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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교수ㆍ예비역 육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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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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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산학협력교수ㆍ예비역 육군 소장

前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前 국방부 군사보좌관 現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산학협력교수 現 국방과학연구소(ADD) 겸임연구원現 한국국방연구원(KIDA) 객원연구원. 「히틀러의 비밀무기 V-2」를 번역하였으며,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 전문 패널로 출연하는 등 전쟁사·무기체계·국방혁신을 연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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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0:00 ~ 2024.04.26 05:20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한국 방산이 누렸던 강점도 효과가 약화하고 경쟁은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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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韓 방산만 뜬다고?…세계 방산시장 판도 바뀐다 [Focus 인사이드]

2024.02.25 05:00

이스라엘ㆍ튀르키예의 방산수출 역시 대폭 증가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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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韓 방산만 뜬다고?…세계 방산시장 판도 바뀐다 [Focus 인사이드]

2024.02.25 05:00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방산시장에서 한국만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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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韓 방산만 뜬다고?…세계 방산시장 판도 바뀐다 [Focus 인사이드]

2024.02.25 05:00

총 29개

  • 무기수출 2위로 뛰어오른 프랑스…1년 만에 러시아 제친 사연 [Focus 인사이드]

    무기수출 2위로 뛰어오른 프랑스…1년 만에 러시아 제친 사연 [Focus 인사이드]

    10년 전을 기준으로 하면, 중국·독일·러시아를 제치고 3단계나 수직 상승한 것이다. 그런데 2019∼2023년, 미국 41.7%(1위), 프랑스 10.9%(2위), 러시아 10.5%(3위), 중국 5.8%(4위), 독일 5.6%(5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국가 안보전략과 방위산업의 긴밀한 연계성은 프랑스 방위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2024.04.24 05:00

  • [Focus 인사이드] 유럽의 방위산업, 담장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다

    [Focus 인사이드] 유럽의 방위산업, 담장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다

    지난해 11월 30일, 유럽 평의회(Council of Europe)의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의장은 "유럽 방위산업을 단일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방위산업이 담장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10개 이상의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무기체계 공동 개발 및 생산, 정비 등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28 05:00

  • 우크라 전쟁에 韓 방산만 뜬다고?…세계 방산시장 판도 바뀐다 [Focus 인사이드]

    우크라 전쟁에 韓 방산만 뜬다고?…세계 방산시장 판도 바뀐다 [Focus 인사이드]

    2014년 크름반도 병합으로 시작한 서방의 제재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러시아 무기의 문제점이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방산시장에서 한국만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최근, 바이카르는 튀르키예 최대 방산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국가 방산수출 총액 55억 달러(세계 12∼13위로 추정)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2024.02.25 05:00

  • [Focus 인사이드] 미국의 군사력, 2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나?

    [Focus 인사이드] 미국의 군사력, 2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나?

    미국이 직접 참전할 수밖에 없는 대규모 전면 전쟁이 2개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다면 ‘승리’ 할 수 있을까? 결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수년 사이 공군의 전쟁수행 능력이 ‘Marginal’에서 ‘Weak’를 거쳐, ‘Very Weak’로 지속 하락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냉전 이후, 미국은 2개 전쟁에서 동시에 승리할 수 있는 군사력을 보유한 적이 없다.

    2024.01.19 05:00

  • 남들 90㎞ 날아 전차 부수는데…자폭드론 210종 중 한국산 '0' [Focus 인사이드]

    남들 90㎞ 날아 전차 부수는데…자폭드론 210종 중 한국산 '0' [Focus 인사이드]

    미국 바드 대학(Bard College)의 드론 연구센터는 "세계 각국의 자폭드론이 2017년 8개국ㆍ35종에서 2023년 32개국ㆍ210종으로 급증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결국, 자폭드론을 ‘지상군 소부대 단위’까지 확산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은 최신 자폭드론의 차별적인 능력에 주목하고, 이를 지상군 소부대까지 확산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023.12.12 05:00

  • 자살특공대에 부비트랩까지…이스라엘 지상전, 지옥문 열었나 [Focus 인사이드]

    자살특공대에 부비트랩까지…이스라엘 지상전, 지옥문 열었나 [Focus 인사이드]

    하지만,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작전기간이 어느 정도 될 것이며, 사상자의 규모가 어느 수준으로 예상되는지는 분석을 필요로 한다. 대신, 전투의 규모를 고려하여 2004년 2차 팔루자 전투, 2006년 레바논 전쟁이 참고될 수 있다. 2차 팔루자 전투는 미 해병대가 이라크 반군을 상대로, 약 20만명이 거주하던 도시지역에서 수행한 진압작전이다.

