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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하루키 신작 소설과 침묵의 음악

2023.09.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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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하루키 신작 소설과 침묵의 음악

2023.09.19 00:37

총 75개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하루키 신작 소설과 침묵의 음악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하루키 신작 소설과 침묵의 음악

    작품 속에서 음악을 잘 다루기로 정평이 난 하루키의 신작은 음악팬들에게도 관심사다. 하루키가 작품에서 최초로 언급한 클래식 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이다. 『양을 쫓는 모험』에는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2번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는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흐른다.

    2023.09.19 00:37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가정교향곡’과 출산율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가정교향곡’과 출산율

    최수열 지휘 경기필하모닉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알프스 교향곡’을 연주했다. 내년에 탄생 160주년을 맞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교향시 분야에 걸작을 많이 남겼다. 명곡임에도 실제 연주로 들어보기 힘든 슈트라우스 교향시가 있다.

    2023.08.29 00:26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공연장의 헛기침, 당신은 괜찮은가요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공연장의 헛기침, 당신은 괜찮은가요

    얼마 전 음악회에서 이른바 ‘관크(관객 크리티컬, 공연 관람에 피해를 주는 행동)’를 당했다. 2시간 내내 작은 소리에도 집중해야 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은 다르다. 보통 프로그램이 끝나고 인사하는 커튼콜 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허용된다 문제는 앙코르 연주까지 동영상 촬영을 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

    2023.08.08 00:42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KBS 시청료 분리징수, 클래식 음악의 앞날은?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KBS 시청료 분리징수, 클래식 음악의 앞날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KBS·E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바로 재가했다. 마음에 걸린 부분은 두 가지, 라디오채널(1라디오·클래식FM) 반납 추진과 KBS교향악단 지원금 조정이었다. 지난 44년간 라디오만 있으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음악친구였다.

    2023.07.18 00:34

  • “내년엔 베를린 필 수석들과 곤지암 오디션…K-목관 키울 것”

    “내년엔 베를린 필 수석들과 곤지암 오디션…K-목관 키울 것”

    베를린 필하모닉의 카라얀 아카데미와 함께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를린 필 목관 수석 주자들이 참가하는 관악음악제를 매년 함께하고, 카라얀 아카데미의 목관 예선 오디션을 곤지암국제음악제에서도 진행한다. 올해 곤지암국제음악제는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서울,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곤지암리조트 등에서 콘서트, 아카데미(플루트) 등으로 펼쳐진다.

    2023.07.10 00:02

  • 곤지암국제음악제 백수현 총감독 “베를린 필 수석들과 K-목관 키워요”

    곤지암국제음악제 백수현 총감독 “베를린 필 수석들과 K-목관 키워요”

    예원학교·서울예고·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엘리트 코스 경력의 연주자인 백수현 총감독이 어떻게 곤지암국제음악제를 만들게 됐을까. 백수현 총감독은 음악제를 통해 음악도들이 대가들과 함께 지내며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려 했다. 베를린 필 목관 수석 주자들이 참가하는 관악음악제를 매년 함께하고, 베를린 필 카라얀 아카데미 메인 오디션에 참여할 지원자를 찾기 위한 목관 예선 오디션을 곤지암국제음악제에서도 진행한다.

    2023.07.09 14:08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판 즈베던과 서울시향의 시간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판 즈베던과 서울시향의 시간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지난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친 내한공연은 대중음악계의 화제였다. 2000년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2005년 네덜란드 라디오필하모닉 수석지휘자, 2008년 댈러스 심포니 음악감독, 같은 해 안트워프 심포니 음악감독에 이어 2012년 홍콩필하모닉 음악감독, 2018년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했다. 내년을 마지막으로 뉴욕 필을 떠나지만 우리는 판 즈베던과 서울시향의 시간을 맞이한다.

    2023.06.27 01:26

  • “백화점서 듣던 고전주의 곡들, 살아있는 음악으로 들려드립니다”

    “백화점서 듣던 고전주의 곡들, 살아있는 음악으로 들려드립니다”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용호상박인 빈 필과 베를린 필 단원들의 연합 실내악단인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도 맡고 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빈 베를린 체임버는 모차르트 교향곡 1번, 악장 라이너 호네크가 직접 협연하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모차르트 곡 중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하이든 교향곡 49번을 선보인다. 이번에 빈 베를린 체임버가 연주하는 하이든·모차르트 등 빈 고전주의시대 음악은 연주자들 사이에서 연주가 어렵기로 소문나 있다.

