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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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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00:00 ~ 2023.11.29 00:2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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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환자 수는 같은 기간 32.3% 증가

출처

"우울한데 정신과는 부담스러워"…이래서 3~5배 큰 이 시장

2023.03.01 05:00

우울증 환자 수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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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데 정신과는 부담스러워"…이래서 3~5배 큰 이 시장

2023.03.01 05:00

심리적·물리적 장벽이 비교적 낮다고 느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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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데 정신과는 부담스러워"…이래서 3~5배 큰 이 시장

2023.03.01 05:00

총 174개

  • "간식 줄게요" 낮은 투표율에 쩔쩔...존재감 사라진 총학생회

    "간식 줄게요" 낮은 투표율에 쩔쩔...존재감 사라진 총학생회

    지난 21일, 서울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총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는 두 선거운동본부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선거가 임박한 두 학교의 풍경은 총학생회에 대한 무관심한 요즘 대학의 한 단면이다. 그럼에도 당시 총학생회에 몸 담았던 이들은 "당시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합쳐 7팀이 입후보하고, 실시간 개표 방송을 많은 학생들이 지켜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구정모 2002년 서울대 총학생회장)고 기억했다.

    2023.11.28 05:00

  • 자폐인·가족 함께 달린 4.2㎞…"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자폐인·가족 함께 달린 4.2㎞…"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시설에서 2015년부터 지내온 박형서(27)씨는 달리기 전 무대에 올라 ‘우리의 속도는 조금 느릴 수 있다’ ‘우리도 혼자 할 수 있어요’ 등의 문구를 낭독했다. 스스로도 83년부터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해온 김 대표는 "자폐는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많은 부모들이 ‘억장이 무너진다’고 표현할 정도로 어려운 장애"라며 "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인식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렵긴 하지만, 달리는 동안만큼은 자폐인들을 인식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1.18 16:22

  • 서울대 총학, 마지막날 투표율도 20%…연대·이대처럼 비대위?

    서울대 총학, 마지막날 투표율도 20%…연대·이대처럼 비대위?

    서울대는 지난해 3월과 11월 총학생회를 꾸릴 당시에도 투표 기간 연장 끝에 가까스로 투표율 50%를 넘겼다. 5~6년 전 서울 소재 대학에서 학생회 활동을 했던 A씨는 "코로나 이후 학내 커뮤니티가 급격하게 활성화된 이후 총학이 의제를 형성하는 동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에 총학생회 선거 운동원으로 참여했던 B씨도 "학교 구성원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매일 커뮤니티를 모니터했다.

    2023.11.17 17:11

  • ‘킬러’ 뺀 첫 수능…국·영 더 어려웠다

    ‘킬러’ 뺀 첫 수능…국·영 더 어려웠다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장은 "킬러 문항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표적으로 수학 22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 과정이 공교육에서 다뤄지지 않기 때문에 특정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유리한 킬러 문항이며 교육과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수능 수험생들의 심리적 체감 난도를 좌우하는 1교시 국어는 EBS현장교사단과 입시업체 모두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윤혜정 서울 덕수고 교사는 "이번 시험은 지문 길이가 특별히 길지 않은 대신 선지의 정교함과 세심함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서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2023.11.17 05:00

  • 제주 시험 중 정전 사고…남부교도소선 소년수 10명 응시

    제주 남녕고 2개 교실에선 수능 1교시 종료 5분여를 앞둔 오전 9시55분쯤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올해 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는 양광모(60) 시인의 ‘가장 넓은 길’에서 인용한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였다. 필적 확인 문구는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리시험 등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되면서 2006년부터 도입됐다.