    2023.10.31 05:00

  • "아이언돔이 다 막는다" 착각…이스라엘 50년전처럼 또 당했다 [Focus 인사이드]

    "아이언돔이 다 막는다" 착각…이스라엘 50년전처럼 또 당했다 [Focus 인사이드]

    이번 사태에서도, "하마스가 경제적 이익에 우선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거나, 대규모 입체적인 공격능력은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졌을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정보기관 사이의 협력 부재가 9ㆍ11 테러를 예방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적에 대한 고정관념,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 정보기관의 협업 시스템 등에 대한 냉철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10.10 05:00

  • "한국 K2전차, 유럽 단결해 거부를" 독일 방산CEO 노골적 견제 [Focus 인사이드]

    "한국 K2전차, 유럽 단결해 거부를" 독일 방산CEO 노골적 견제 [Focus 인사이드]

    세계 방산시장에서 영국의 점유율은 2013∼2017년 4.7%(6위), 2018∼2022년 3.2%(7위)이다. 최근, 전차를 생산하는 KMW의 최고경영자(CEO) 랄프 케첼은 한국 방위산업의 유럽 진출에 대해 노골적인 경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서유럽 방산 강국들의 우크라이나 진출과 한국의 폴란드 2차 이행계약 및 루마니아 진출 노력 등도 이러한 관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2023.10.07 05:00

  • 獨 제치고 호주 가는 韓 '레드 백'…더 무서운 美 장갑차 채비  [Focus 인사이드]

    獨 제치고 호주 가는 韓 '레드 백'…더 무서운 美 장갑차 채비 [Focus 인사이드]

    차세대 장갑차의 대표적인 선도 모델로서 미래 전쟁의 양상 변화에 맞춰 새로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레드 백, 링스 대비 가장 큰 차별성은 하이브리드(Hybrid) 엔진을 장착하고, 유ㆍ무인 선택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세대 장갑차는 양산 과정에서 일부 물량이 축소되거나 일정한 기간 동안 기존 장갑차와 병행 운용이 불가피 할 수도 있다.

    2023.08.26 05:00

  • [Focus 인사이드]누구나 ‘미국식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착각

    [Focus 인사이드]누구나 ‘미국식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착각

    전쟁수행 방식에서 이렇게 심대한 격차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방예산ㆍ국방과학기술ㆍ무형 전투력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의 국방연구개발 예산(2020년 기준)은 약 1171억 달러로서, 러시아(24억 달러)의 약 49배, 중국(136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한다. 러시아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초기 실패를 경험하고 나서야 ‘목표’를 조정(작전범위 축소)하고, ‘수단’을 보강(부분 동원)한 바 있다.

    2023.05.23 05:00

  • "포병은 현대전의 신"…美 1일 30발→300발 쏘니 중공군 퇴각 [Focus 인사이드]

    "포병은 현대전의 신"…美 1일 30발→300발 쏘니 중공군 퇴각 [Focus 인사이드]

    특히, 전쟁이 장기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전선이 고착되면 포병 화력에 대한 의존성은 더욱 증대할 수밖에 없다. 밴 플리트는 적의 공세기간 1일 1문당 105㎜ 곡사포 300발, 155㎜ 곡사포 250발까지 사격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정보화 기술은 재래식 탄약의 효과를 늘리고, 포병 화력에 대한 의존성을 높여, 더욱 많은 포병탄약을 필요로 하는 양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3.04.25 05:00

  • 미·독·영 전차 250대 넘게 오면...우크라 전쟁 확 달라진다, 왜 [Focus 인사이드]

