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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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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0:00 ~ 2024.04.20 19: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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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알갱이 굵은 모래를 맨발로 밟으면 뇌 감각을 자극하며, 황톳길을 걷는 건 면역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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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2024.04.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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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숙식 교수 "전공의, 응급실마저 떠나…안 돌아올 수도"

2024.02.23 11:30

서부산권 아파트 가격은 74%에서 60%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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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초고층 42억에 팔렸다…부산도 평당 5000만원 '그사세'

2024.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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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셔츠 카라 덕에 살았다…"목에 먼저 칼 닿았다면 치명적"

2024.0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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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쩍 뛰며 손 휘두르는 습격범…이재명 뒤따르며 범행 연습했나

2024.0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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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이 총책, 초등생이 베팅했다…억대 판돈 오간 도박장 정체

    중학생이 총책, 초등생이 베팅했다…억대 판돈 오간 도박장 정체

    룰렛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게임 등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디스코드’ 등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청소년들과 "게임만 할 게 아니라 만들어서 돈을 벌어보자"는 취지로 모의해 온라인 도박장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온라인 도박장을 버젓이 집에서 운영했지만, 보호자들은 PC 화면을 보고도 온라인 도박장이라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했다"며 "청소년은 물론 부모ㆍ교사 등 보호자에 대한 도박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도박장 운영을 위한 웹호스팅 서비스 가입 때 보호자 인증을 추가하도록 교육부 및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4.04.18 12:29

  • '청년 목돈 마련' 돕는 지자체 홈피까지 복사?...경찰 "피해 확인중"

    '청년 목돈 마련' 돕는 지자체 홈피까지 복사?...경찰 "피해 확인중"

    부산시는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 공식 웹페이지와 매우 유사한 사이트 2곳이 운영되는 것을 확인해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은 부산에 사는 만 18~34세 청년이 손쉽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이다. 부산시는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유사 사이트 주소와 이미지를 공개하며 "피해가 없도록 유사 사이트 접속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7 17:24

  • “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퍼어싱을 하는 김봉임(62·여)씨는 "해운대의 멋진 야경을 보며 수퍼어싱을 하면 잠도 잘 오고, 독소가 빠져서 그런지 다음날 가볍게 일어나고 얼굴빛도 좋아져 걷기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곳을 묻자 권 교수는 "집 앞마당이나 운동장·뒷산 등 매일 가서 걸을 수 있는 곳이 최고의 명소다"며 "부산은 산이 많고, 특히 해수욕장을 7곳이나 갖추고 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변 산책로인 해파랑길 등을 앞세워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슬로건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내세운다.

    2024.04.16 00:11

  • 사전투표=野 유리? 부산은 정반대였다, 6070 대거 나선 이유

    사전투표=野 유리? 부산은 정반대였다, 6070 대거 나선 이유

    15일 중앙선거괸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별ㆍ연령별 사전투표자 수’를 보면 이번 총선 때 사전투표한 부산 유권자 숫자는 85만2871명이다. 21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사전투표한 60대와 70대 이상 유권자 수가 9만7617명 는 게 눈에 띈다. 부산 남에서 ‘현역 대결’ 끝에 민주당 박재호 의원을 8.81%포인트 격차로 이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 1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내가 2.6%포인트 진다는 예측을 했다"며 이런 잘못된 예측이 선거에 나선 당사와 캠프, 유권자 등에게 큰 혼란을 줬다고 지적했다.

    2024.04.15 15:07

  • 후쿠시마 방류 1년 임박… 부산시, 전국 바닷물 방사능 정밀 분석

    후쿠시마 방류 1년 임박… 부산시, 전국 바닷물 방사능 정밀 분석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앞두고 부산시가 전국 연안 바닷물 방사능을 정밀 분석하는 용역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일본 오염수 방류를 전후한 시점부터 부산시는 연안 20곳의 해수 방사능 농도를 매일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안 해류가 부산 쪽 바다로 흘러들어오기 전에 거치는 지역의 바닷물을 분석하는 것"이라며 "향후 실제 오염수 방류 영향이 있는지 판단하려면 다른 지역 해수 데이터를 미리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

    2024.04.13 08:00

  • 산업은행 이전ㆍ방폐물 관리 어떻게…‘여소야대’에 지역 현안 차질 우려

    산업은행 이전ㆍ방폐물 관리 어떻게…‘여소야대’에 지역 현안 차질 우려

    보수 지지세가 강한 이들 지역 의석은 대부분 여당이 석권했지만, 여소야대 국면에 이들 지역 국회의원이 내세운 공약에 힘을 받기 어려울 거란 전망이다. 12일 지역 정치권과 부산시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총선 기간 부산 유세 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여러 차례 약속했다. 부산에서는 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에 주력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며 차기 국회에서 지역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4.04.12 14:05

  • 노는 땅 '은퇴자 마을' 만든다…학생 사라진 대학이 살아남는 법

    노는 땅 '은퇴자 마을' 만든다…학생 사라진 대학이 살아남는 법

    전국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로 비어 가는 캠퍼스를 노년층 관련 시설과 사업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는 땅에 텃밭ㆍ치료센터를 조성하고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식이다. 두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차원에서 은퇴자 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2024.04.12 05:00

  • 대동맥 찢어진 부산 환자, 5시간 지나 울산서 수술…끝내 숨져

    부산에 사는 한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 내에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5시간 후 울산으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지만 6일 만에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119 구급대원이 부산 내 병원 15곳 정도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여력이 없다’며 거부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했다.