    2023.11.17 00:01

  • '킬러문항 없음' 확인에도…국·수·영 모두 '어려운 수능' 된 까닭

    '킬러문항 없음' 확인에도…국·수·영 모두 '어려운 수능' 된 까닭

    국어는 EBS현장교사단과 입시업체 모두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9월 모의평가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평가됐는데, 이번 수능이 더 어려웠다는 평가다. 교사들은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는 지난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2023.11.16 19:34

  • 후배들 “수능 대박 나세요” 수험생 “응원에 힘난다”

    후배들 “수능 대박 나세요” 수험생 “응원에 힘난다”

    "선배님들 수능 대박 나십시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동고등학교 강당 앞에 200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교실 건물에서부터 후문까지 일렬로 선 학생들은 ‘수능 날은 답길, 너의 미래는 꽃길’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 대박’ 등 문구가 쓰인 현수막과 교기(校旗)를 흔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오전에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1.16 00:01

  • "수능 대박" 코로나 세대도 신기해 한 200명 칼군무 응원 부활

    "수능 대박" 코로나 세대도 신기해 한 200명 칼군무 응원 부활

    야구점퍼를 입은 학생회 학생들이 "대(大)중동고" 선창을 하자 뒤에 있던 학생들이 "맞고 터져와도, 다시 일어나서, 빨리 앞장서"라며 우렁차게 외쳤다. 이날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중동고를 찾은 삼수생 지승훈군은 "1학년 때 후배로서 응원전에 참여했었는데, 코로나 때 (응원전을) 못 보다가 5년 만에 이렇게 응원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광진구 광남고 3학년 황예림양은 "3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오늘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작년에는 선배들에게 응원 영상을 찍어서 실감이 안 났는데 올해는 옆에서 응원해주니까 더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2023.11.15 16:39

  • 노트북∙휴대폰은 놔두면서…한국선 왜 '자전거 도둑' 많을까

    노트북∙휴대폰은 놔두면서…한국선 왜 '자전거 도둑' 많을까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선 다른 절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자전거 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지난 해 한해 동안 빈집털이는 3183건, 상점 절도는 4055건, 소매치기는 278건이 벌어진 반면 자전거 절도 사건은 1만 2033건에 달했다. 해당 번호판을 단 자전거가 지정된 구역 안으로 들어서면 자전거 주인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킴이 구역 안에 자전거가 진입했다’는 알림이 울린다.

    2023.11.10 19:53

  • 판사 주의에도 어리둥절…'신림 살인예고' 男 법정서 보인 태도

    판사 주의에도 어리둥절…'신림 살인예고' 男 법정서 보인 태도

    ‘신림역 살인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에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지난 8일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이겠다"고 인터넷에 글을 쓴 이모(26)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춘천지법은 지난달 26일 ‘춘천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던 이 남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이 사건 역시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해 2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11.09 12:13

  • "강남역서 40분 기다려 탔다"…지하철 파업 첫날, 퇴근길 지옥

    "강남역서 40분 기다려 탔다"…지하철 파업 첫날, 퇴근길 지옥

    특히 퇴근시간대 운행률이 평시의 87% 수준에 그친 탓에 강남역 등 평소 혼잡도가 높은 일부 역에서 혼란이 두드러졌다. 강남역에서 40분간 기다린 끝에 열차에 탑승한 원모(23)씨는 "아침에도 5시 반에 나왔는데 집에 갈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며 "체감상 금요일 퇴근길보다 더 복잡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서울 양재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안모(28)씨는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원래 지하철을 타는데 어젯밤 파업 소식을 듣고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한다"며 "20분 정도 더 걸려서 불편하지만, 지하철 타면 늦을까 봐 버스를 타는 게 마음이 편하다"며 9200번 버스에 탑승했다.

