법의학자들 사이에선 이 문제가 곧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을 예감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런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아진다면, 의료비 문제로 가까운 미래에는 외국처럼 의사 조력 사망 제도가 강제적으로 생길 거라고 본다.

    2024.05.1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