    미·독·영 전차 250대 넘게 오면...우크라 전쟁 확 달라진다, 왜 [Focus 인사이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은 서방 국가의 주력 전차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의 주력 전차를 지원받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노력했는지, 주력 전차의 특성과 성능, 그리고 지원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전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022년 12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해 줄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3.02.23 05:00

  • 앞서갔던 한국 무인기…튀르키예보다 10년 뒤처졌다, 이유 셋 [Focus 인사이드]

    앞서갔던 한국 무인기…튀르키예보다 10년 뒤처졌다, 이유 셋 [Focus 인사이드]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서』에 따르면 한국의 ‘무인기(2015년→2021년)’ 분야 수준은 점수 85→82(-3), 순위 7→8위(-1)로 분석됐다. 공군에서 운용하는 중고도 정찰용무인기(MUAV), 육군의 차기 군단 정찰용무인기 개발은 2010년대 초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미 배치한 국산 무인기(송골매, 참매 등), 개발 중이거나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차기 군단 정찰용무인기와 중고도 정찰용무인기(MUAV)의 엔진은 모두 외국에서 도입한 것이다.

    2023.01.27 05:00

  • "전쟁 절반, 강자가 손해였다"…우크라 본 대만이 목숨 건 전략 [Focus 인사이드]

    "전쟁 절반, 강자가 손해였다"…우크라 본 대만이 목숨 건 전략 [Focus 인사이드]

    더욱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승패가 ‘상륙작전 단계’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사실은 군사 상식에 해당하고, 쌍방이 모두 인지하고 있다. 결국, 비대칭 전략의 방법 측면에서는 대만이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국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약자의 정신적 의지가 강자의 물질적 우위를 상쇄할 때 비대칭 전략은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2022.12.21 05:00

  • 이동표적 은밀히 쫓아가 파괴…우크라군이 띄운 '괴물 자폭드론' [Focus 인사이드]

    이동표적 은밀히 쫓아가 파괴…우크라군이 띄운 '괴물 자폭드론' [Focus 인사이드]

    지난 3월의 스위치 블레이드(Switch Blade) 약 100기, 4월과 7월의 피닉스 고스트 약 800기를 합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자폭드론의 전체 물량도 약 2000기에 달한다. 반면, 미국의 스위치 블레이드ㆍ피닉스 고스트에는 기본적인 항법장치(INS+GPS) 외에도 여러 첨단 기술이 추가된다. 이제는 스위치 블레이드ㆍ피닉스 고스트 같은 휴대용 자폭드론이 등장함으로써 ‘중ㆍ소대’ 단위까지도 이러한 능력을 구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2022.11.09 05:00

  • "러 핵 써도 프랑스 안 쓸 것"…절실한 우크라 입장은 무시됐다 [Focus 인사이드]

    "러 핵 써도 프랑스 안 쓸 것"…절실한 우크라 입장은 무시됐다 [Focus 인사이드]

    62년 10월 14일, 미국의 U-2 정찰기가 쿠바에서 소련의 중거리 핵미사일(IRBM)을 포착하면서 ‘쿠바 미사일 위기’가 시작됐다. 미·소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튀르키예와 쿠바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 임무 개시 4개월 만에, 미국은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소하려고 튀르키예 배치 중거리 핵미사일의 철수를 소련에게 약속했던 것이다.

    2022.10.24 05:00

  • 러 벌벌 떠는 하이마스, 문제는 포탄 물량…한국에 던져진 고민 [Focus 인사이드]

    러 벌벌 떠는 하이마스, 문제는 포탄 물량…한국에 던져진 고민 [Focus 인사이드]

    둘째, 155㎜ 포병 탄약의 가용 정도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155㎜ 화포 약 150문과 포병 탄약 약 80만 6000발을 고려하면, 격렬한 전투에서는 60일(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중간 강도의 전투에서는 약 108일(3.5개월)이 가능하다. 영국 합동군사연구소(RUSI)는 미국조차도 ‘연간’ 포병 탄약 생산량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10~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2.10.07 05:00

  • 급한 푸틴의 동원령, 되레 러시아군 망칠 수 있다…근거 셋 [Focus 인사이드]

    급한 푸틴의 동원령, 되레 러시아군 망칠 수 있다…근거 셋 [Focus 인사이드]

