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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관숙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연구원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사공관숙 연구원입니다. 알쏭달쏭 요지경 같은 중국, 예리하게 보고 정확하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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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돌리던 위구르족 부부, 서울대∙성균관대 의학박사 됐다

2023.03.18 09:00

서울대는 국립이라 그나마 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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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돌리던 위구르족 부부, 서울대∙성균관대 의학박사 됐다

2023.03.18 09:00

간 기술격차가 급속히 좁혀지고 있었는데 이 격차를 유지하거나 벌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미국이 벌어주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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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변곡점 맞은 한중 경제…기술 초격차 유지가 살 길

2022.11.09 00:38

중국의 일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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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변곡점 맞은 한중 경제…기술 초격차 유지가 살 길

2022.11.09 00:38

총 54개

  • 6000만이 이 영상 봤다…여의도서 몽골춤 춰 대박 난 中청년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6000만이 이 영상 봤다…여의도서 몽골춤 춰 대박 난 中청년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대학 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업한 한᛫중 워크숍을 통해 한국 유학의 꿈을 키웠다는 마창성은 중국 유학생들 사이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이날 한᛫중 청년 간 문화 교류와 유학 생활 중 느낀 점에서 한᛫중 관계와 중국의 문화 전파에 대한 소신에 이르기까지 열혈 무용학도 마창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국 SNS에 올린 '한국 길거리에서 추는 중국 전통춤' 영상이 화제다 더우인(抖音·중국판 틱톡)에 올린 몽골 전통춤 영상은 약 6000만 명 정도 본 것으로 안다.

    2023.03.25 09:00

  • 전단지 돌리던 위구르족 부부, 서울대∙성균관대 의학박사 됐다

    전단지 돌리던 위구르족 부부, 서울대∙성균관대 의학박사 됐다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어를 배운 적이 있나? 마이단 : 의대 재학 시절 3~4년 동안은 계속 일본어를 배웠고, 마지막 학년 때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에 와서는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나? 마이단 : 나는 서울대 어학당에서 2년, 아내는 성균관대 어학당에서 1년 반 정도 공부했다.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 마이단 : 일본어를 배우다가 갑자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너무 헷갈리고 비슷하게 들렸다.

    2023.03.18 09:00

  • '8학군 아빠' 된 육아고수 중국남자…중대 연영과 출신, 쟈오리징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8학군 아빠' 된 육아고수 중국남자…중대 연영과 출신, 쟈오리징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어릴 때 부모님께는 어땠나? 어렸을 때는 너무 부끄러워서 부모님께 사랑 표현을 거의 안 했다. 자녀 중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 중국어를 따로 가르치진 않고, 집에서 최대한 중국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한국과 중국 피가 반반 흐르니 한국어, 중국어를 모두 모국어처럼 잘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2023.03.11 06:00

  • '싹 바뀐' 中 직구 플랫폼, 극가성비로 韓 알뜰족 공략한다

    '싹 바뀐' 中 직구 플랫폼, 극가성비로 韓 알뜰족 공략한다

    중국 최대 이커머스 그룹 알리바바의 플랫폼이 고물가 시대에 지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국내 해외직구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9일 열린 첫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얻기 위해 해외직구의 장벽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한국 시장에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쇼핑, 카카오페이, CJ대한통운 등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한 알리익스프레스가 고물가와 불황 지친 한국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국내 '알뜰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3.09 21:00

  • [TRADE FOCUS]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TRADE FOCUS]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한국이 지난 11일부터 대(對)중국 비자 발급을 재개하자, 중국도 15일 한국 국민 대상 단기간 체류용(방문, 상업무역) 비자 발급을 오는 18일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올해 중국이 지난해 대비 2.1%포인트 높은 5.1%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달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중국 경기 회복에 힘입은 한국의 추가 경제상승 효과는 0.16%포인트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과 한᛫중 양국 경제 전망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본 리포트는 우리 정부와 기업이 수출 부진 만회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2.15 16:50

  • [한중비전포럼] “봉쇄 해제로 봄날 맞은 중국 경제 W자 반등할 것”

