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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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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플레이스 대표

커피 한 잔으로 세상을 구원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 하루는 어떻게 안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커피를 만든다. 그렇지만 목표는 언제나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다. 2010년에 창업한 ‘커피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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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인생 커피 맛을 갱신해줄,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2022.10.14 07:00

이스 아메리카노는 또 다른 의미의 ‘생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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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멍하니 쉬고 싶을 날, 아메리카노가 어울리는 이유

2022.07.29 08:30

총 6개

  • [쿠킹] 인생 커피 맛을 갱신해줄,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쿠킹] 인생 커피 맛을 갱신해줄,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그건 그렇고, 제가 블렌드 에스프레소를 마신 다음 ‘케냐 야라 피베리’라는 라이트 로스팅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마실 것을 권한 이유가 궁금하시겠죠. 직원들 앞에는 다크 로스팅 에스프레소와 라이트 로스팅 에스프레소가 각각 놓여있습니다. 첫 번째 다크 로스팅, 두 번째 라이트 로스팅, 그리고 다시 다크 로스팅 순서입니다.

    2022.10.14 07:00

  • [쿠킹] 커피집의 진가를 알고 싶다면 ‘카푸치노’를 주문하세요

    [쿠킹] 커피집의 진가를 알고 싶다면 ‘카푸치노’를 주문하세요

    스팀 봉을 당겨 스팀 피처 속으로 넣습니다. 스팀 봉의 방향을, 우유와 거품이 뒤섞인 이 액체 비슷한 물질이 스팀 피처 내에서 크게 회전할 수 있는 무게 중심으로 고정합니다. 커피잔에 우유가 70% 이상이 차오르면 스팀 피처를 잔에 붙여 하얀 우유 거품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2022.09.02 07:00

  • [쿠킹] 멍하니 쉬고 싶을 날, 아메리카노가 어울리는 이유

    [쿠킹] 멍하니 쉬고 싶을 날, 아메리카노가 어울리는 이유

    정동욱의〈커피 일상〉 커피는 참 이상합니다. 바리스타 정동욱의 ‘커피 일상’에서는 오랜 시간 각인된 본성마저 거스르며 이 검은 액체를 거리낌 없이 사랑하게 된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보통 핸드드립 커피인 ‘오늘의 커피’나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던 단골손님 수미 작가가 오늘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2022.07.29 08:30

  • 1초 차이, 맛이 진득해졌다…'직원용 라떼'가 메뉴판 오른 사연 [쿠킹]

    1초 차이, 맛이 진득해졌다…'직원용 라떼'가 메뉴판 오른 사연 [쿠킹]

    "이거 주문할 수 있는 건가요?" 손님의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메뉴의 이름은 ‘직원용 라떼’입니다. 손님은 시킬 수 있는 메뉴인지 물어보고, 저희는 커피 이름이 왜 ‘직원용 라떼’인지, 이 커피는 어떻게 즐겨야 더 맛있는지 설명하는 상황이죠. "이 맛이에요! 저 앞으로 이렇게 주시면 안 돼요? 이 커피를 뭐라고 부르면 되나요? 직원용 라떼?" 이후로도 이 손님은 직원용 라떼를 찾으셨고,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판에 ’직원용 라떼‘를 정식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2.06.09 06:00

  • [쿠킹] 그 많은 커피 중에 ‘오늘의 커피’가 꼭 필요한 이유

    [쿠킹] 그 많은 커피 중에 ‘오늘의 커피’가 꼭 필요한 이유

    그러니 같은 커피라도 ‘오늘의 커피’는 오늘만 마실 수 있는, 오늘만의 맛과 향을 가진 커피가 되는 거죠. 자, 오늘의 커피는 보라색이 떠오르는 다사야(dasaya)라는 커피입니다. 핸드드립으로 ‘오늘의 커피’ 즐기는 법 「 카페에서 핸드드립으로 오늘의 커피를 주문했다면, 커피가 분쇄되는 그라인더 근처에 자리를 잡으세요.

    2022.04.28 00:10

  • [쿠킹] 아침을 여는 커피 ‘에스프레소’

    [쿠킹] 아침을 여는 커피 ‘에스프레소’

    "왜요? 제가 거기서 조금 더 배워야 할까요?" 매일 아침 9시, 젊어서 이탈리아 유학을 하신 59년생 손님은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해 저희 가게를 찾으십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오시는 손님 덕분에, 저희 가게 매일 아침 첫 세팅은 에스프레소입니다. 다크 로스팅한 원두 17.5g을 곱게 갈아, 커피 가루를 담는 필터인 포터 필터에 커피를 넣고 가볍게 탬핑을 합니다.

    2022.03.22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