    2024.04.12 00:10

  • ‘부산의 강남’ 해운대갑, 용산 출신 주진우 당선 [화제의 당선인]

    ‘부산의 강남’ 해운대갑, 용산 출신 주진우 당선 [화제의 당선인]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법률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48) 후보가 당선됐다. 대검찰청에서 윤 대통령과 부산 저축은행 사건을 함께 수사했고, 문재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후 좌천성 발령을 받자 검사를 그만뒀다. 주 당선인은 "5년 전에도 정계 입문 제안을 받았지만 ‘정치하려고 문재인 정부 사건 수사했느냐’는 오해가 싫어 거절했다"라며 "법률비서관 때 민주당의 발목잡기 행태를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2024.04.11 02:35

  • “불면ㆍ강박 해소 탁월”…해운대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수퍼어싱 성지로 뜬다

    “불면ㆍ강박 해소 탁월”…해운대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수퍼어싱 성지로 뜬다

    차상길(59)씨는 "맨발로 바닷물과 모래를 밟는 느낌이 좋아서 지난해부터 틈틈이 가족과 함께 걷는데 밤에 잠도 잘 오고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요즘 여기 뿐 아니라 해운대와 광안리 등 백사장에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슈퍼어싱을 하는 김봉임(62ㆍ여)씨는 "산길도 걷고 해변가도 걸어봤는데 슈퍼어싱이 혈액순환 등에 훨씬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특히 해운대의 멋진 야경을 보며 슈퍼어싱을 하면 잠도 잘 오고, 독소가 빠져서 그런지 다음날 가볍게 일어나고 얼굴빛도 좋아져 걷기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변 산책로인 해파랑길 등을 앞세워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슬로건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내세운다.

    2024.04.09 15:48

  • 숨진 피해자도 있다…다급한 영세상인 속여 16억 '휴대폰깡'

    숨진 피해자도 있다…다급한 영세상인 속여 16억 '휴대폰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에게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접근하고, 이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개통한 휴대전화를 팔아넘겨 10억원대 이득을 올린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영세 상인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이를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사기)로 A씨(47) 등 일당 15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A씨 일당이 피해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 896대를 팔아 15억8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파악했다.

    2024.04.08 14:44

  • 죽음의 문턱서 인생 2막, 광안리 소극장 열었죠

    죽음의 문턱서 인생 2막, 광안리 소극장 열었죠

    지난 3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의 소극장 어댑터씨어터에서 만난 심문섭(50)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심 대표 모교 앞의 10년 넘은 유명 소극장들도 문을 닫던 때였다. 심 대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방에서 만든 연극이 서울이나 해외로 진출하는 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08 00:11

  • “죽음 문턱서 인생 2막 올렸다”... 버거씨병도 못 막은 광안리 소극장 기획자 열정

    “죽음 문턱서 인생 2막 올렸다”... 버거씨병도 못 막은 광안리 소극장 기획자 열정

    지난 3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의 소극장 어댑터씨어터에서 만난 심문섭(50) 대표는 " ‘부산=공연 불모지’라는 공식을 깨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당시 공연에서 기획ㆍ연출자와 배우의 역할, 장기적 관점의 공연 유통 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호관 개관에 대해 심 대표는 "1호관을 찾는 관객이 늘고 있다.

    2024.04.07 15:11

  • 이재용 회장 왜? 영화계 거물도 등장…총선 이색 홍보 전략

    이재용 회장 왜? 영화계 거물도 등장…총선 이색 홍보 전략

    여권 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보물을 장식했지만, 야권 후보들 공보물에선 이재명 대표 사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당수 국민의힘 후보는 공보물에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실었다. 백종헌(금정) 후보는 부산에 지원 유세를 온 한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보물 앞장에 실으며 "(국민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4.04.02 16:49

  • 건설비 28조…엑스포 참패에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왜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건설비 28조…엑스포 참패에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왜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선거를 목전에 둔 정치권에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목소리가 여전하다. 오는 4월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은 "가덕도 신공항을 조기 개항하겠다" "양산과 가덕도 신공항을 잇는 직통 철도ㆍ도로망을 놓겠다"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가덕도까지 연결하겠다" 등을 약속하고 있다. 신공항 건립은 2011년 대선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명박 전 대통령), 2013년 대선 땐 ‘부산시민이 바라는 신공항 건설’(박근혜 전 대통령) 공약으로 등장하는 등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였다.