    [한중비전포럼] “봉쇄 해제로 봄날 맞은 중국 경제 W자 반등할 것”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산하 한중비전포럼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HSBC 빌딩에서 ‘코로나 정책 변화 이후 중국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중국의 달라지는 경제와 정치 상황이 한국에 주는 함의를 살폈다. 시진핑 3기, 정책적 탄력성·유연성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발제)=중국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정책 전환과 관련해 백지시위가 영향을 줬다는 ‘대중 시위 주도론’과 정부의 원래 계획에 따른 것이란 ‘정부 주도론’ 등 두 견해가 있다. 또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오래 유지한 이유가 다수의 방역 전문가 의견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전문가들이 중국 지도부의 의중을 미리 읽은 건 아닐까? 민주화된 한국에서도 ‘관변’ 전문가 논란이 있는데 권위주의 체제인 중국에서 과연 그런 일이 없는지 의문이다.

    2023.02.15 00:49

  • [KITA 통상리포트] 2023년 오프로드 통상환경에 대비하고 있는가?

    [KITA 통상리포트] 2023년 오프로드 통상환경에 대비하고 있는가?

    2022년의 통상환경은 경제안보, 자국중심주의 등 키워드로 압축할 수 있다.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 경쟁은 최근 '중국 정찰 풍선의 미 영공 침범'이란 돌발 이슈까지 더해져 외교᛫안보 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2022년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될 미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 지난달 27일 네덜란드와 일본의 참여 결정으로 더욱 촘촘해질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오는 2월에 열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협상 등 2023년은 기회와 위기가 불시에 찾아오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23.02.07 10:06

  • [KOTRA 해외시장뉴스] 10대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3년 中 소비시장

    [KOTRA 해외시장뉴스] 10대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3년 中 소비시장

    춘절 경기가 어느 정도 살아나자 중국 당국의 자신감은 물론 중국 소비시장 회복에 대한 외부 세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유엔(UN)은 지날 25일(현지시각)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4.8%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0.8%포인트나 올린 5.2%로 예상했다.

    2023.01.31 17:29

  • [동북아역사리포트] 중국의 방어적 민족주의와 공세적 문화 주장

    [동북아역사리포트] 중국의 방어적 민족주의와 공세적 문화 주장

    설 인사 유튜브 영상 제목에 'Seollal(설날)'을 쓴 방탄소년단, SNS에 한복 입은 사진과 'Happy Lunar New Year(음력 설)'을 올린 소녀시대 서현 등 K-POP스타들도 중국인들의 댓글 테러를 당했다. 영국박물관은 SNS에 'Korean Lunar New Year'을 썼다가 중국 네티즌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백기를 들었다. 반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은 중국 학생들의 항의에도 'Lunar New Year(음력 설)' 표현을 고수하기로 했다.

    2023.01.25 18:18

  • [KOTRA 해외시장뉴스] 키워드로 보는 중국시장, 트렌드로 읽는 진출전략

    [KOTRA 해외시장뉴스] 키워드로 보는 중국시장, 트렌드로 읽는 진출전략

    올해 격변하는 세계정세 속 우리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할까. 그중 중국지역을 다룬 「"시진핑 집권 3기" 키워드로 보는 중국시장, 트렌드로 읽는 진출전략」 보고서에서는 6대 키워드로 분석한 중국 경제와 소비᛫산업 트렌드, 실제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진출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은 양국 간 비자 발급 중단 이슈로 잠시 교류가 주춤한 상태지만, 이럴 때일수록 교류 재개를 대비해 강점과 기회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3.01.16 18:11

  • 미᛫중 '진영화 시대'의 2023년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미᛫중 '진영화 시대'의 2023년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 미᛫중 경쟁 」 ▶최진욱 전략문화연구센터 원장 지금의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미᛫중 경쟁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이이범 강릉원주대 교수 스위스 국가경영개발대학원(IMD)의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를 보면 왜 미국이 한국을 콕 짚어 반도체᛫배터리 협력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왜 중국 화웨이를 제재했는지 잘 알 수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도 대중 의존도가 커지면 안보 위협이 될 수 있어 여러 면에서 중국과 경쟁이 가능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2022.12.30 10:05