    하지만, 전반적인 러시아군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동원령이 전투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동원을 위해 필요한 장비와 물자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동원 병력의 전투의지가 전선에 있는 기존 병사들보다 강할 수 있을까? 도미노 현상처럼, 동원 병사들이 기존 병사들의 전투의지까지 더욱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2022.09.23 05:00

  • 방산업체 암흑기였던 90년대…10년 전 시행착오의 보복이었다 [Focus 인사이드]

    방산업체 암흑기였던 90년대…10년 전 시행착오의 보복이었다 [Focus 인사이드]

    유일하게 긍정적인 신호는 국방비에서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이 연평균 약 3~4% 수준으로 완만하게나마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국방비 대비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약 10%까지 점진적으로 증액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를 위해, 국방비 대비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약 10%(2021년 기준, 미국은 15%)까지 더욱 높여야 한다.

    2022.09.08 05:00

  • 상상의 러군 향해 40년 칼 갈았다...'강철비' 美하이마스 비밀 [Focus 인사이드]

    상상의 러군 향해 40년 칼 갈았다...'강철비' 美하이마스 비밀 [Focus 인사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극적인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다련장 로켓이라는 무기체계가 소련(러시아)과 미국에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련은 1960년대 BM-21(구경 122㎜), 70년대 BM-27(구경 220㎜), 80년대 BM-30(구경 300㎜) 등 다련장 로켓을 개발하면서 구경과 사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러시아 다련장 로켓은 구경 확대와 사거리 연장에도 불구하고, 기술 수준 및 운용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08.02 05:00

  • 푸틴 자랑 4개월뒤 민낯 드러났다…러 드론 2000대 미스터리 [Focus 인사이드]

    푸틴 자랑 4개월뒤 민낯 드러났다…러 드론 2000대 미스터리 [Focus 인사이드]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러시아의 드론 운용은 기대 이하였다. 세계적인 발전 추세로 보면, 당시 러시아의 드론은 미국에 비해 20년 이상 격차가 발생하고 있었다. 우선, 이스라엘 중형(中形) 정찰드론 서처(Searcher) MK Ⅱ 등 3종을 도입하여 긴급하게 필요한 전투력을 보강하면서, 자국의 드론 개발에 참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2022.07.12 06:00

  • 러 '골다공증 부대' 악몽…40세 이상도 군복무, 푸틴 법 바꿨다 [Focus 인사이드]

    러 '골다공증 부대' 악몽…40세 이상도 군복무, 푸틴 법 바꿨다 [Focus 인사이드]

    푸틴 대통령이 징집병사의 국외 군사작전 투입을 금지한 것은 사상자 발생에 따르는 정치적 부담 외에도 실질적인 전투력 발휘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체 복무기간의 변동이 없는 것을 전제로, ‘신병 기본훈련 기간’의 확대가 필요하다. 신병 기본훈련 기간 확대는 대대 이하 현장 전투부대의 부담을 줄여주고,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2022.06.21 05:00

  • "대령이 할 일까지, 푸틴이 처리"…러시아 국방개혁 패착 셋 [Focus 인사이드]

    "대령이 할 일까지, 푸틴이 처리"…러시아 국방개혁 패착 셋 [Focus 인사이드]

    러시아의 국방개혁은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카리스마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미국 대비 약 12분의 1 규모(환율 기준)의 국방예산으로 전략무기 경쟁을 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 국방개혁의 한계를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2022.05.24 05:00

  • '약자' 우크라 선전…'재블린' 말고 또 있었다, 러 괴롭힌 이 전략 [Focus 인사이드]

    '약자' 우크라 선전…'재블린' 말고 또 있었다, 러 괴롭힌 이 전략 [Focus 인사이드]

    덕분에 우크라이나군은 대량의 첨단 대전차무기를 활용하여 러시아 전차와 장갑차를 격파할 수 있었다. 2단계 작전에서는 러시아군도 전차ㆍ장갑차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러시아가 2단계 작전에 돌입하는 시점을 전후하여, 서방국가들이 전차ㆍ장갑차ㆍ화포ㆍ헬기 등 공격무기를 지원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2022.05.04 05:00