    2024.03.31 05:00

  • 총기→철강 제품 위장해 중동에 팔았다… 266억원어치 밀반출 일당 적발

    총기→철강 제품 위장해 중동에 팔았다… 266억원어치 밀반출 일당 적발

    국내 유명 방산업체에 재직하다 퇴직한 직원이 도면을 빼돌려 제품을 만들고, 이를 철강 제품으로 속여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당 중 A씨는 국내 유명 방산업체 K사에서 수출 담당자로 20여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부산세관은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방위사업청이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생산한 군수품을 일반 철강 제품으로 위장해 밀수출했다.

    2024.03.28 18:20

  • 與 현직 구청장, 관변단체에 전화 걸어 "우리 후보 잘 봐달라"

    與 현직 구청장, 관변단체에 전화 걸어 "우리 후보 잘 봐달라"

    4월10일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낙동강 벨트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소속 현직 구청장이 관변단체에 전화를 걸어 같은 당 후보 지지를 부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달 사하갑 총선에 출마한 이성권(前 부산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지역의 한 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통화에서 이 구청장은 "우리 후보가 열심히 하고 있다.

    2024.03.28 14:28

  • 부산대병원 교수 사망, 전공의 공백 여파?...노동청이 수사한다

    부산대병원 교수 사망, 전공의 공백 여파?...노동청이 수사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사망한 부산대병원 40대 교수 A씨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청은 우선 전공의 이탈로 인해 높아진 업무 강도가 A씨 사망에 직접 영향을 줬는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초동 수사에서는 개인 질병과 과로 등 외부 요인 중 어느 쪽이 A씨 사망에 더 큰 영향을 줬는지, 사업주가 산재 예방을 위한 의무를 적절히 이행했는지 등을 파악한다.

    2024.03.27 13:40

  • “태풍 매미 때 산더미 파도, 오륙도등대 지켰죠”

    “태풍 매미 때 산더미 파도, 오륙도등대 지켰죠”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한겨울에 거센 파도….’ 등대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랫말이다. 김 센터장은 이후 공무원을 희망하는 아들에게 "이왕에 공무원이 될 거면 아빠가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가능하면 (등대지기) 대를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권했다. 김 센터장은 "나도 어린 시절 등대에서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기억이 있다"며 "지금도 일을 하다 힘들 때면 아버지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전했다.

    2024.03.27 00:11

  • “낚싯배 타고 출퇴근, 경조사도 못갔다”…4대째 등대지기 가족 등장

    “낚싯배 타고 출퇴근, 경조사도 못갔다”…4대째 등대지기 가족 등장

    이 때문에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인 성언씨는 어린 시절 아빠가 일하는 등대에 자주 왔다. 김 센터장은 이후 공무원을 희망하는 아들에게 "이왕에 공무원이 될 거면 아빠가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가능하면 (등대지기) 대를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권했다. 그는 "나도 어린 시절 등대에서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기억이 있다"며 "지금도 일을 하다 힘들 때면 아버지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전했다.

    2024.03.26 13:57

  •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내놓자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본부 측은 대체로 환영했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보면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에, 361명(18%)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분된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 이날 오후 5시쯤 비대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0 18:42

  • “20년간 1000권 읽어…안 까먹는 독서법으로 특허 도전”

    “20년간 1000권 읽어…안 까먹는 독서법으로 특허 도전”

    비결은 20년간 1000권에 달하는 독서량과 책 한 권을 카드 한장에 요약해내는 독후 활동이라고 한다. 읽은 책을 가로 15㎝, 세로 10㎝ 종이 카드 한장에 요약하는 GC(Gain Change)카드 작성은 허 담당관 독서법의 핵심이다. 허 담당관은 "‘특허받은 독서법’이라면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독서의 힘을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특허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4.03.19 00:11

  • "한번 보면 절대 안 잊는다" 9급→4급 공무원 인생 바꾼 독서법

    "한번 보면 절대 안 잊는다" 9급→4급 공무원 인생 바꾼 독서법

    고안한 독서법을 공유하고 싶어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책을 썼다. 허 담당관 독서법의 핵심은 읽은 책을 가로 15㎝, 세로 10㎝ 종이 카드 한장에 요약하는 GC(Gain Change)카드 작성이다. 다만 ‘특허받은 독서법’이라면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독서의 힘을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특허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4.03.17 11:00

  • "젊은이 없어 준비도 못해" 수십만 인파 기장축제 올핸 못본다

    "젊은이 없어 준비도 못해" 수십만 인파 기장축제 올핸 못본다

    부산 기장군과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기장 멸치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장군 대변항 일원에서 유자망(수면에서 바닥으로 펼친 그물을 조류에 흘려보내면서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조업해 건져 올리는 기장 멸치는 전국 몇리 어획량의 60%에 달한다. ‘찐 로컬’ 강원 벚꽃 축제는 완전 폐지 강원 속초시 상도문1리에서 열리던 ‘상도문마을 벚꽃 축제’도 올해 폐지됐다.

    2024.03.1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