  • [동북아역사리포트] 연᛫진᛫한 장성은 요동지역에 있었을까

    [동북아역사리포트] 연᛫진᛫한 장성은 요동지역에 있었을까

    여기서 말하는 만리장성은 중국의 여러 시기의 장성 중 연(燕)과 진(秦), 한(漢) 시기의 장성을 말한다. 한데 정작 요동지역에 장성이 존재하기라도 한 것일까. 이 리포트는 요동지역 장성에 대한 중국 학계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2022.12.21 16:49

  • [알림] 짜이젠, 서소문! 상암 DMC로 온 차이나랩

    [알림] 짜이젠, 서소문! 상암 DMC로 온 차이나랩

    중앙일보 2022년 송년회 '서소문, 헤어질 결심'이 지난 20일 서소문로 100에 위치한 구사옥에서 열렸습니다. 그렇게 정든 서소문 J빌딩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J빌딩에 머물던 차이나랩은 지난달 25일 상암 중앙일보 사옥으로 이전했습니다.

    2022.12.21 12:23

  • 전쟁 '한다'는 중국과 '안 난다'는 대만, 양안의 운명은?

    전쟁 '한다'는 중국과 '안 난다'는 대만, 양안의 운명은?

    ▶문흥호 한양대 교수(발제) 대만 해협의 현재 상황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양안 전쟁 가능성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의 뚜렷한 온도차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최근 들어 차기 대만 총통선거와 미국 대선 중간인 2024년 1월과 11월 사이 대만 해협에 전쟁이 날 수도 있다며 구체적 시점까지 거론되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전쟁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문흥호 한양대 교수 한국도 남북관계가 군사적으로 상당히 긴장된 상황에서도 전쟁 걱정은 잘 하지 않는다.

    2022.12.15 05:00

  • [알림] '더 차이나'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합니다

    [알림] '더 차이나'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합니다

    2022년 12월 1일, The JoongAng 홈페이지에 '더 차이나'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합니다. 우리 경제와 안보도 중국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싫건 좋건 중국을 제대로 아는 게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2022.12.01 00:03

  • “중국은 비핵화보다 북한과 우호가 중요”

    “중국은 비핵화보다 북한과 우호가 중요”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중국에 가장 중요한 건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과의 우호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중국 고위층의 한반도 관련 의제에서 비핵화 부분이 사라졌다는 중국 학자의 주장이 나왔다. 그러자 스 교수는 "한국이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지난해 3월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렸던 미·중 고위급 외교 회담 이후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큰 변화가 생겨 "비핵화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지만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스 교수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한반도 정책이 크게 변화해 중국 고위 지도층과 중국 정부의 모든 한반도 관련 성명을 보면 주요 의제로서의 비핵화 부분이 삭제됐거나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걸 모르면 지금이나 미래에도 중국의 한반도 관련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11.21 14:36

  • [한중비전포럼] 변곡점 맞은 한중 경제…기술 초격차 유지가 살 길

    [한중비전포럼] 변곡점 맞은 한중 경제…기술 초격차 유지가 살 길

    계속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중 무역은 9월 잠깐 흑자로 돌아섰다가 지난달 다시 적자를 보였다. 한중비전포럼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HSBC 빌딩에서 제15차 모임을 갖고 ‘시진핑 집권 3기의 중국 경제와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 문제를 살폈다.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양자 차원이라기보다 글로벌 차원의 문제로 보이는데 이런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으로 변화한 것인지에 대한 진단과 함께 우리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2022.11.09 00:38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인적 교류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협력과 안보적 협상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양국 공통의 협력 플랫폼(기구나 조직)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 빈번한 교류를 통해 현장에 쓸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정책적 지도와 정책 실행 상황 모니터링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향후 30년 한중 관계가 더욱 건전해질 것이라 기대한다.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중국의 부상에 따른 양국 국력의 비대칭성, 미중 전략 경쟁관계의 심화에 따른 한중 관계의 종속화, 북한 문제 등 미래의 한중 관계를 규정할 여러 요소가 있지만,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청년 세대의 반중·반한 정서라고 생각된다.

