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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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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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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탈핵·탈석탄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뛰어다닌다. 실현가능한 꿈보다 실현되어야 하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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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원전' 신화 11년전 깨졌다, 탈핵은 필요하다 [임성희의 일리(1·2)있는 논쟁]

    '안전한 원전' 신화 11년전 깨졌다, 탈핵은 필요하다 [임성희의 일리(1·2)있는 논쟁]

    핵발전소 운영과 사고 위험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이고 생명과 삶의 터전과 직결된 문제이지만, 핵발전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거리가 있는 ‘남의 일’이기 쉬웠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고, 원전보다 안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문재인 정부는 탈핵을 약속했다. 그러나 원전 산업을 위기에서 구할 때 국민들의 안전이 위태로워진다면 구해야 할 것은 원전산업일까? 국민의 안전일까? 원전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까? 안전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까? 문제는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에 있다.

    2022.03.25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