    2023.11.09 10:13

  • 전청조 19억 사기 혐의 구속…“범행 인정, 수사에 적극 협조”

    전청조 19억 사기 혐의 구속…“범행 인정, 수사에 적극 협조”

    전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송파경찰서를 나섰다. 신현일 부장판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진행했다. 전씨 측 변호인단은 송파경찰서 앞에서 "(전씨가)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언론 등에서 제기된) 밀항 의혹에 대해서 조사를 받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닌 억측"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3.11.04 00:41

  • 인권위 상임위원, 故 윤 일병 유족 수사 의뢰...유족은 "이건 보복"

    김 위원과 이 위원은 3일 인권위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임 소장과 유가족들이 인권위 상임위원실에 불법적으로 침입해 장시간 난동을 계속하고, 상임위원을 감금했다"며 "인권위 상임위원의 독립적 인권보호 직무수행에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 측과 유가족들은 고 윤 일병 사건 관련 진정을 각하한 것, 그리고 이번 수사의뢰를 한 것 모두 김 위원의 보복성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인권센터 측도 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위원이) 진정 사건과 관련해 보복한 탓에, 위원장을 만나러 온 유가족들을 볼 낯이 없어 방을 나오지 않고 감금 당한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며 "황당한 행태"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3.11.03 19:52

  • 전청조 "밀항은 억측" 주장에도…法 "도망 우려" 구속영장 발부

    전청조 "밀항은 억측" 주장에도…法 "도망 우려" 구속영장 발부

    전씨는 앞서 이날 오후 1시 35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송파경찰서를 나섰다. 신현일 부장판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남씨 측 변호인은 "뒤늦게 전씨의 사기 행각을 알게 돼 차량 등을 즉각 돌려주려 했으나 상황이 복잡해 방법을 고민하다 더 큰 오해를 사게 됐다"며 "경찰에 벤틀리 차량 등 전씨 관련 물건들을 압수해갈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11.03 14:39

  • "맨주먹 은가누"vs"금속배트 오타니"…기발한 일회용품 줄이기

    "맨주먹 은가누"vs"금속배트 오타니"…기발한 일회용품 줄이기

    지난달 24일 오후 1시, 서울 흑석동 중앙대 중앙도서관 쓰레기통 옆에 박스로 만든 투박한 분리수거함이 놓였다. "맨주먹 은가누"와 "금속배트 오타니" 중 하나를 빨대로 고르라는 내용도 있었다. 서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도서관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중, 분리수거함 위에 어지럽게 놓인 일회용컵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2023.11.02 17:30

  • 국화꽃 든 이태원, 北김정은까지 뜬 홍대…달라진 핼러윈

    국화꽃 든 이태원, 北김정은까지 뜬 홍대…달라진 핼러윈

    28일 오후 8시 이태원을 찾은 성모(29)씨는 맨 얼굴이었다.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27~28일 오후 취재진이 찾은 이태원은 지난해 참사 여파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반면 홍대 인근에는 27일 오후 10시 기준 8만명, 28일 19시 기준 9만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23.10.29 05:00

  • 대뜸 장갑차 내려 대검 휘두른 현역군인…"'악' 소리 지르기도"

    대뜸 장갑차 내려 대검 휘두른 현역군인…"'악' 소리 지르기도"

    경찰에 따르면 육군 기갑부대 소속인 A 상병은 인근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후 복귀 중에 타고 있던 장갑차에서 뛰어내렸다. 도로를 건너간 A 상병은 휴대하고 있던 군용 대검을 들고 차량 탑승자들을 "차에서 내리라"며 위협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A 상병이 돌발 행동을 하자 장갑차에 타고 있던 같은 군 부대 간부가 뒤따라와 A 상병을 제지했다고 한다.

    2023.10.27 14:23

  • '대치동 마약음료' 뿌린 일당 징역 7~15년…법원 "악질 범죄"

    '대치동 마약음료' 뿌린 일당 징역 7~15년…법원 "악질 범죄"

    지난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이 7~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정진아)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의 음료 제조책 길모(26)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금 250만원을 추징 명령했다. 길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 등에서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상대로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 시음 행사를 한다며 실제로는 필로폰이 든 음료를 나눠준 혐의로 기소됐다.