    2022.08.31 01:00

  • “한·중 수교 30년 성적표는 반쪽짜리”

    “한·중 수교 30년 성적표는 반쪽짜리”

    한·중 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홍현익 국립외교원 원장과 쉬부(徐步)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원장은 북핵 문제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사태,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외교정책에 대한 평가를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또 윤석열 정부가 대중 외교와 관련해 ‘상호 존중’을 강조하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는 대중 외교를 펼쳤음에도 중국이 사드 제재를 해제하지 않는 걸 보고 중국이 자기보다 힘이 약한 나라에 대해선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하게 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문기 세종대 교수와 거타오(葛濤) 중국상하이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날 한·중 간 교류는 지난 30년간 충분히 해 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협력할지에 집중할 때라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지만, 홍 원장과 쉬 원장 사이에 오간 날 선 대화는 한·중 관계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다.

    2022.07.04 10:43

  • 주택가서 날아든 70㎝ 화살…산책하던 中여성 얼굴에 관통

    주택가서 날아든 70㎝ 화살…산책하던 中여성 얼굴에 관통

    활을 가지고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 출입할 시 반드시 화살촉을 안전하게 포장해야 한다는 공안의 안전 규정도 덧붙였다. 또 지난 4월 후난(湖南)에서는 한 어린이가 장난으로 쏜 화살이 5세 여아의 미간에 꽂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최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에서 벌어진 여성 무차별 폭행사건 이후, 중국에서는 치안과 사회 안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2022.06.16 10:31

  • 바니걸 복장에 속옷 노출까지…낯뜨거운 교과서에 中 발칵

    바니걸 복장에 속옷 노출까지…낯뜨거운 교과서에 中 발칵

    중국 국영 인민교육출판사(人民教育出版社)의 2013년 개정판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표지와 그림에 음란하고 부적절한 요소가 많다는 비난이 벌떼처럼 일면서다. 문제의 교과서에는 성희롱 장면, 노출된 속옷, 강조된 중요부위, 바니걸 복장, 다리 문신 등이 등장해 네티즌을 경악시켰다. 특히 중국 네티즌들은 의도적으로 노출된 여자아이의 속옷 그림과 성희롱으로 보일 여지가 있는 놀이 장면에 격분했다.

    2022.05.28 14:47

  • [한중비전포럼] 우크라이나 사태로 갈라진 세계…진영화 시대 대비해야

    [한중비전포럼] 우크라이나 사태로 갈라진 세계…진영화 시대 대비해야

    한중비전포럼은 16일 제14차 모임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동북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및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는 중국의 침공을 어렵게 하지만 대만에 대한 지원도 힘들게 한다. ▶신정승 전 주중대사(사회) =서방과 러시아가 싸우면 중국이 어부지리를 얻는다는 시각도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안정된 환경이 필요한 중국 입장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를 마냥 반길 수만은 없을 것이다.

    2022.05.18 00:31

  • 미슐랭급 해산물이 웬 말? 상하이 분노케한 며느리의 '염장샷'

    미슐랭급 해산물이 웬 말? 상하이 분노케한 며느리의 '염장샷'

    한 중국 여성이 상하이에서 격리 중 시어머니로부터 '미슐랭급' 해산물을 받았다며 감사 인증샷을 올린 것이다. 현재 상하이는 시민들이 물자 확보를 위해 대나무 멜대에 말까지 동원하는 처절한 상황이다. 그가 지난달 21일 위챗 모멘트(微信朋友圈᛫중국판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에는 현재 상하이에서 쉽사리 구할 수 없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했다.

    2022.05.04 10:58

  • "돼지 사시미냐" 상하이 학생들 '기생충 도시락' 충격 폭로

    "돼지 사시미냐" 상하이 학생들 '기생충 도시락' 충격 폭로

    격리 중인 상하이 퉁지(同濟)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측 배급 도시락의 경악할 만한 위생 상태를 폭로한 것이다. 한 달 전 상하이 봉쇄령이 내려지며 학교 숙소에 꼼짝없이 갇힌 퉁지대 학생들이 26일 당일 점심 때 배급 받은 도시락의 형편없는 위생 상태를 단체로 폭로한 것이다. 상하이 소재 대학들의 물류 공급을 전담하는 '상하이 대학 물자 조달 출고 관리 센터(上海高校後勤配貨管理中心)'가 지난 26일 퉁지대 돼지고기 파동에 대한 공고를 내놨다.

    2022.04.28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