    2023.06.20 00:27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김태한이 우승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현장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김태한이 우승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현장

    바리톤 김태한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순간을 현장에서 봤다. 정부 지원보다 왕가와 개인 스폰서들의 도움으로 재정을 유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토탈에너지기금·롤렉스·BNP파리바은행·내셔널로터리·벨기에텔레콤 등 기업들의 후원으로 콩쿠르를 꾸려나간다. 오케스트라, 홀과의 손발도 잘 맞는다"며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본인의 나라에 자부심을 갖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3.06.13 00:45

  • 보스턴 심포니의 선택…첫 아시아 여성 첼리스트

    보스턴 심포니의 선택…첫 아시아 여성 첼리스트

    이정현은 이 오디션을 통과해 미국 5대 관현악단 중 하나로 꼽히는 보스턴 심포니의 첫 아시아 여성 첼로 단원이 됐다. 지난해부터 파리의 현악 4중주단 모나 콰르텟의 첼로 멤버로 활동 중인 이정현은 보스턴 심포니 입단으로 솔로이스트와 실내악에 이어 오케스트라까지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 슈만 협주곡과 드뷔시 ‘바다’, 브람스 교향곡 2·3번,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 엑섭 원곡의 역사와 맥락 공부가 흥미로웠고 긴 협주곡이 아닌 엑섭이라 음악을 즐기게 됐다.

    2023.06.12 00:02

  • 보스턴 심포니 50년만의 여성 첼로 단원 이정현 “나 말고 악단 위해 연주했죠”

    보스턴 심포니 50년만의 여성 첼로 단원 이정현 “나 말고 악단 위해 연주했죠”

    이정현은 지난해 여름 은퇴한 여성 첼로 단원 마사 밥코크의 후임으로, 보스턴 심포니가 50년 만에 뽑은 여성 첼로 단원이자, 최초의 아시아 여성 첼로 단원이다. 1차는 사전 제출한 연주 영상과 서류심사, 2차는 슈만 협주곡과 드뷔시 ‘바다’, 브람스 교향곡 2·3번,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의 엑섭(excerpt, 발췌 악보)을 8~10명의 그룹으로 나누어 연주하는 것이었다. 둘째 날 3차 오디션은 혼자 연주하는 슈만 협주곡, 바로 이어진 4차 오디션에서는 막을 치운 상태에서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한 다음 음악감독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에 맞춰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하는 것이었다.

    2023.06.11 15:06

  • 평창대관령음악제 20주년…“이곳에선 다르게 들릴 겁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20주년…“이곳에선 다르게 들릴 겁니다”

    올해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열린다. 경기필이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4곡으로 문을 열고, 양성원(첼로)·양인모(바이올린)·윤홍천(피아노)이 베토벤 3중 협주곡을 들려준다. 8월 5일 폐막공연에서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2023.06.08 00:02

  • 로커 꿈꾸던 22세 바리톤…세계 3대 콩쿠르서 1위

    로커 꿈꾸던 22세 바리톤…세계 3대 콩쿠르서 1위

    심사위원장 베르나르트 포크롤이 "태한 킴!(김태한)"을 호명하자, 다큐 ‘한국 클래식 음악의 수수께끼’ 등을 연출한 벨기에 감독 티에리 로로는 "다섯 번째!"라는 한국말로 축하를 건넸다. 홍혜란(2011, 성악), 황수미(2014, 성악), 임지영(2015, 바이올린), 최하영(2022, 첼로)에 이어 김태한이 다섯 번째 한국인 우승자란 의미였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바이올린·피아노·첼로·성악 부문이 매해 번갈아가며 열린다.

    2023.06.05 00:02

  • “종이악보 대신 아이패드 보고 연주”…탄소중립 꿈꾸는 음악제

    “종이악보 대신 아이패드 보고 연주”…탄소중립 꿈꾸는 음악제

    연주자도 종이 악보 대신 아이패드를 보고 연주하고요. 다음달 15~18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난해부터 환경을 고려해 명칭에 ‘에코’가 붙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2023.05.30 00:02

  • 한국 첫 피아니스트 김영환…1974년 본지 연재 책으로

    한국 첫 피아니스트 김영환…1974년 본지 연재 책으로

    1974년 본지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코너에 한 달여 간 연재됐던 한국 최초 피아니스트 김영환(1893~1978) 선생의 ‘양악백년(洋樂百年)’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선생의 조카인 조범구 연세대 명예교수가 펴낸 『양악백년』(비온후·사진)이다. 김영환은 1910년대 일본에 유학해 정규 음악교육을 받았다.

