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민
의사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련의·전공의 과정 거치고, 명지성모병원 심장내과 과장, 한림병원 심장내과 주임과장 등 역임. 현 봉정민 내과(인천광역시 소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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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로 1000만원 번다? 총알받이 동네병원은 괴롭다 [봉정민이 고발한다]
열이 나고 기침하는 할머니에게 보건소로 가시라고 하기도 어렵고, 보험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서 납득시킬 자신도 없어 무료로 신속항원 검사를 해드렸습니다. 만약 기사 내용처럼 동네 병원이 코로나 검사로만 하루에 1000만원을 번다면 아직까지 신속항원 검사를 하지 않는 병원과 의원이 곳곳에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생각하면서도 생업을 위해 검사를 회피하는 일명 ‘샤이 오미크론’ 환자들이 슈퍼 전파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전에 있었던 성소수자 집단감염에서처럼 개인 신상을 보호하는 코로나 검사를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