    2023.10.26 16:02

  • "만져라"는 압구정 박스녀…비키니 라이딩보다 처벌 센 이유

    "만져라"는 압구정 박스녀…비키니 라이딩보다 처벌 센 이유

    지난 13일 압구정 일대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박스를 걸친 채 돌아다닌 일명 ‘압구정 박스녀’가 화제가 됐다. 이 ‘압구정 박스녀’는 성인물 배우 아인씨로, 박스에 난 구멍을 통해 자신의 가슴을 만질 수 있게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고,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호기심에 참여를 하면서도 놀라거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행위 예술’이라고 표현한 이번 행사는 인터넷상에서 큰 이목을 끌었지만, 경찰은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아인씨와 행사 기획사 대표, 그리고 당일 현장에서 사회자 역할을 한 남성 한 명을 공연음란(형법 245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3.10.26 05:00

  • "영감 필요해?" 예술대 학생들에 마약 전단 뿌린 40대男 검거

    "영감 필요해?" 예술대 학생들에 마약 전단 뿌린 40대男 검거

    대학가를 긴장하게 했던 ‘마약 광고 명함’을 배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23일 송파구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홍익대 조형관과 미술학관,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주차장, 22일에는 가천대 캠퍼스 내에서 명함 형태의 마약 광고 전단을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10.24 10:31

  • 300억어치 필로폰 압수…추방된 조선족이 한국서 활개친 수법

    300억어치 필로폰 압수…추방된 조선족이 한국서 활개친 수법

    A씨는 아내 B씨(49·자금관리책)와 고향 친구 C씨(40·창고지기), 조카 D씨(35·유통책) 등 가까운 사람들을 핵심 조직원으로 끌어들여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는 대량의 마약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6개국(캄보디아·나이지리아·태국·미국·중국·필리핀) 밀수 총책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국내 마약 가격이 미국·태국 등 마약 수출국에 비해 여전히 비싼 만큼, 밀수·대량유통을 벌이는 조직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3.10.22 10:00

  • 광화문서 국내 첫 이스라엘 지지 집회..."한국인 지지에 감격"

    광화문서 국내 첫 이스라엘 지지 집회..."한국인 지지에 감격"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무장 단체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스라엘 지지 집회다. 한·이스라엘 친선협회, 국내 개신교 단체 이스라엘 포럼의 주도로 개최된 이날 집회엔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자뿐만 아니라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대사관 공관 차석도 참석했다. 반드시 싸워야 한다면 우리는 싸울 것이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도 "미국은 언제나 이스라엘을 지지할 것"이라며 지지의 뜻을 표했다.

    2023.10.17 15:50

  • "아이 볼까 불안" 모자이크도 없다…SNS 뜬 충격 '전쟁영상'

    "아이 볼까 불안" 모자이크도 없다…SNS 뜬 충격 '전쟁영상'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가자지구 영상’ ‘이스라엘 전쟁’ 등을 키워드를 검색하자 자극적인 영상이 쏟아져나왔다. 가자지구 폭격 당시 사람들이 건물 사이에 끼어 있는 영상을 본 대학생 이모(23)씨는 "국제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다 폭격 당시 영상을 보게 됐다"며 "구조대가 없어서 사람을 건물에서 빼내지도 못 하고 고통스러워하던 영상 속 사람들의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스라엘 전쟁 피해 모습을 틱톡을 통해 보게 된 중학생 정모(13)양은 "전쟁이 처음 일어났을 때 몇 번 검색하고 나니 다음부턴 자동으로 영상이 추천됐다"며 "숫자로 몇 명이 사망했다는 걸 읽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라 영상을 본 날엔 잠을 못 자고 뒤척였다"고 말했다.

    2023.10.16 17:08

  • 광화문 모인 무슬림 100명…"먼저 침공하고 웬 집회" 행인 충돌

    광화문 모인 무슬림 100명…"먼저 침공하고 웬 집회" 행인 충돌

    시민단체와 국내 거주 무슬림들이 11일 이스라엘 규탄 집회를 열어 논란이 일었다.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Free Parlestine)" "이스라엘은 폭격을 중단하라" 등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시민단체 노동자연대의 주최로 이뤄진 열린 집회에는 100여 명 넘는 국내 거주 무슬림들이 참가했다.

    2023.10.1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