    2023.05.30 00:02

  • “음악제가 탄소중립 시발점”…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 김민지

    “음악제가 탄소중립 시발점”…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예술감독 김민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 김민지 서울대 교수의 말이다. 다음달 15~18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난해부터 환경을 고려해 명칭에 ‘에코’가 붙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2023.05.29 15:20

  • 국내 대표 아트마켓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다음달 12일 개막

    국내 대표 아트마켓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다음달 12일 개막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정 KoCACA 회장은 "올해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PIONEER(개척)’으로 정했다"며 "K-아트마켓을 통해 문화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외 공연예술 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12~14일 부스 전시에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예매처, 공연장 안전 및 보험 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관련 산업 교류를 도모하고, 13·14일 KoCACA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예술계 현안 및 문화예술산업 이슈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모색한다. 12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개막포럼은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열린다.

    2023.05.23 16:02

  • 에머슨 콰르텟 고별무대 “47년간 똑같이 연주한 적 없었다”

    에머슨 콰르텟 고별무대 “47년간 똑같이 연주한 적 없었다”

    미국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그 주인공이다. 당시 학생 4중주단이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전신이 됐다. 해산 후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멤버들은 스토니 브룩 대학교 등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023.05.22 00:02

  •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47년 여정 마지막 무대, “변화가 신선함 유지 비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47년 여정 마지막 무대, “변화가 신선함 유지 비결”

    미국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그 주인공이다.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동시대 작곡가들과 호흡하며 그들의 위촉 작품도 많이 연주했다. 해산 후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멤버들은 스토니 브룩 대학교 등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023.05.21 13:56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서울예고 70주년, 서울아트센터도 출발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서울예고 70주년, 서울아트센터도 출발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울예술고등학교(이하 서울예고) 얘기다. 서울예고 음악과는 과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중추를 담당했고.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4), 쇼팽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29),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신창용(29) 유리 바슈메트 콩쿠르 우승자 비올리스트 이화윤(27) 등이 한때 서울예고 교정을 거닐었다.

    2023.05.16 00:54

  • “한국 청중의 흥, 세계서 가장 열정적이죠”

    “한국 청중의 흥, 세계서 가장 열정적이죠”

    14세에 데뷔해 40년 넘게 세계 청중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그래미상(최우수 독주자 부문, 2001)은 물론 영화 ‘레드 바이올린’으로 아카데미상(1998)까지 받았다. 내한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벨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피아니스트 쇼팽의 협주곡이 피아니스틱(pianistic)하듯 바이올리니스트 비외탕의 협주곡은 바이올린을 잘 알고 썼기 때문에 오페라처럼 극적이면서도, 연주자에게는 인체공학적으로 다가온다.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으로 대표되는 동시대 음악 연주 또한 벨이 중시하는 부분이다.

    2023.05.15 00:01

  • 스타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한국 청중 그리웠죠”

    스타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한국 청중 그리웠죠”

    서면 인터뷰에서 벨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피아니스트 쇼팽의 협주곡이 피아니스틱(pianistic)하듯 바이올리니스트 비외탕의 협주곡은 바이올린을 잘 알고 썼기 때문에 오페라처럼 극적이면서도, 연주자에게는 인체공학적으로 다가온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지휘와 협연을 겸하는 연주는 많았지만, 조슈아 벨처럼 지휘자, 협연자, 악장, 세 가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음악감독은 드물다"고 극찬한 바 있다.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으로 대표되는 동시대 음악 연주 또한 조슈아 벨이 중시하는 부분이다.

    2023.05.14 14:20

  • 최고 음향 클래식 전용홀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최고 음향 클래식 전용홀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경기도 부천시 도심 한복판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위치한 부천아트센터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다른 클래식 전용홀들과 비교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는 "부천아트센터를 3대 클래식 전용홀로 키우겠다"며 그 근거로 "지자체 공연장 최초 파이프오르간 설치, 부천필이라는 소프트웨어, 지하철 7호선의 접근성"을 내세웠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클래식 전용홀 건립은 문화도시를 표방한 부천시가 그만큼 역량을 축적했기에 가능했다"며 "1988년 창단, 1989년 교향악축제부터 꾸준히 활동한 부천필의 활동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23.05.11 16:02

  • 베토벤 ‘영웅’ 교향곡, 그 시절 악기 소리로 들려준다

    베토벤 ‘영웅’ 교향곡, 그 시절 악기 소리로 들려준다

    앞서 2006년 바흐 ‘B단조 미사’, 2013년 모차르트 ‘레퀴엠’과 교향곡 39·40·41번, 2017년 베토벤 교향곡 5·7번을 내한공연했다. 1991년 고악기로 연주하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98년부터 현대 악기로 구성된 로열 플랑드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레퍼토리를 넓혔다. 이번 내한에서 헤레베허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2023.05.0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